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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친상 조의금 그냥 아는 사람

dd 조회수 : 1,703
작성일 : 2025-03-06 14:23:56

아..

직장생활하면서 

동기인데 

개인적인 연락은 전혀 안하고요 

동기니까 아는 사이이고, 처음 생활 시작할 당시 단체 모임에서 종종 봤던 정도입니다. (요즘은 동기 모임도 없고요..) 

 

부친상 안내가 와서 조의금을 얼마해야하나 생각하다가 놓쳤어요. 

늦게라도 보낼까 싶은데

 

마음은 오만원 보내고 싶어요. 부친상인데 그래도 위로는 하고 싶거든요 연락은 안하고 지내지만. 

근데 오만원 보내면 오히려 욕먹을 일인가, 차라리 안보내는게 나은가 고민입니다. 

십만원 할 수도 있지만 이런게 쌓이면 부담되어요.. 저는 비혼이라 남들 빙모 빙부 시부 시모상까지 다 조의하다 뭐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1 오만원 한다

2 오만원 할바에는 안하는게 낫다

3 아까워하지말고 십만원하는게 맘편하다. 

 

뭐가 대세인가요? 

IP : 203.253.xxx.2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만원
    '25.3.6 2:25 PM (118.235.xxx.164)

    많이해요 직장동료는

  • 2. 그냥
    '25.3.6 2:25 PM (210.100.xxx.239)

    5만원 보내요

  • 3. 본인부모상에
    '25.3.6 2:25 PM (221.138.xxx.92)

    연락안하실꺼면그냥 넘어가도 된다고 봅니다.

  • 4. ...
    '25.3.6 2:29 PM (1.235.xxx.154)

    안해도 대세에 지장없어보이고
    동기의리로 5만원했구나 이럴수도 있겠어요

  • 5. kk 11
    '25.3.6 2:30 PM (114.204.xxx.203)

    안하고 안받아도 돼요
    요즘은 친한 사이만 연락하는데

  • 6. 개인
    '25.3.6 2:31 PM (203.253.xxx.237)

    개인 연락이 온건 아니고
    직장에서 단체 안내가 되니까 이메일로.. 그렇게 알았죠..

  • 7. 11
    '25.3.6 2:40 PM (118.221.xxx.12)

    11111111111111111111

  • 8. ㅁㅁ
    '25.3.6 2:41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안해요
    고민거리도 아님

  • 9. ㅇㅇ
    '25.3.6 2:45 PM (203.253.xxx.237)

    오만원 보냈어요. 안하는바 못한게 아니라면 오만원은 하고 싶었어요. 감사합니다!!

  • 10. 1번요
    '25.3.6 3:54 PM (203.142.xxx.241)

    저 2-3년 사이에 부모님과 시부 보내드렸는데 직장동료나 친구라도 좀 먼 친구는 5만원씩 대부분 합니다. 친한친구들이 1-20, 친인척이 2-30.. 이정도에요.
    그리고 휴직하고 나온 직원이 몇년전 부친상 부조금을 준적도 있네요. 굳이 안줘도 되는데 본인이 몰랐다고 봉투 가져오니,,그거 거절하는것도 민망해서 잘 받았습니다. 대신 점심 한번 샀구요. 어차피 그 마음이 중요하니 늦게라도 주세요.. 오히려 늦게라도 챙겨주니 더 감사한 마음이었어요

  • 11. 잘하셨어요
    '25.3.6 4:13 PM (218.48.xxx.143)

    별로 안친했던 사람이 이럴때 챙겨주면 너무 고맙더라구요.
    원글님 복받으실거예요.
    잘하셨어요.

  • 12. 저로서는
    '25.3.6 6:41 PM (211.36.xxx.3)

    그런 관계까지 부조를 해야 하나 싶은데요...
    저는 안합니다.
    나와 사적 인연이 전혀 없다고 느껴져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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