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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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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날 시동생이 자고간대요.

조회수 : 7,359
작성일 : 2025-03-04 22:31:41

지방근무하는 시동생이 결혼기념일날 집에 와 자고 간다니 흔쾌히 ok하는 남편보니 화가 나는데 저 나쁜사람인가요?

IP : 14.138.xxx.139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고
    '25.3.4 10:34 PM (118.235.xxx.88)

    가는게 문제지 결혼기념일날 특별한걸 안해서
    특별한 이벤트 하면 말하세요

  • 2. 눈치없는 남편
    '25.3.4 10:34 PM (218.145.xxx.232)

    결혼몇년차이신가요? 구혼이라면 그날만 날이감 하고 넘어갈거 갔아요.. 나이드니 너그러워지던데..

  • 3. 000
    '25.3.4 10:36 PM (211.186.xxx.26)

    결기에 뭐 얼마나 다정하고 특별하게 보내시게요.
    형제가 온다는데 그럴수도 있지 싶ㄴ네요 저는.

  • 4.
    '25.3.4 10:38 PM (223.38.xxx.16)

    저는 어차피 별로 기념하고 싶지 않은 날이라 그런 날 큰 의미는 없고요. 누가 와서 자고 간다는 게 별로고 부담일 뿐 이네요.

  • 5. . .
    '25.3.4 10:38 PM (49.167.xxx.35)

    기념일을 딱히 챙기지않아 결혼기념일에 자고가는것은 상관없습니다만 사전에 원글님과 상의없이 오라고했다면 기분안좋지요
    이왕 오라고 했으니 오면 케익사서 같이 축하하세요

  • 6. ..
    '25.3.4 10:39 PM (211.234.xxx.151)

    결혼기념일이라고 일부러 오는건가요?
    아님 우연히 겹친걸까요?

  • 7. 결기
    '25.3.4 10:39 PM (220.118.xxx.69)

    ㅋ 결기가 요즘 특별한 날인가요
    뭐하시게유

  • 8. 결혼몇년차?
    '25.3.4 10:42 PM (118.235.xxx.209)

    결혼기념일이 뭔가싶네요 ㅎㅎ
    단둘이 보내고싶으면 남편에게 얘기를 하세요

  • 9.
    '25.3.4 10:42 PM (223.38.xxx.202)

    원글님 태도로 보아,
    부담스러워하는 남편의 빅피쳐!!!

  • 10. 뭐별로
    '25.3.4 10:48 PM (142.189.xxx.97)

    신혼이면 이해가는데 결혼연차 좀 된거면 결혼기념일이 뭐그리 대단한 날 아니지않나요?? 시동생이 이유없이 와서 잔다는건 아닐테고 서울에 볼일이 있어 오나본데 오늘 내 결혼기념일이라 안돼 이것도 웃기잖아요. 남편한테 그래도 결혼기념일인데 시동생더러 좋은데서 형네부부 밥한번 사라해라 정도로 퉁치면 서로 좋지않을까요.

  • 11. ..
    '25.3.4 10:49 PM (211.235.xxx.136)

    하거싶은게 있으시면 하루이틀 미뤄도 큰일 안나잖아요.
    마음 편하게 사세요.

  • 12. 그냥
    '25.3.4 10:58 PM (70.106.xxx.95)

    신혼이세요? 여기 글올릴정도면 최소 십년이상일텐데 아직도 결기가 뭐 대단하다고

  • 13. 어머어머
    '25.3.4 10:58 PM (140.248.xxx.1)

    남편을 많이 사랑하시나봐요. 시동생 눈치가 없내요

  • 14.
    '25.3.4 11:01 PM (121.133.xxx.119)

    결기 안챙기는 저로서는 조금 당황요
    40대 중반이고 생일만 챙기고 삽니다.

