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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말했어야 하나요? 남편과 말다툼

이런 조회수 : 3,648
작성일 : 2025-03-04 12:41:24

어젯밤 개학 전날인데도 늦게까지 안자는 고등학생 아들에게 

제가 한 두마디 가볍게 (기분 나쁘지 않게 하려고) 하고 있었고

남편이 와서 옳은소리

(큰소리는 아니고.. 이러면 되겠느냐.. 생각을 해봐라.. 아직도 안자면

내일 어떻겠냐.. 폰사용 줄여라..너는 이것이 문제다..등등) 

를 하더라구요..

 

저는 남편의 잔소리를 무척 싫어합니다.

남편은 본인 주장이 강하고 스스로 바른생활하고 본인생각이 옳다고 생각해서

가족들에게 잔소리를 합니다.

아이들에게 하는 훈계든 잔소리든 아이들이 기분만 나빠할 것 같아서

저는 말릴때도 있고 냅둘 때도 있고.. 말리면 기분나빠하니..

남자애들 혼내면서 잡아야 하는데 왜 말리냐고..

제가 보기에는 따지듯한 화법이 기분만 나쁘고 내용은 쓸데없는 뻔한소리라.. 

 

암튼 애들 등교후에 잠깐 얘기를 한다는 것이..

어제처럼 잔소리하지마..

유퀴즈에서 나온 명언 있잖아.

잔소리도 기분나쁘고 조언은 더 기분 나쁘다고..

당신이 하는 말이 맞는 말이어도 기분 나쁘니까 하지 말라고..

 

남편은 그럼 냅둬? 야단을 칠건 쳐야지

 

나..기분만 나쁘고 내용은 들리지도 않아.. 

     당신이 하는 말은 다 기분 나쁘게 들려(제가 이렇게 말했답니다..)

남편.. (기분 상한듯 따지기 시작) 왜 사람을 비난해?

나..무슨 비난?

남편.. 내가 하는 말은 다 기분 나쁘다며..

나.. (비난했다 해서 화남, 말투 화남) 세상 모든 잔소리와 조언은 기분을 나쁘게 한다는 거지..

      그러니까 애한테도 하지 말고..

남편.. 남자애들은 야단을 쳐야한다

나.. 알아서 해라. 단지 원하는 효과는 없고 아이가 기분나쁜걸 참고 있을 수 있다는 걸 전하고 싶었다.

남편.. 그럼 냅둬? 남자애들은 야단쳐야 한다.

나.. 맞아. 그러니까 난 잔소리가 기분만 나쁘고 효과는 없으니 하지말라는 거고.

      당신은 잔소리 아니고 야단친거고 할 일 했다는 거네.

남편.. 그렇지.

 

이런식의 대화를 화내며 주고받고 마무리하고 남편 먼저 출근했어요.

우리 부부는 서로의 부드럽지 못한 말투를 서로 되게 싫어해요. ㅎ

근데 잘 안고쳐지네요..

저는 intp 남편은 isfj

안맞네요. 

어떤 노력을 해볼까요?

사실 전 남편의 잔소리를 듣는게 너무 싫어요. ㅠㅠ

IP : 61.253.xxx.18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 번 읽음
    '25.3.4 12:44 PM (223.38.xxx.253) - 삭제된댓글

    남편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원글님 화법은 상대방이 화날만해요.
    님 이야기는 훈육이고 남편 이야기는 잔소리예요?

  • 2. ㅇㅇㅇ
    '25.3.4 12:46 PM (172.224.xxx.16)

    애한테 하나마나한 소리를 왜하는지…

  • 3. 000
    '25.3.4 12:47 PM (118.221.xxx.51) - 삭제된댓글

    님이 님 방법이 맞고 남편 방법이 비효과적이라고 판단하듯이,,남편의 판단과 역할도 존중되어야 하는 거죠
    저도 가끔 남편이 애에게 하는 방법이 마음에 안들때도 있지만,,정담은 없는 거고 남편은 나름 진심을 담아 하는 것이기에 참거나 차라리 자리를 피합니다
    남편을 좀 믿어 보세요

  • 4. ..
    '25.3.4 12:47 PM (121.190.xxx.7)

    아이만 힘들겠네요
    부모둘한테 잔소리들으니
    보통한쪽이 뭐라그럼 한쪽은 달래주던데

  • 5. 아이만 불쌍
    '25.3.4 12:49 PM (220.117.xxx.100)

    엄마는 본인이 한 잔소리는 잔소리가 아닌 가벼운 한두마디라고 하고
    아빠는 야단칠 거 야단친다고 하고
    그러고 나가서 엄마 아빠 둘이 서로 내가 잘했다 너가 잘못했다라고 말싸움하고 있으니 집안 분위기 힘들겠어요

  • 6. ..
    '25.3.4 12:50 PM (203.247.xxx.44)

    남자아이라면 아빠가 잔소리 하는게 나아요.
    폭력이 아니고 가끔 하는 쓴소리라면 듣고 자라야죠.

