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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은 상향혼을 해야 만족도가 높더라고요.

.... 조회수 : 4,077
작성일 : 2025-03-04 07:55:34

여초 직장 다니면서 많이 보는데 

결혼 십년차 케이스에서

연애결혼이야 다 초기에는 좋다하고.

결혼이라는게 시집이랑 얽히고

아무래도 의무도 생기고 그러다보니

점점 불만들이 쌓여가는데

그래도 종합으로 보면 

서민빌라에서 살다가 일용직이랑 비슷한 직업인

친정부모님 밑에 있다가 

예를 들면 중계동 30평 아파트 

공무원 이런집에 결혼한 사람들이

제일 자랑스러워하고 만족도가 높더라고요.

시집 가는거 좋아하던데요.

 

비슷하게 가거나 친정보다 좀 어려운 집에

시집가면 남편 자식은 좋다해도

시집에 대한 불만이 커서

종합적으로는 만족도가 떨어지고요.

자기들이 말하는거  들어보면

상향혼 시집도 말은 부드럽게 해도

꽤 부려먹는것 같은데 불만없고

비슷하거나 쳐지는 시집은

남편은 능력있고 시집에서도 그 정도면

잘해주는거 아닌가?해도 그냥 의무 자체가

피곤한듯 하고요.

신데렐라급 말고

위에서 말한정도의 상향혼이

결혼의 속성에 잘 들어맞나?란 생각을

해봤네요.

 

 

 

IP : 110.70.xxx.89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나라
    '25.3.4 7:58 AM (118.235.xxx.84)

    결혼이 여자가 두세단계 상향혼이라야 나랑 비슷하다 느끼고
    똑같으면 내가 잘났다 생각한다네요. 시집은 못살아도 남자는 능력있으니 결혼했을거고요. 본인이 상향혼이다 느낄 정도면 5.6단계 높은거라 하던데요

  • 2. 역지사지
    '25.3.4 8:00 AM (223.38.xxx.176)

    남자들도 마찬가지겠죠
    하향혼한 남자들도 불만 아니겠어요
    하향혼한 남자들은 무슨 죄인가요

    요즘은 끼리끼리입니다
    서로 비슷비슷한게 제일 낫습니다
    그래야 서로 입장이 당당할 수가 있죠

  • 3. 시가에서
    '25.3.4 8:02 AM (118.235.xxx.150)

    그렇게 불만인게 그거잖아요 내아들보다 잘난것도 없고 처가 잘사는것도 아니고 내아들이 번돈으로 편이 집에서 논다 . 원글님 논리면 시가에서 며느리 싫어하는것도 당연해요 저러고 결혼해서 여자라 손해다 타령하니

  • 4. 남자들은 어쩌고
    '25.3.4 8:12 AM (220.117.xxx.100)

    여자가 상향혼이면 남자는 하향혼인데 여자만 좋으면 끝인가요?
    결혼을 계산으로 생각하면 행복하기 힘들어요
    아무리 상향혼을 한들
    나만 만족한다고 행복한 결혼이 되는게 아니므로
    사람들은 왜 상대방 혹은 타인을 생각하지 못하는걸까요
    어른이 된다고 다 어른인건 아님

  • 5. 누가 좋아해요?
    '25.3.4 8:12 AM (223.38.xxx.194)

    요즘 누가 하향혼하려고 하나요
    남자들과 시집 식구들은 다 바보들인가요
    그냥 허허거리고 무조건 다 받아들여야 하나요

    본인들부터가 상향혼바라면서
    상대방은 하향혼하길 바란다는게
    너무 이기적인거죠

    요즘은 끼리끼리라니까요
    본인부터가 당당하게 살 생각을 하세요
    세상에 공짜 없습니다

    역지사지해보라구요

  • 6. ..
    '25.3.4 8:13 AM (39.7.xxx.214)

    요즘 여자한테 맞벌이까지 바라는데
    임신출산 남자가 나눠서 하나요? 온전히 여자몫
    그후 육아 살림 교육도 남자가 더 많이 하나요? 여전히 대부분 여자가 더 많이 하죠
    전적으로 여자손해이고 여자몸갈리는건데 상향혼이라도 해야 불공평이 덜하죠

  • 7. ..
    '25.3.4 8:16 AM (39.7.xxx.214)

    그리고 남자들 중엔 더 잘난여자 만남 열등감 자격지심땜에 힘들어하다 못해 여자에게 가스라이팅 등을 하며 못난 행동 하는 경우도 많아요

  • 8. ..
    '25.3.4 8:19 AM (39.7.xxx.214)

    맞벌이 안하는 전업이라면 몰라도
    여자에게 맞벌이까지 바라면서 역지사지 동등혼 운운하는 여자들은 못난아들 둔 양심 썩어빠진 여자들이겠죠

  • 9. 맞아요
    '25.3.4 8:21 AM (119.204.xxx.215)

    전 하향혼 했는데, 수준들이 처참합니다.
    남편하나보고 했는데 결혼하니 그 밥에 그 나물이고...
    잘하려고 하면 더 바라고 잘난짓 한거 없는데 찍어 누르려고하고ㅎㅎ
    시가는 손절하고 남편은 교정해서 데리고 살구요,
    아이들한텐 비슷한 사람 만나라고 합니다.

