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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딸 말하는거 들어보셔요~

웃겨서 조회수 : 5,594
작성일 : 2025-03-05 20:31:15

엄마엄마! ~저 팬티 사주셔요

배꼽까지 척!!하니 덮히고 

엉덩이 전체를 감싸면서 풍덩풍덩하고 편안한걸로 사주세요!!

 

그럼

제가 나무궤짝안에 고기와 채소가 얄팍하게

누워있고

버섯궁둥이에 식당이름이 퍽!! 하고 낙인찍힌

저녁 사드릴게요 !!

 

어제 취직해서 첫 출근한 25세 딸입니다

IP : 112.152.xxx.6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5 8:33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냥 웃겨요..ㅎㅎㅎ원글님 글빨인지 아니면 딸의 말을 그렇게 유쾌한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넘 재미있게 읽었네요 .ㅎㅎ

  • 2. ...
    '25.3.5 8:34 PM (114.200.xxx.129)

    웃겨요..ㅎㅎㅎ원글님 글빨인지 아니면 딸의 말을 그렇게 유쾌한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넘 재미있게 읽었네요 .ㅎㅎ배꼽까지 덮히는 팬티 사주고. 사주는 저녁 식사 맛있게 하세요

  • 3. ..
    '25.3.5 8:37 PM (112.214.xxx.147)

    아이고 25살 처자가 어찌 이리 귀엽답니까!!!!!!!
    배꼽까지 덮히는 빤스 찾는 것도 너무 귀엽고
    낙인찍힌 버섯이 있는 식당 언급도 아주 센스 있네요.
    아~~ 이런 애교 있는 딸과 마주 앉아 샤브샤브라니 생각만해도 행복해요. ㅎㅎ

  • 4. ㅇㅇ
    '25.3.5 8:42 PM (1.231.xxx.41)

    아, 저도 딸이 그런 식당에서 저녁 사주어서 표현이 실감나네요.ㅋㅋ 그리고 따님이 얘기하는 그 팬티도 딸이 테무에서 사주었는데, 편하긴 무척 편했지만, 역시 피부병이. 부디 꼭 순면 팬티로 사주세요.

  • 5. ㅋㅋ
    '25.3.5 8:42 PM (211.206.xxx.180)

    뭔가 운율도 있고
    판소리 소리꾼의 한 대목 같네요.

  • 6. 나무木
    '25.3.5 8:43 PM (14.32.xxx.34) - 삭제된댓글

    그 나이 따님이
    배꼽까지 오는 팬티라니 ㅎㅎㅎ
    음 쌍방울 백양 그런 면빤스 사주세요

  • 7. 나무木
    '25.3.5 8:44 PM (14.32.xxx.34)

    그 나이 따님이
    배꼽까지 오는 팬티라니 ㅎㅎㅎ
    음 쌍방울 백양 그런 면빤스 사주세요

    아 참
    첫출근 축하해요

  • 8.
    '25.3.5 8:45 PM (106.73.xxx.193)

    표현력 너무 풍부하고 귀여워요~

  • 9. ..
    '25.3.5 8:49 PM (125.188.xxx.169)

    사랑스럽고 부럽네요.
    목석같은 딸엄마로서.. ㅎㅎ

  • 10. ㅇㅇ
    '25.3.5 8:58 PM (118.220.xxx.184)

    만담하시는것 같아요ㅎㅎ

  • 11. ...
    '25.3.5 9:17 PM (39.123.xxx.101) - 삭제된댓글

    맥시 보다 더큰 퀸즈 팬티로 따님분 허리사이즈에 맞춰 사주시면 되겠네요

  • 12. ...
    '25.3.5 9:18 PM (39.123.xxx.101)

    맥시 보다 더 위로 올라오는 퀸즈 스타일로 따님분 허리사이즈에 맞춰 사주시면 되겠네요

  • 13. ....
    '25.3.5 9:27 PM (39.125.xxx.94)

    팬티 얘기에 초등학생일싸 싶었는데 취직한 따님이군요

    원래 표현력이 좋았나봐요
    유쾌한 따님입니다

  • 14. 고등학생때
    '25.3.5 9:40 PM (112.152.xxx.66)

    엄마엄마 ~저 정장 사주세요
    학교 행사에 MC 됐어요!!

    제가
    부끄럽고 떨리진 않아? 물어보니
    ~손은 달달 떨리는데 말은 술~술~나와요!!
    하는 딸입니다

    하루종일 긴장했는지 초저녁부터 코골며 자고있어요

  • 15. 아고
    '25.3.5 9:49 PM (210.223.xxx.132)

    이뽀라. 남의 딸인데도 너무 이쁘네요.

  • 16. 많이 사주세요
    '25.3.5 10:13 PM (114.203.xxx.205)

    남대문 가보니 그런 면팬티 한장 3천원이면 사더라구요. 순면 잔꽃 팬티 20대 제 딸도 가끔 입어요.

  • 17. 비비안
    '25.3.5 10:32 PM (59.7.xxx.217) - 삭제된댓글

    리본면팬티 사주세요. 진짜 편하더라고요.색은 별로긴함

  • 18. 실수로
    '25.3.6 12:00 AM (222.100.xxx.50)

    제가 순면 제일 큰 사이즈 실수로 주문했는데
    귀찮아서 집에서나 풍덩한옷 입을때 입거든요
    진짜 넘 좋아요 할머니팬티

  • 19. ...
    '25.3.6 12:29 AM (210.126.xxx.42)

    애교 넘치고 예쁜 딸을 두셨네요 사랑 많이 받고 자란 티가 납니다^^

  • 20. 루루~
    '25.3.6 10:21 AM (221.142.xxx.203)

    어머나 사랑스러워라~
    너무 예쁜 딸이네요!^^

  • 21. 리기
    '25.3.6 11:49 AM (220.71.xxx.229)

    말에 맛이 있네요 넘 사랑스러워요~^^
    그 와중에 고기와 채소는 얄팍하게 들어있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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