  • 7.
    '25.3.4 12:51 PM (1.227.xxx.69)

    남편분이 남자애들은 야단쳐야 한다고 하셨는데 제 기준엔 저건 잔소리지 야단이 아닌걸로 들려요. 잔소리니 당연히 듣기 싫고 거부감 들고요.
    차라리 아들을 야단쳐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짧고 굵게 한마디 하는게 더 낫죠.
    그런데 부부 사이 대화는 쫌;;;;;
    네가 하는 말은 다 기분 나빠 라고 하면 누구든 반감이 들것 같아요.

  • 8. 육아는
    '25.3.4 12:53 PM (114.206.xxx.139)

    팀웍이 중요해요.
    부부가 둘이 그렇게 싸우면서 진 빼지 말고
    중요한 건 애 습관 잡는 훈육이잖아요.
    아빠가 나설 때는 비켜있으세요.
    님이 나설 때는 남편이 좀 비켜 있고요.
    솔직히 애는 잔소리로 크는 거예요.
    잔소리 아끼면서 키우는 애들 어떻게 되었는지 82만 봐도 사례가 넘쳐나잖아요.
    맨날 애 헛키웠다 하소연이 끝이 없잖아요.

  • 9. 저도
    '25.3.4 12:53 PM (61.72.xxx.66)

    intp 잔소리 딱 질색이고 저도 잔소리 안하는 성격이예요. 평소 주절주절 잔소리 많이 하는 사람들의 말은 저도 흘려들어요. 늘 하는 잔소리니까 집중을 안해요.

  • 10. .........
    '25.3.4 12:54 PM (211.202.xxx.120)

    남편말하는게 맘에 안들듯이 원글님 말하는것도 들으면 복장 터질걸요
    이수지 제이미맘처럼 애들아 지금 자야지 낼 피곤하잖아 귓등으로도 안듣고 효과없게 말할거같아요

  • 11. ㅁㅁ
    '25.3.4 12:55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전형적 내로남불인대요?
    님이 하는것도 잔소리예요
    그런데 남편이 하는건 꼴뵈기싫다는 그 ㅠㅠ

    거기다가 대놓고 당신이 하는말은 다 기분나쁘다니
    그게 얼마나 트라우마로 남는지 생각이나 해보고

  • 12. ㅇㅇ
    '25.3.4 12:56 PM (222.120.xxx.148)

    저정도 잔소리도 못하면 방임이죠.
    부모가 되서 싸우느라 애는 뒷전이네요.
    원글같은 화법도 별로에요..

  • 13. 원글
    '25.3.4 1:00 PM (61.253.xxx.18)

    그러니깐요..
    저는 자라고.. 짧게 한마디만 하고 서있었고.. 남편은 3분 넘게 길게 얘기했는데용..
    대화를 안하는게 답인가요..
    저는 남편 잔소리에 나름 이겨내는 마음이 생겼지만..
    아이들은 기분나쁜 티도 못내고 힘들것 같고 나쁜 영향을 줄까 걱정도 되고.. 에효..

  • 14.
    '25.3.4 1:00 PM (14.57.xxx.193)

    제가 8년 같이 산 남자가 말투가 어떠하냐면...
    제가 아프면 '약 먹어'하지 않고 '약 먹자'고 해요.
    제가 뭘 밍기적거리고 있으면 '바빠도 이거 먼저 하자'라고 하고요.
    명령어 보다는 청유형을 많이 쓰는 편이죠.
    이런 경우에는 남편에게 '우리 아들에게 어떻게 말하는게 좋을지 의견을 내 보자'고 말을 꺼내는 게 좋을듯요. 그래서 남편의 의견을 일닫 충분히 들어주고, 뜸을 좀 들이시고.
    아 그렇단 말이지. 내 생각은 이런데...내 생각도 한번 참고해 봐.
    이런 식으로 서로 간격을 두는 대화법을 자주 써 보세요.
    당장 결론을 내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우리가 한팀이라는 생각을 갖는게 더 중요하거든요.
    뭐가 옳고 그른지는 사실 정확하지도 않고, 이 방법이 옳을지 저 방법이 옳을지도
    당장은 알 수 없답니다. 맞고 틀리다에 너무 집착하지 마시고요.
    매사를 좀 느슨하게...

