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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 헛탕쳤을때 어떻게 합니까

자유시간 조회수 : 1,642
작성일 : 2025-03-05 09:21:15

어제 딸친구가 학원 알바을 시작했는데 원장이 스케쥴을 잘못 적어줘서 헛탕을 쳤대요. 

늦을까봐 택시까지 타고 갔는데 짜증이 나서 소개해 중 언니한테 얘기하니 택시비라도 받으라 해서 

원장한테 문자하니 답은 없이 만원 부쳤더래요

첨엔 원장이 정신없어 미안하다고는 했고요

우리애는 그 상황에서 난 절대 말 못한다고 하는데 요즘은 시간이나 돈 손해 발생하면 대체로 받는 건가요?

저 젊을때 생각도 못 할 일이라,,,

받고나니 좀 풀리더래요. 이게 맞는거 같기도 하고...

어때요?

IP : 211.220.xxx.3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5.3.5 9:22 AM (122.32.xxx.106)

    그 원장 다시안볼생각이면야

  • 2. 늦어서
    '25.3.5 9:25 AM (118.235.xxx.103)

    택시탄건 본인잘못인데 그걸 왜 원장한테 받아내나요

  • 3. ...
    '25.3.5 9:25 AM (106.102.xxx.147)

    솔직히 하루 일당을 받아야 할 일이죠
    말하기 쉽지 않겠지만

  • 4. 원장
    '25.3.5 9:26 AM (39.125.xxx.210) - 삭제된댓글

    원장이 두번 그랬으면 몰라도... 10원도 손해보지 않겠다는 마인드의 사람들 보면 좀 무서워요.

  • 5. ..
    '25.3.5 9:27 AM (112.150.xxx.19)

    다시 안볼 사이라 할말 다 한거겠죠.

  • 6. 원글
    '25.3.5 9:28 AM (211.235.xxx.170)

    알바는 계속 한대요. 휴학중이니 한 학기는 할 생각인가본데 참 껄끄러울거 같아요
    앞으로 직장이나 알바하면서 부딪치게 될때 지혜롭게 잘 처신했으면 좋겠는데ㅡ저도 답을 모르겠어서 글 적어봤어요

  • 7. 택시비
    '25.3.5 9:32 AM (118.235.xxx.24)

    받아야죠. 사람시간 날려버렸는데 일당 받아야할거구만

  • 8. 글쎄요
    '25.3.5 9:33 AM (211.176.xxx.107)

    택시비는 본인 탓이예요ㅜㅠ

  • 9. kk 11
    '25.3.5 9:36 AM (114.204.xxx.203)

    보통은 사과받고 끝
    더구나 계속할거면요

  • 10. ....
    '25.3.5 9:36 AM (175.194.xxx.151)

    따님 응원 합니다

  • 11.
    '25.3.5 9:37 AM (220.94.xxx.134)

    택시는 본인이 늦을까봐? 미리 서두르지 않아서 택시탄건데 그택시비를 왜 원장한테 받아요? 오히러 그날일하기로 한건데 헛탕 쳤으니 시갼 계산해서 받아야죠

  • 12. ...
    '25.3.5 9:41 AM (211.234.xxx.46)

    본래 받기로 한 시가 계산헤서 돈 받는게 맞습니다

    봐줘서 택시비(택시비는 비유로 봄)정도만 받은거죠

    요즘 자존감 있는 mz세대는 이렇게 합니다
    세대에 맞춰 고용자들 정신머리 바꿔야 합니다

    짤려도 잘했다 칭찬해 주십시오

  • 13. 그런데
    '25.3.5 9:53 AM (121.186.xxx.197)

    이렇게 야무진 20대들이 남의집 알바할땐 연락두절, 전화 안받음...미리 이야기 안하고 안나옴.
    권리는 찾고 의무는 왜 안할까요?

  • 14.
    '25.3.5 9:56 AM (124.50.xxx.72)

    일당 다니는데
    식당주인이 사람을 많이 뽑았다.날짜를 잘못올렸다등등
    식당에서 취소
    그냥가라고하면 2만원정도 받는다고
    게시판에서 봤어요
    왕복차비

  • 15. 요즘아이
    '25.3.5 10:04 AM (211.36.xxx.173)

    야무지네요. 늦어서 택시 탄건 본인 선택이지만 애초나가게 만든건 원장의 착각이었으니..
    따지면 하루 일당 줘야할 수도 있는겁니다.
    그걸 택시비로 퉁친 것.
    우리 때야 저렇게 하면 앞으로 어덯게 하냐 생각하겠지만
    요즘애들이야 그런건 신경도 안 쓸듯.

  • 16. 거참
    '25.3.5 11:43 AM (223.39.xxx.139)

    본인은 앞으로 실수 전혀 안할거면 인정
    알바생들 잠수탔을 때 손해배상하는 것도 정착됐으면 하네요

  • 17. 그자리
    '25.3.5 11:58 AM (112.184.xxx.52)

    얼마 못가서 잃을겁니다,
    원장이 그런애를 데리고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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