  • 15. ㅇㅇ
    '25.3.4 11:05 PM (14.138.xxx.139)

    다들 결혼기념일 안챙기시나요? ㅠ 각자생일 크리스마스, 결혼기념일 다 챙기는데..ㅠ

  • 16. ...
    '25.3.4 11:06 PM (175.192.xxx.144)

    결혼몇년차인지 궁금하고 평소 사이가 넘넘 좋으신가봐요

  • 17. 화날만해요
    '25.3.4 11:08 PM (203.81.xxx.30)

    왜 오는거래요

  • 18.
    '25.3.4 11:10 PM (121.133.xxx.119)

    결기 특별하게 챙기는 원글님 부러워서요ㅡㅡ
    오래오래 행복하시길요.

  • 19. 로로
    '25.3.4 11:15 PM (61.39.xxx.79)

    특별한 날인데 원글의 존재를 건너 뛰고
    상의도 없이 집에 오게 한 것이 싫으셨나 봄.
    근데 막상 시동생 분 집에 오면 또 반가우실걸요?
    그래, 서울에 형이 사는데 어디 딴데서 자겠니? 싶고.

    쿨 하게 시동생 맞이하고
    새우깡에 맥주라도 내놓으면서
    형이랑 편하게 얘기하다가 주무시라 하고
    님은 혼자 놀든가 나가든가 하세요~

    고맙게 하룻 밤 재워준 형수님, 속으로
    고마울 겁니다.

  • 20. 그게
    '25.3.4 11:23 PM (142.189.xxx.97)

    챙길수 있는데요. 반드시 우리둘만 오붓이 보내야하고 집에 누구오면 큰일날 정도의 큰 일은 아니란겁니다. 한해쯤 시동생이든 내 동생이든 한번 껴서 보낸다고 속상해죽을 일은 아니잖아요. 결혼기념일 아니라 내 생일이라해도 저는 사실 별 상관없어요. 신혼때 저도 어릴때면 부르르 했을지도 모르겠는데 이십년차쯤되니 이런마음이에요.

  • 21. 결기에
    '25.3.4 11:24 PM (106.101.xxx.138)

    뭐 얼마나 특별한 이벤트를 하시려구요 ㅋ
    시동생이 어쩌다가 날짜를 잘못잡았으니
    이해하시고 내년을 기약하세요

  • 22. 결기 선물준비
    '25.3.4 11:33 PM (112.152.xxx.66)

    결혼기념일 이니
    함께 축하파티 하자고
    선물 기대한다고 하셔요~~~

  • 23. ㅇㅇㅇ
    '25.3.4 11:40 PM (172.224.xxx.22)

    기념일 챙기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저런걸 아내와 상의없이 하는게 문제네요

  • 24.
    '25.3.5 12:22 AM (220.94.xxx.134)

    아직 결혼기념일 챙기시는거 보니 한지 얼마 안되신듯 ㅋ

  • 25. 로로
    '25.3.5 12:31 AM (61.39.xxx.79)

    참 시동생 올 때
    샴페인 한 병 사 오라고 하세요~~
    나한테 특별한 날인데 올해는
    시동생 너에게 네 형 하루 양보하마 하시구요~
    도련님이란 말 안 쓰려니 표현이 이상하네요.

    저 같은 경우는 자기 식구들한테 편히 대해주면 남편이 저한테 더 잘 해 주던데 남편분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 26. 오히려
    '25.3.5 12:36 AM (72.73.xxx.3)

    시동생 끼면 더 잼나요
    님 아직 신혼이던지 철이 덜 났던지

  • 27. 너무 싫
    '25.3.5 12:46 AM (110.70.xxx.93)

    어휴 할머니들 다들 자기들 같은지
    어떤 집은 세러머니 할 수도 있지 사이좋게 기념일 잘 챙기는 것도 시비인지
    그럼 어차피 죽을건데 전부 다 대충 살아야죠.
    그냥 그날 일단 백화점에서 좀 지르고 혼자 보내다
    밤 12시에 들어오세요.

  • 28. ...
    '25.3.5 12:58 AM (24.66.xxx.35)

    결혼기념일이라고 대단한 이벤트가 있나요?
    밥먹고 선물하고 그 정도 인가요?
    그 정도라면 납편 편을 들고 싶네요.

