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지인 손주가 이번 겨울 올림픽메달땄고 유망주에요.
근데 1년전에 사주랑 보러갔더니 반드시 금메달 따고 대성한다고 하는데 진짜 이름이 자주 오르네요.
이걸 듣고 엄마가 보러갔는데 몇세까지 장수한다고 했대요.
근데 엄마가 80후반인데 작년부터 요몇달 죽을 고비를
넘기셨어요. (고혈당으로 기진맥진하다가 겨우 살아나셨고, 최근엔 넘어져서 고관절 다치셨는데.. 다행히 코피가 나서 괜챦다고 병원안간다고 고집부리시며 지팡이 짚고 다니다가 2주후 정상됐고요.)
정말 그 사람 말대로 그 나이까지 오래 사시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그래서 입시 여러번 실패한 아이 사주 한번 보러가고 싶은데
우연일까요? 잘 맞추는 것 같아서 안 좋은 소리 나오면 진짜일까 무서워? 고민하고 있네요.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