  • 15. 엄마아빠
    '25.3.4 1:00 PM (112.154.xxx.177)

    애한테는 엄마도 잔소리 아빠도 잔소리 아닐까요?

  • 16. 그런 남편덕에
    '25.3.4 1:02 PM (183.97.xxx.35)

    님이 편한거에요

    지멋대로 하는데도 아빠가 아무말 안하면
    엄마라도 잔소리를 하는게 가정교육

  • 17. ..
    '25.3.4 1:06 PM (106.101.xxx.48)

    원글님 어떤 의미인지 알겠는데 남편은 바뀔 사람이 아니에요.
    잔소리하지 말라고 아무리 말해도 애를 그냥 두면 방임이라고 생각하더라구요. 그냥 남편 잔소리할때 잠깐 밖에 나가 있으세요.

  • 18. 원글
    '25.3.4 1:06 PM (61.253.xxx.18)

    잔소리란게.. 은근한 평가와 **이 묻어있어서 기분 나쁜가 봐요.
    남편은 스스로 바른사람이고 어른이니 당연하게 아이들에게 훈계가 마땅하다고 해야한다고 하는데.. 그건 뭐 맞는 말인데.. 훈육이든 조언이든 사용해가며 키우는게 맞긴 한데..
    남편이 오은영샘 말발도 아니고..흠... 조금 불안했던 것 같네요..제가..

  • 19. ... .
    '25.3.4 1:08 PM (183.99.xxx.182)

    우리도 비슷했어요.
    저는 아이에게 그냥 가볍게 부탁하는 식으로 얘기하고
    남편은 정색을 하고 앉아서 훈게하고 추궁하고 동의할 때까지 다그치고 ㅠ
    그럼 저는 듣기 싫어 피해요.
    아, 우린 그 문제로 서로 다시 얘기하진 안았어요.

    근데 그 아이가 지금 32살인데 그러네요. 그떄 아빠 얘기가 가끔 생각나는데 다
    옳은 말씀이었다고요. 얘기하기 힘든 분위기이고 싫은 눈치를 줘도
    아빤 계속 얘기하는데 나중에 그게 자길 위한 얘기란 걸 알게 된데요.
    그냥 우리 집 경우는 이렇다고요.

  • 20.
    '25.3.4 1:09 PM (140.248.xxx.3)

    큰 일이 아닌 한 지나간 일은 말하지 않기로 해요.
    어제 남편이 잘했든 잘못했든 상황은 이미 끝난 거잖아요.
    그걸 굳이 오늘 아침에 잔소리 하지말란 주제로 말을 꺼낸 원글님이 잔소리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 21. 흠.
    '25.3.4 1:12 PM (122.36.xxx.85)

    원글도 한두마디 했다면서요? 그것도 잔소리에요
    그리고, 남편한테 잔소리 하지 말라고 그것도 잔소리에요.

  • 22.
    '25.3.4 1:13 PM (114.206.xxx.139)

    오은영이 딱히 정답도 아니고요
    내 아이 제대로 키우자면 남편과의 합심이 최고예요.
    님은 아이에게 빙의돼서 내가 듣기 싫으니 애도 듣기 싫겠다... 그걸 차단해주고 싶다..
    그런 생각이잖아요
    그러지 마시고 아빠한테 혼날 때는 물러나 있다가 나중에
    너 자꾸 이러면 아빠가 또 폭풍잔소리 할테니 조심해라... 그런 식으로 남편 잔소리를 이용하세요.
    제 남편이 늘 쓰던 수법인데 이게 효과가 커요.
    애들한테 싫은 소리 안하고서는 애들 제대로 키울 수 없어요.
    예외도 있겠지만 내 애는 그런 애가 아니니 어쩔 수 없잖아요.ㅎ

  • 23. 원글
    '25.3.4 1:15 PM (61.253.xxx.18)

    위에 느슨하게 마음 먹으라는 댓글 감사합니다.
    청유형 대화법 참고할게요
    의식해서 말 예쁘게 한다는 것이 정~~말 힘든거 같아요..저는
    살아보니 말투가 정말 중요하다는 건 알겠는데..
    그걸 노력해 봐야겠습니다.