  • 10. ㅎㅎㅎ
    '25.3.4 8:23 AM (115.40.xxx.89)

    이혼숙려나 결혼지옥 프로보면 일반인 부부싸움에서 경제력이 젤 큰 문제라는거 돈이 있으면 안 싸우거나 덜 싸울일이 많던데요
    결혼전보다는 내가 더 좋은 조건에 여유있게 살고 있어야 만족도가 높지 그보다 못하면 우울해지겠죠
    커플팰리스보면 미혼적령기 남녀 경제력 조건 엄청 맞춰보던데요 예전에 이런 사람들 약았다했는데 지금은 현명한거같아요

  • 11. kk 11
    '25.3.4 8:26 AM (114.204.xxx.203)

    뭐하나 참을 구석이 있어야죠

  • 12. ..
    '25.3.4 8:27 AM (123.212.xxx.215)

    결혼하면 여자가 여러모로 두고두고 고생이잖아요. 비슷하게 만나겠지만 그런중에도 여자는 상향혼 남자는 하향혼이 맞는것 같아요.

  • 13. 못난딸둔
    '25.3.4 8:29 AM (223.38.xxx.136)

    양심없는 여자들이 몰려왔나봐요

    잘난남자들은 잘난 여자 만납니다
    요즘은 끼리끼리 만난다구요

    "전 하향혼했는데, 수준들이 처참합니다"
    "아이들한텐 비슷한 사람 만나라고 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누가 환영한다고 상향혼 운운인지들...
    비슷하게 만나서 서로 당당한게 낫다니까요

  • 14.
    '25.3.4 8:30 AM (106.101.xxx.152)

    결혼이 여자가 두세단계 상향혼이라야 나랑 비슷하다 느끼고
    똑같으면 내가 잘났다 생각한다네요. 시집은 못살아도 남자는 능력있으니 결혼했을거고요. 본인이 상향혼이다 느낄 정도면 5.6단계 높은거라 하던데요 222222

    아직도 주변보면 이런 여자들 많아요
    직업은 똑같거나 더 좋아야 하고
    재산은 무조건 더 많아야 하고
    이유는 본인은 더 예쁘니까??? 전남친이 그정돈 됐으니까??

  • 15. ㅇㅇ
    '25.3.4 8:34 AM (24.12.xxx.205)

    남자들도 상향혼을 좋아해요.
    처가에서 용돈 여행비 턱턱
    한번씩 증여해주고 차 바꿔주고
    집 넓혀주고 유산주고.... 만족도 무지 높습니다.

  • 16. ...
    '25.3.4 8:39 AM (223.38.xxx.105)

    남자들도 마찬가지겠죠
    하향혼한 남자들도 불만 아니겠어요
    하향혼한 남자들은 무슨 죄인가요

    요즘은 끼리끼리입니다
    서로 비슷비슷한게 제일 낫습니다
    그래야 서로 입장이 당당할 수가 있죠22222
    누구나 상향혼을 좋아해요
    하향혼 해서 처가집 수준 보면 현타온답니다

  • 17.
    '25.3.4 8:41 AM (223.38.xxx.11)

    어휴ㅠㅠ
    무슨 그지들같애..ㅠ

  • 18. ..
    '25.3.4 8:42 AM (1.235.xxx.154)

    당연히 수준높아지는거를 좋아하죠

  • 19. .....
    '25.3.4 8:44 AM (175.206.xxx.16)

    두단계정도 차이면
    남자 인서울일때 여자 지방무명대고
    남자 키 180이면 여자 150대이고
    남자 공무원이면 여자 비정규직 알바전전인데

    양심좀..

  • 20.
    '25.3.4 8:44 AM (220.94.xxx.134)

    상향혼은 옛말 며느리낮게 얻어 부리기좋단소리죠
    결혼은 비슷한사람끼리 하는게 맞아요

  • 21. ...
    '25.3.4 8:49 AM (223.38.xxx.206)

    어휴ㅠ
    무슨 그지들같애..ㅠ
    2222222

    본인들이 당당하게 포지션 잡고 살 생각을 해야지...
    얼마나 능력없으면 남한테 기대고 살 생각부터 하는지들...
    한심하네요ㅠ

  • 22. 223.38
    '25.3.4 8:50 AM (119.204.xxx.215)

    못난딸둔 양심없는 여자들이 몰려왔나봐요

    잘난남자들은 잘난 여자 만납니다
    요즘은 끼리끼리 만난다구요

    "전 하향혼했는데, 수준들이 처참합니다"
    "아이들한텐 비슷한 사람 만나라고 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누가 환영한다고 상향혼 운운인지들...
    비슷하게 만나서 서로 당당한게 낫다니까요

    이봐요 아줌마
    남의 글을 복붙해서!!!! 진짜 수준나오네요
    아들만 둘이고 비슷한 수준 만나라고 했다고요!!!!!

