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쓰는 거 보면 저는 그 사람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거 같아요.
물론 이것도 제 기준일 뿐입니다.
어제 20만 원 축의금 글도 보면
20만 원조차 주기 싫어하는 마음을 보면 심보가 보여요.
얻어먹기만 하는 사람도 옹졸하기 그지 없고,
본인한테는 엄청 좋은 거 잘 쓰면서 타인한테는 조막손.
받은 만큼은 돌려주는 게 저는 마음에 걸림이 없더군요.
하여간 사람들과의 만남 시에 돈을 깔끔하게 잘 쓰는 사람이 대체적으로 군더더기가 없더군요.
돈을 쓰는 거 보면 저는 그 사람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거 같아요.
물론 이것도 제 기준일 뿐입니다.
어제 20만 원 축의금 글도 보면
20만 원조차 주기 싫어하는 마음을 보면 심보가 보여요.
얻어먹기만 하는 사람도 옹졸하기 그지 없고,
본인한테는 엄청 좋은 거 잘 쓰면서 타인한테는 조막손.
받은 만큼은 돌려주는 게 저는 마음에 걸림이 없더군요.
하여간 사람들과의 만남 시에 돈을 깔끔하게 잘 쓰는 사람이 대체적으로 군더더기가 없더군요.
받은만큼 주는게 깔끔하죠
그 사람은 아직도 욕쳐먹는 거예요?
대단하다
얻어먹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있는데, 잘봐가면서 돈내야해요
100퍼 동감.
나이 50되어 보니
옹졸하게 사소한 돈 문제에 조막손이 되는 사람과는 관계가 정리가 돼서 저는 스트레스가 없네요.
경조사 부의금 같은 것도 받았으면서 모른체 하는
사람들 정말 정떨어지고 사람이 달라 보이더군요
최소한 빋은건 줘야죠
상대가 원하지 읺을거란 판단은 해 하는지 몰라요
주고 안받으면 몰라도요
그런 동창 손절했어요 몇번 참다가
과거에 본인은 축의금 다 했고 참석도 했는데
나중에 내잔치일때 못 돌려받은 기억이 있어서
이제는 아예 그런쪽으로는 안 하는 걸수도 있어요
선배딸 결혼시 20만원 참석못하고 축의금만 냈는데, 아무 인사도 없어서 지난번 모친상 있을때 조의금 안했어요. 그전에 선배시모상, 부친상도 다 조의금 냈던 기억이 있는데, 전 한번도 경조사 없었어요.
이렇게 계산하게 하는 문화, 앞으로 없어질거같긴 해요.
제게 평생 얻어먹기만 한 지인
엄청난 짠순이라 ㅎ
장례식장에 가서 얄미운 마음에 같이 간 지인과 5만원씩 했어요
장례 끝나고 만나서 이야기 하는데
5만원 낸 사람이 딱 세사람있다고 ㅋㅋㅋ
면전에서 이야기 하더군요
저도 당당하게 말했어요
형편 어려운 안 친한 친구에게도 30만원 하지만
얄미운 사람에게는 나도 오만원 한다고요
피곤한 세상입니다
그 사람은 자기가 평소에 한 것은 생각조차 안하고
비난하고 다닐거에요
오만원 조의금 내더라~~~고요
근데 진짜 빌런은 자기 자신 ㅠ
소위 '경우' 없는 사람들 안좋아해요 계산 흐리고 여러번 받고 한번도 안쓰려고 하는 친구들, 꼭 돈때문이 아니라 마음이 상해서 오랜시간 누적되면 손절했구요.
그런데 저희 엄마는 그렇게 다 자르면 나중에 남아 나는 사람이 없다면서 그러지 말라고 하세요. 그런것에 초연하지 못하는 제가 옹졸한가 싶기도 하구요.
과연 어떻게 하는게 좋은걸까요... 원글님 글에 저도 묻어서 질문해 봅니다
경조사 품앗이 문화 이제 끝내야죠.