  • 24. 그런데
    '25.3.4 1:17 PM (121.125.xxx.156) - 삭제된댓글

    잔소리도 조언도 아이 기분 상할까봐 안한다면 누가봐도잘못된 행동들은 무엇으로 고치나요?
    그렇게 성인이 되고 그대로 살게 두나요?
    남편말도 일리는 있잖아요
    더불어 님의 말투도 좋아 남편에겐 좋아 보이지 않아요
    그냥 말투만 조용한 비난 같이 들려요

  • 25. 그런데
    '25.3.4 1:20 PM (121.125.xxx.156)

    잔소리도 조언도 아이 기분 상할까봐 안한다면 누가봐도 잘못된 행동들은 무엇으로 고치나요?
    그렇게 성인이 되고 그대로 살게 두나요?
    남편말도 일리는 있잖아요..가정교육도 분명 필요하구요..

    더불어 남편에게 말하는 님의 말투도 좋아 보이진 않아요
    그냥 말투만 조용한 비난 같이 들려요

  • 26. ...
    '25.3.4 1:22 PM (1.241.xxx.220)

    저희집도 다소 비슷해요.
    말투가 근데 한쪽만 상냥해서 절대 안되니 답답해요.
    전 뭐 믿거나 말거나 나름 자기객관화 하는 편이라...
    나름 신경써서 말하거든요.
    근데 어차피 돌아오는 남편 말투는 너나 잘해 말이 목구멍까지 차올라서 원....

  • 27.
    '25.3.4 1:22 PM (129.254.xxx.38)

    남편분 말투가 어떤지 짐작이 갑니다. 제 주변애 그런분이….
    틀린말은 아닌데 묘하게 심한 비난투로 말합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대화를 꺼려하는…
    중간에서 약간의 통역아닌 통역이 필요할 듯 합니다.

  • 28. 원글
    '25.3.4 1:22 PM (61.253.xxx.18)

    아.. 나중에 도움되었다는 아들 후기도 고맙습니다.
    사실 훈계가 필요한 아들이기도 하거든요.
    좋은 말씀들 많이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29. ㅇㅇ
    '25.3.4 1:33 PM (211.218.xxx.216)

    저희랑 엠비티아이 똑같아서 놀람요 ㅎㅎ
    남편이랑 대화 진짜 안 됩니다
    전 좀 멀리 보고 애 감정도 살피고 요령있게 하려고 보고 있으면 옆에서 대뜸 자기가 마치 바른 사람처럼 잔소리 할 때 어이가 없어요
    본인은 우리가 지적하거나 권유하는 건 귀 막고 내 맘이지 시잔하는 스타일이라..

  • 30. ㅡㅡ
    '25.3.4 1:52 PM (106.102.xxx.124)

    아이의 기분상함이 더 걱정되는게 별로입니다
    부자관계를 걱정하는거보다

  • 31. ...
    '25.3.4 1:54 PM (211.215.xxx.112)

    남편과 많이 다른데 내가 옳다는 생각으로
    이심전심을 기대하면 끝이 없는 갈등밖에 답이 없어요.
    아이도 성향에 따라 직설적인 표현을 더 편하게 생각할 수도 있어요.
    내가 맞고 상대에 대한 비난이나 탓 하기보다
    내가 왜 남편 말에 감정 스위치가 켜지는지
    어린 시절 환경부터 깊이 생각해 보세요.

  • 32. Oo
    '25.3.4 1:57 PM (106.101.xxx.7) - 삭제된댓글

    근데요 이건 다른 얘기긴한데 ᆢ
    본문 읽다가 너무 익숙한 대화라서 보니 두분 mbti가 저희집과 같아요 단지 저희집은 제가 isfj , 남편이 intp

  • 33. Oo
    '25.3.4 2:05 PM (106.101.xxx.7)

    익숙한 대화내용인데 보니까 저희집이랑 mbti가 같아요
    다만 저희는 제가 isfj인데 남편의 비난 섞인 말투가 참기 힘들어
    말다툼하게되네요

  • 34. ..
    '25.3.4 2:28 PM (61.254.xxx.210) - 삭제된댓글

    저희집상황도 비슷하네요
    제가 잠깐 잔소리하면, 남편이 길게 잔소리합니다 강하게
    저도 이게 불편한데,.남편말도 하나 틀린건 없고
    저는 자주 짧게 하고 남편은 가끔 길게 하니, 남편또한 잘못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다만 제가 기분나쁜 것은 나의 방식이 간섭당해서인거 같고
    내 방식만이 옳은 것은 아니다. 특히 아들들인만큼 남편(남자)의 방식도 필요하다고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다만, 내가 먼저 잔소리 시작하면 남편잔소리가 더해지고 따라오는 형국이라
    남편 있을때는 최대한 자제하려고 합니다.
    내 방식만 고집하고 아이들 방어쳐주면, 아이들이 아빠와 합을 맞출 기회는 사라진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어요

  • 35.
    '25.3.4 2:35 PM (58.140.xxx.20)

    좋은 댓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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