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실에서 진상 없나요?

.... 조회수 : 317
작성일 : 2025-03-04 18:17:16

82쿡에 분노조절장애인 분들이 많은것에

놀라긴 하지만 현실에 진상이 없다고 말하시는

분들도 놀랍네요.

물론 제 카톡 친구들중 대학합격증 프사로

해놓는 친구는 없습니다만.

제30년 친구는 1년에 2번 만나는데

8대1  혹은 9대1로 돈 써요.

2번 이상 만나면 화나겠지만

기부도 하는데 친구한테 좋은 마음으로

사주자 해요.

그 친구는 애가 셋인데 애 만났을때

5~10만원은 용돈 줬던것 같은데

저희 애 만났을때는 아무것도 없더군요.

왜 만나냐면 30년 전에는 그냥 반 반 썼던것

같고 젊은시절을 같이 보낸 추억같은

친구라서 만나요.

스트레스 심하진 않고 쟤가 왜 저러나.

그 정도?

우리 새언니는 엄마가 해준 서울집 팔고

 경기도 집 전세 살았는데

(그 분의 강력한 주장이었음)

그 외에도 무슨 일 있을때마다 엄마가 도와주셨어요.

20여년간.

이번에 분양 받아 입주하는데

엄마가 한번 가보고 싶다고 했더니

자기 허락받고 와야한다는 거예요.

못 온다는 얘기였어요.

허락이 중요한게 아니리.

참기름 가져갈래?하면 막 소리치며

필요없다더니 천만원 줄까?했더니

입 다물고 듣더래요.

그 외에도 할 말 못할말 못 가리고 하더니

모두와 의절상태

그나마 우리는 1년에 2번 만나니까

부모님 앞에서  큰소리 나면 불효라고

생각하고 참아요.

안왔으면 좋겠고 부모님 돌아가시면

볼 이유가 없겠죠.

사촌올케는 사기나 다름없는 보험상품

거절해도 계속 들이밀고

시누이는 우리돈으로 투자받아 사장놀이 하고 싶어하고

우리집을 세컨하우스쯤으로 이용하고 싶어하고

제가 월급주는 직원은 저를 라이벌로 생각하고

제가 무슨옷 입는지 물어보고 저희딸 며느리로 

들이고 싶어하고.기타등등

이건 망상 아니고 믿고 싶지 않았는데

라이벌로 생각하고 질투 시기를 갖고

있는걸 드러내요.

당연히 숨겼지만 오랜 시간까지는 못 숨기죠.

주변에서 저한테 말해줘요 

그리고 제 직원이라서 무시하는게 아니라요.

자산 제 학력 직업 집안 이런거 다 무시하고

애와 애만 비교해도 82쿡에 그 분이 글을 쓰면

너 정신이 어떻게 된거 아니냐란 소리 듣게

차이나요.

그 외에도 진상들 진짜 많거든요?

주변에 상식적인 사람들만 있다는분들

부럽네요

그렇다고 우리가 호구로 사는건 아니예요.

맨손으로 사업해서 저랑 남편 각각

자리잡았는데 만만할리가요.

굳이 악착 안떨어도 살만하니까

계산적이지 말고  적당히 더 해주자

정도예요.

물론 좋은 사람들이 숫자적으로 훨씬

많아요.

근데 진상 한명당 파괴력이 엄청 강해서

한명 한명 존재감이 엄청나죠.

 

 

 

 

 

IP : 118.235.xxx.20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958 지금 매불쇼 시작합니다 - 이재명 민주당 대표(녹화) 2 최욱최고 2025/03/05 662
    1691957 냉장고서 5일된 돼지고기괜찬을까요? 2 ... 2025/03/05 848
    1691956 알바할때랑 안할때 남편태도가 달라져서.. 27 .. 2025/03/05 5,344
    1691955 이혼한 전남편이 장모한테 생활비보내요 25 2025/03/05 16,020
    1691954 오늘 뉴공 들으신분??삼부토건 6 ㄱㄴ 2025/03/05 1,898
    1691953 화개살3개라는데 요즘 드는 생각 13 ㅇㅇ 2025/03/05 1,556
    1691952 알타리김치 무가 무르는건 왜그래요 2 아오 2025/03/05 694
    1691951 스텝퍼 사용중인 분들, 추천 부탁드려요 4 ㅇㅇ 2025/03/05 788
    1691950 조국혁신당, 이해민의원실,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의 중립성을 위해 극.. 1 ../.. 2025/03/05 629
    1691949 조직검사 찬성이 곧 수술동의 맞나요? 7 하트 2025/03/05 800
    1691948 천국에서 꼭 만나고 싶은사람이 3 asdwg 2025/03/05 1,362
    1691947 무릎 앞부분 통증 완화법과 악화 행동 7 oo 2025/03/05 1,073
    1691946 "맨해튼보다 비싼 한강뷰 아파트?" 반포 원베.. 14 ... 2025/03/05 2,955
    1691945 너무 짜증나요 10일전에 시어머니 시누 조카 다 우리집에서 저녁.. 23 .. 2025/03/05 7,469
    1691944 연 끊은 시모가. 아직 건재하다는 거겠죠? 4 ... 2025/03/05 2,309
    1691943 중1아이에게 토스 계좌 만들어줘도 되나요?? 10 ,, 2025/03/05 844
    1691942 2시 매불쇼 이재명대표 나와요 5 ㅇㅇ 2025/03/05 703
    1691941 펌) 쥐도 인간처럼?…동료 쥐 쓰러지자 심폐소생 8 2025/03/05 1,835
    1691940 시어머니 생일상 마지막으로 봐주세요 31 .. 2025/03/05 2,947
    1691939 영어학원강사 구직 6 구인 2025/03/05 1,546
    1691938 아이 중학교 보내면 일 하고 싶어지나요?? 10 .... 2025/03/05 1,401
    1691937 전기밥솥 6인용, 10인용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할까요? 35 올리브 2025/03/05 2,057
    1691936 음악영화 좋아하세요?(밥딜런 영화추천) 7 /// 2025/03/05 706
    1691935 아이에게 큰 선물이 된 해외에서 살기 40 ㅂㅂ 2025/03/05 8,234
    1691934 장제원 국민의힘 탈당 18 ㅇㅇ 2025/03/05 6,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