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갈 생각 추호도 없다해서
군입대할려고 신체검사받았구요
입대할 동안 알바나 기술배우라 했더만
오늘 음식점에 면접보러 간다고 하던데요
아 왜이리 가슴이 아플까요ㅠㅠ
내가 막 고딩 졸업하고
음식점가서 일하려고 금이야 옥이야
키웟나싶기도 한게 빗물인지 눈물인지 ㅠㅠ
또 군대는 어찌보낼지
저 너무 슬퍼요
제가 호들갑스런 엄마인가요?ㅠ
대학갈 생각 추호도 없다해서
군입대할려고 신체검사받았구요
입대할 동안 알바나 기술배우라 했더만
오늘 음식점에 면접보러 간다고 하던데요
아 왜이리 가슴이 아플까요ㅠㅠ
내가 막 고딩 졸업하고
음식점가서 일하려고 금이야 옥이야
키웟나싶기도 한게 빗물인지 눈물인지 ㅠㅠ
또 군대는 어찌보낼지
저 너무 슬퍼요
제가 호들갑스런 엄마인가요?ㅠ
마음은 이해합니다 아직 애기인데..ㅎㅎ
근데 3자입장에선 무척 기특해보이네요
요즘 집에서 놀고먹고 아무것도 안하는 20~40대가
얼마나많은데요ㅜㅜㅠ
뭐든시작하고 열심히하고 사회생활하다보면
새로운길도 보이고 스스로 깨닫는것이 있을겁니다
마음을 굳세게 가지고 응원해 줍시다ㅠㅠ
마음은 이해합니다 아직 애기인데..ㅎㅎ
근데 3자입장에선 무척 기특해보이네요
요즘 집에서 놀고먹고 아무것도 안하는 20~40대가
얼마나많은데요ㅜㅜㅠ22222
왜 대학은 안가겠다는거예요 ㅠ 금이야옥이야 키운자식이 이러면 진짜 피눈물 나죠 저도 제딴에는 진짜 불면 날아갈까 애지중지 키운아들 있는데 지금도 맨날 걱정 가득입니다
알바하고 싶어도 못하는 애들도 있어요
남과 말한는게 힘들어서요.
아드님 건강하게 잘 성장했고 사회성도 있고
주관도 확실해보이네요
군대가도 잘 적응하고 잘할거 같습니다
군대가면 진로 생각도 많이 하게 될거예요
넘 걱정말고 계속 응원해주세요
나중에 대학 간다고 할수도 있고
대학 안가면 어때요
집에서 종일 게임하고 잠만자는 아들들도 많은데
알바하려는 의지 얼마나 기특한가요
저 아는집딸 공부못하고 안하고, 공부기본 전혀 안되는 상태에서
자기는 미용으로 성공할거라구..
유명체인 미용실에서 청소하고, 머리감기고, 욕먹는 일상 3개월하더니
치사해서 공부할거라구.
삼수해서 정시로 이대갔어요
제2의 백종원 탄생할수도 있죠.
계속 예뻐해주세요. 잘되야 내자식 아니고 원글님도 평범하지만 행복하시잖아요. 우리모두 평범하게 행복하게 살아가는데요. 왜 우세요? 응원만 해주는거예요.
엄마니깐요
우선은 힘드셔서 알바하게 하세요
인생 길어요
알바 하다가 느낄수도 있고 군 생활 하다가 진로 변경할수 있어요
지인네 아들은 군대 다녀 와서 재수해서 대학
입학하고 졸업해서 지금 하이닉스 다녀요
사람 일은 몰라요
마음 속으로 아들 잘 풀리게 기도 하세요
저도 고등학교 졸업하고 일하다가
다시 공부해서 시험보고 대학갔어요.
대학졸업 졸업장이 없는게 너무 슬프고 내 인생에 걸림돌이 될거같아서요.
대학들어가서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금받고 학교다녔어요.
너무 울지마세요.
응원하시고
아이도 성인이니 존중해주세요.
다 잘될겁니다.
뭐라도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집에서 안나가는 애들도 많아요
금이야 옥이야 키운 아들이 독립해가고 그 과정에서 상처받는 일을 보는것은 참 힘든거 같아요. 아들이 실연하고 담달 퉁퉁 부은 눈을 보니 아는체도 못하고 어찌나 맴찢이던지요...
부모들이 독해져야해요
저도 그걸 못해서 아직도 끼고 살아요
근데 그걸 해 내야 애들이 크는것 같아요
군대갔다와서 정신차리고 공부해서 가는 경우도 있어요
남편친구는 군대다녀와 서울의대 갔어요
물론 오래전이지만요
남자애들은 정신차릴 타이밍이 필요해요.
알바나 기술 배우라고 해서 알바 한다는거 아닌가요?
취사병
지금같은 불경기에도 돈 쓸어모으고 있대요. (제대후 창업)
대학 진학도 생각했는데 워낙 돈을 잘 벌어 대학은 나중에 가겠대요.
배달전문으로 하다가 중심가에 큰 가게도 오픈했어요.
사람 인생 몰라요
제 아들도 그랬는데 작년에 군대 제대하고 올해 기숙학원 들어가서 열공중입니다.
걱정 많이 했는데 군대보다 훨씬 편하고, 공부도 재밌다고 하네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군대다녀오면 생각이 바뀌는 경우도 있으니 아이의 선택을 지지해주세요 20살 이제부모로 부터 하나씩 독립해가는거죠
아이에게 강권했던것들 좋은거라 생각했는데 지나고보니 다 내욕심이더라구요
제 아들도 호텔서빙알바 하루 하고 공부해야겠다고 하네요.
원글님의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속상해 하지 마세요.
인생 길어요.
알바 하다가 느낄 수도 있고 군 생활 하다가 진로 변경할수 있어요.2222222
군대다녀와서 다시 공부하는 아이들 많았어요.
마음아픈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라도 그럴거같아요. 근데 그런것도 다 사회경험이니까요. 잘하고오라고 응원해주세요. 아드님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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