내가 받을 일이 없다는 것이 거의 확실한데
일방적으로 끊임없이 줘야 한다면 누구라도 싫을거잖아요.
예전처럼 못사는 농경사회에서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한 부락에서 살 때나
경조사 서로 돕고 주거니받거니 하는 문화가 통하는거지
요즘처럼 삶의 형태가 다양하고 한곳에 오래 정착하지도 않는 사회에서
경조사 품앗이는 여전히 옛날 방식대로 지속되는 것은 말이 안되죠
자기가 받은거 돌려주는 거나 아주 당연한 돈만 쓰는 아주 간단한 일을 온갖 스토리 다껴넣어 고민하는 사람들 그냥 속이 너무 보여 우스워요 ㅎㅎㅎ
자세히는 부끄러워 말도하기 싫고
가까운 친척이 듣도보도 못한 15만원한거보고 어지간히도 하기 싫었나보다했어요
없어도 그만인 오만원 더하고 말지
보면 15만원만 생각나요
자세히는 부끄러워 말도하기 싫고
가까운 친척이 듣도보도 못한 15만원한거보고 어지간히도 하기 싫었나보다했어요
속내 다 보이고
없어도 그만인 오만원 더하고 말지
보면 15만원만 생각나요
자세히는 부끄러워 말도하기 싫고
가까운 친척이 듣도보도 못한 15만원한거보고 어지간히도 하기 싫었나보다했어요
속내 다 보이고
없어도 그만인 오만원 더하고 말지
보면 15만원만 생각나요
그사람은 저에게 15만원이에요
제경우엔 경조사는 아니지만 상대방이 나에게 돈쓰는걸 넘 아끼는것 보고 마음이 멀어지더라구요
같이 하는 어떤 일에 정신적, 물리적인 노력을 제쪽에서 더 많이 했는데 말로만 애썼다하고 밥한끼 안사는것에…
저두요.
저에게 돈 쓰는거 아까워하고.
싼곳만 가려하고.
어쩌다 한번 쓰는것도 온갖 생색.
근데 그 사람(친구라고 말하기 싫음)
돈 잘 버는 사람이고.
좋은차. 좋은 옷 입고 다니는
사람이에요.
몇십년 인연이였는데
잘라냈어요.
만날때 스트레스 주는 사람은
내 인생에 필요없어요.
돈욕심 많은사람들이 받기만하고 베풀줄모르더군요 얻어먹기만하고 자기 통장돈은 두둑히 쌓아놓구 남이 사준다면 비싼거먹고 어쩌다 본인이 사게되면 젤 싼거만사고ㅎㅎ
짠돌이에 주변에 인색하고 돈 아까워 뭐 시도도 못 하는 인간들 주변에 있으면 나까지 피폐해짐
그렇게 살면 뿌듯하더냐?
동감입니다.
저는 모임 할 때..매년 해외여행 수천만원 들여 장기로 나가며 차 한 잔 먼저 흔쾌히 사는 법 없는 사람. 다른 사람들은 돈이 넘쳐서 사는 것도 아닌데 번번이 그러니까 뭐지? 싶어요
" 받기만하고 베풀줄모르더군요 얻어먹기만하고 자기 통장돈은 두둑히 쌓아놓구 남이 사준다면 비싼거먹고 어쩌다 본인이 사게되면 젤 싼거만사고ㅎㅎ"
헐 제 친구 얘기네요 길게 글 썼다 지웠거든요 ㅋㅋ
코스코 가면 저 보고 계산 하래요 나중에 준다고
그리고는 몇번 얘기해요 아 ! 돈 줘야지 그런데 현금이 없네
다음에 줄께 그러다 잊어버린 척하고 안줘요
그러면서 그 친구나 딸이 가끔 하는 말이 좋은 친구 만나기가 어렵다구...
전 이런 고민을 한다는게 내가 돈을 쓰면서도 아쉬우니까 만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그런 경우 없고 얌체들을 왜 만나주나요? 깨달아야 고치든지, 안고치면 고립되게 만들어서 정신차리게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