  • 29. 진짜
    '25.3.5 1:17 AM (211.235.xxx.78)

    다들 재미없게 사나봐요.
    대단한 이벤트는 아니더라도 특별한날 외식하고
    밤늦게들어올수 있죠.
    밤에 꼭 성적인 게 있어야 결혼기념일 이벤트인가요.으휴..

    남편이 너무 배려가 없네요.
    우리부부 결혼기념일이라 안되겠다고 하기는 제가 생각해도
    낯간지럽지만 다른 이유를 댔어야죠.

  • 30. 저는
    '25.3.5 1:44 AM (211.114.xxx.107)

    기념일은 안 챙기니 상관없는데 손님 초대를 나와 상의없이 한 것에 화가 나네요.

  • 31. ^^
    '25.3.5 5:41 AM (211.235.xxx.87)

    얼마나 대단한 거사를 치루시려고ㅋㅋ
    시동생이 방해된까요

  • 32. ㅇ ㅇ
    '25.3.5 6:43 AM (220.89.xxx.38)

    얼마전 결혼 30주년
    동네 경로당가서 밥 하느라 ㅠㅠ
    시어머니 생일까정 겹처서

    그리고 원래 결기 안 챵기는터라.

  • 33. ...
    '25.3.5 7:57 AM (129.254.xxx.38)

    결혼기념일이니까 와서 근사한 저녁사라고 하세요. ㅋ
    시동생분이 늦게 오셔서 잠만 잘거면 두분이 외식하고 들어오셔도 괜찮고

  • 34. 어느분 댓글대로
    '25.3.5 8:01 AM (220.117.xxx.100)

    남편분은 결기에 큰 의미 안 두거나 결기 이벤트가 평소 부담스럽게 생각되었을지도
    그런데 결기 그냥 보내는걸로 재미없네 운운하시는 분들은 평소 얼마나 재미없게 사시길래 특별한 날에 목숨거시나요
    평소 결기처럼 재미있게 보내면 특정일 하루쯤 그냥 보내도 괜찮아요
    특정일에 이벤트 안하면 사랑하지 않는줄 알고 이벤트에 목매는 것도 별로
    내용은 없는데 형식에 집착하는 것도 피곤하죠
    평소에 멋진 데서 식사도 하고 뜬금없는 감사 선물도 주고받고 거사도 치르시고 하세요

    물론 이와 별개로 남편이 혼자 시동생 오는거 결정한거면 그건 남편의 잘못
    신혼이라면 이 정도 글은 이해가 갈만
    그 외의 경우는 둘이 같이 쿵짝이 잘 맞아서 어화둥둥하는게 아니라 혼자만 특정일에 의미 찾고 이벤트 하고 그러는거면 결기가 아니라 두 사람의 관계에 더 공들이는게 좋습니다

  • 35.
    '25.3.5 8:37 AM (121.159.xxx.222)

    형님이 동서네 어제 결혼기념일이지
    그러는데
    우리남편이 한남빙의가됐는지
    요즘여자들 무슨무슨날 거리는거
    얘는 그런게없어서 좋아요 하는데
    그건 좀 짜증나서
    맞아요 뭘 경사났다고 결혼을 기념씩이나하겠어요
    그랬더니
    담엔 챙기자고하더라구요

  • 36. 손님은
    '25.3.5 9:11 AM (110.70.xxx.93)

    누구 입장에선 그날이 곱씹을 수록 성나는 날일 수도 있으니 가지 말아야

  • 37. ㅇㅇㅇㅇㅇ
    '25.3.5 9:55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같이 챙기세요
    외식할꺼면 같이 하고
    집에서 차릴거면 수저하나 더놓고

  • 38. ...
    '25.3.5 10:16 AM (125.133.xxx.231)

    우린 결기날짜도 둘다 까먹음

  • 39. ㅇㅇㅇㅇㅇ
    '25.3.5 10:27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저는 남편이 케잌 사오길래
    쓸데없이 생크림샀다고 뭐라하니
    그날이 결기였어요
    남편이 웃으며 담부터는 니좋아하는케잌 사겠다 했고
    다음해 초코 케잌 사와서
    아 .오늘이 결기이구나 한적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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