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양책+관세 우려 완화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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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진정되며 투심 개선
금일 KOSPI, KOSDAQ 1.2% 상승했습니다. 간밤 미국은 캐나다·멕시코 25% 관세, 대중국 10% 추가 관세 발효 및 보복 관세 등 영향으로 하락 마감 했습니다. 다만, 장 마감후 Lutnick 상무부 장관이 관세 타협안을 발표할 수 있다고 밝히며 우려는 소폭 완화됐습니다. 이에 양 시장 모두 상승 출발했습니다. 장중 Trump 의회 연설에서 1) 한국 등의 알래스카 LNG 개발 참여 기대, 2) 조선업 부활을 위한 부서 신설 준비 발언 등이 있었고 철강·조선 등 관련 업종이 기대감에 상승했습니다. 중국은 미국과 관세전쟁에 대한 우려가 있음에도 금일 전인대에서 5% 성장률 목표를 제시하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지속됐습니다. 화학(+2.3%) 등 중국의 저가 수출로 피해를 입던 업종들 중심으로 반등세 강하게 연출됐습니다.
홈플러스 회생 신청 여파
국내 2위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자금난에 기업회생 절차를 개시했습니다. 회생 신청 여파로 CGV·신라면세점 등 다수 기업들이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 중단하며 제2티메프 사태 재연 우려가 확산됐습니다. 한편, 이마트·롯데쇼핑는 반사수혜로 각각 5.6%, 5.3% 상승했습니다.
#특징업종: 1)우크라 재건: Zelensky, Trump에 광물협정 서명 준비 서한 (전진건설로봇 +13.5%, HD현대인프라코어 +10.5%) 2)양자암호: 아이씨티케이(상한가), 양자보안칩 대량생산 개시(에이엘티 +15.4%) 3)가스: 국내 기업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참여 기대(포스코인터내셔널 +15.3%, 한국가스공사 +12.8%)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한 양회 결과
2025 양회 결과는 대체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습니다. GDP 성장률은 5% 내외로, 재정적자율은 작년 4%를 제시했습니다. 대대적인 내수 진작 및 투자 효율 제고 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초장기 특별국채의 규모가 1.3조 위안인 점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습니다. 그럼에도 실망감 보다는 기대가 작용하며 중화권(HSCEI +3.2% 등) 강세 보였고, 최근 중화권 증시에 연동된 한국도 긍정적 흐름을 보였습니다.
#주요일정: 1)美 2월 ADP 비농업 취업자수(22:15) 2)美 2월 S&P Global 서비스업 PMI(23:45) 3)美 2월 ISM 서비스업지수(24:00) 4)美 EIA 원유재고(24:30) 6)美 Marvell Technology 등 실적 발표 5)韓 2월 CPI(6일 08:00) 6)인터배터리 2025(~7일) 7)MWC(~6일)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