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어서 아니고 30대~50대 사이에도 다시 역이민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영주권 등 신분 획득 못한채 오시는 분들이 더 많지만
영주권까지는 받았는데도 턴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예전에는 그런거 오픈 잘 안했는데
요즘은 youtube에 다신 턴한 얘기들도 많이 올라오는 것 같고요
외국 나가면 하여간..영주권 문제가 제일 힘든 것 같고
돈을 많이 갖고 나갔다 한국처럼 생활하다 탕진하는 사례도 많고
돈 조금 가지고 나가서 먹고 사는데 부딪치는 경우들도 많고
사람 사는 데가 다 똑같구나 싶네요
젊은 인재들은 나가고 나이드신 분들만 오니 문제죠
솔직히 내나라가 젤 좋죠 편한걸로 따지자면
외국에서도 내나라가 잘살아 나도 좋고요 친정이 잘살면 나한테 돈안줘도 든든한거처럼
이민간 제 친구나 친척들보면 다들 먹고살만해서인지
절대 돌아올생각 없더라구요
심지어 자녀들도 거기서 자리잡으니 돌아올 이유가 더 없죠
지인은
미국 시민권자인데
한국 지사에 근무하러 왔어요
법적으로 외국인이라 온라인 쇼핑이나 등등
불편한 게 많다네요
부모님이 연로하시니까
가까이 있는데 일단 마음 놓인다고요
지인은
미국 시민권자인데
한국 지사에 근무하러 왔어요
법적으로 외국인이라 온라인 쇼핑이나 등등
불편한 게 많다네요
부모님이 연로하시니까
가까이 있는게 일단 마음 놓인다고요
직딩인 아이를 두고 와서 그건 안쓰러워 해요
자리못잡고
먹고살만하면 안오죠
한국서 돈벌이하려면 와야죠
안오겠죠. 그러나 저도 나이먹고 그럼 내나라 가서 죽고싶을거 같아요. 애들때문에 못오는게 아니라면
잘 나가던 나라도 인종차별이 심해지고
좋은직장은 경쟁이 심해 취업이 쉽지않고
그렇다고 타국에서 밑바닥생활은 자존심이 허락지 않고
태어나고 자란 조국에서 다시 시작?
근데 들어왔다가도 2,3년 내에 다시 나가는분들도 많아요. 몇십년 외국사신분들은 특히요.
잘살어도 조국 그리워서 돌아오죠. 케바케
유튜브 세상속에서 사는 사람들
당장 결정한 게 아니라 지난 수년간 지켜보다 온 건데..
결정해보니 내 나라가 계엄이라니..이러고 있다네요.
외국 친구들이 괜찮냐 그러고..
망신이라며
유튜브에 한국이 더 좋아 역이민 한다고 올리면
조회수가 잘 나온대요.
반대 얘기는 조회수가 잘 안나오고요
50대 후반인데 60대 중반에 역이민 계획중에 있어요. 외국서 번 달러 한국가서 여유있게 살려고요.
생각보다 많은 교포들이 역이민 생각안해요. 자식들도 다 거기서 자리 잡아 직장생활하고 결혼하기때문에 손주도 봐주고 또 위급 상황 닥치면 자식 가까이 사는게 필요하니까요. 나와사는 사람도 보면 주로 한국의 부모가 아프다든지 뭔가 개인 사정이 주로 있어요. 의료보험 이야기하시는데 미국 시민권자의 경우 나이들면 메디케어나 메디케이드 보험 커버가 되기때문에 한국 의료에 굳이 매달링 필요도 없어요
60대인데 현재 6개월씩 살고있어요.(미국.한국)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니 윗분들 말이 맞기도 틀리기도해요.
제나이에서는 한국에 집이 없거나 벌어둔 돈 없으면 한국 못와요.
솔직히 저는 미국에서는 가만있어도 한달에 3천불은 기본유지비로 나가요. 한국에서는 생활을 해도 환율 고려하면 3천불이면 가능하거든요.
무엇보다 같은 외모를 가지고 같은 언어를 사용한더는 편안함이 너무 좋구요. 여전히 오랜 친구들과 가족도 있구요.
그런 이유로 언젠가 뱅기타기 힘든 날이 오면 한국에 완전 정착하려구요. 나이들어 왔다고 싫어하던데 왜인지는 모르겠어요.
의보때문인지? 저는 그동안 세금도 다 냈고 의보는 없어서 제돈 다 내고 진료받았어요.
이상하게 댓글보면 아닌데도 다 아는 양. 확신에 찬 글 읽으면 실소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