  • 23. ..
    '25.3.4 8:55 AM (211.217.xxx.233)

    당연한 얘기죠. 거저 얻었는데 안좋을리가,,

  • 24. ㄹㅎ
    '25.3.4 8:55 AM (121.161.xxx.111)

    어휴ㅠ
    무슨 그지들같애..ㅠ
    2222222

    본인들이 당당하게 포지션 잡고 살 생각을 해야지...
    얼마나 능력없으면 남한테 기대고 살 생각부터 하는지들...
    한심하네요ㅠ
    3333

  • 25. 119.204님
    '25.3.4 8:58 AM (223.38.xxx.54)

    의견에 공감하고요
    좋은 예로 든거잖아요

    봐라
    하향혼해서 수준 처참하다고 느끼지 않냐
    누가 환영하단다고 상향혼 운운하지마라

    아이들한테 비슷한 수준 만나라고 하지 않냐
    비슷하게 만나서 서로 당당한게 낫다

    119.204님 의견에 완전 공감하잖아요

  • 26.
    '25.3.4 8:59 AM (118.235.xxx.172)

    그럼 남자도 상향혼해야겠네요 만족도 높게 그럼 낮은조건은 비혼으로 남는거고 여자만 상향혼해야 만족도 높은건 아닐듯
    결혼은 비슷한조건이 딱 아들딸 다키우지만 전 비슷한 사람끼리

  • 27.
    '25.3.4 9:03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얼마나 친정이 못났으면 비슷하게 가도 만족도가 떨어져요
    자기 못난건 생각안하고
    내가 상향혼이면 상대는 쪽박이에요
    손해본 상대에게 길 생각은 하나요

  • 28.
    '25.3.4 9:04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얼마나 친정이 못났으면 비슷하게 가도 만족도가 떨어져요
    자기 못난건 생각안하고
    내가 상향혼이면 상대는 쪽박이에요
    손해본 상대에게 길 생각은 하나요?

  • 29.
    '25.3.4 9:05 AM (1.237.xxx.38)

    얼마나 친정이 못났으면 비슷하게 가도 만족도가 떨어져요
    자기들 못난건 생각안하고
    내가 상향혼이면 상대는 쪽박이에요
    손해본 상대에게 길 생각은 하나요?

  • 30. 당연
    '25.3.4 9:11 AM (58.123.xxx.161)

    남녀 마찬가지죠.

  • 31. 하..
    '25.3.4 9:15 AM (211.234.xxx.138)

    이런글에 동의하몀서

    여자들이 남녀평등 울부짖는거 보면 한심

  • 32. ㅇㅇㅇ
    '25.3.4 9:21 AM (210.96.xxx.191)

    예전엔 상향결혼이 가능했고 대부분 했으나. 이젠 안되요. 연애만 가능한듯 해요. 요새 남자들도 깨어났어요. 여자에게 시집살이 못시키는데 쳐지는 집안, 스팩의 여자를 원치않는거죠.

  • 33.
    '25.3.4 9:25 AM (14.47.xxx.106)

    너무 옛날 마인드 네요.
    요즘 누가..

  • 34. ..
    '25.3.4 9:48 AM (106.101.xxx.88) - 삭제된댓글

    딸맘들 꿈깨쇼.
    요즘 다 끼리끼리예요.
    상향혼 꿈꾸다 평생 노처녀로 살아요.

  • 35. 여초
    '25.3.4 9:53 AM (211.235.xxx.183)

    직장이라 여자들 기준으로 보니 그런거죠.
    남자도 상향혼 좋아해요.
    본가는 자식에게 해주는것 없이 힘들게 자라고 자식 도리 바라는 집인데
    처가는 넉넉하게 베풀고 자식/사위 위해 주는데 만족도 높지 떨어질까요?
    반대로 남자도 하향혼에 처가 식구들끼리 가족애 강조하면 만족도 떨어지지 높을까요?

    예전 여권 낮아 여자가 집안 일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고, 친정이 부자여도 딸들은 재산권한 없어, 부자집 딸이나 가난한집이나 덕보는거 없던 시대에, 더 못한 집에서 데려와야 눈치 안보고 부려 먹기 쉬우니 며느리 좀더 낮은 집에 데려와야한다는 말이 힘받은거지,
    요즘처럼 여자들도 발언권과 경제권, 상속권 쎄진 시대에 남,녀 누가 하향혼 하고 만족도가 높겠어요?

    남자들 결혼할때 처가에서 보태면 더 좋은 집서 시작하고,
    퇴직걱정 시기에 처가에서 증여 받아오거나 부인이 든든한 직장 다니면 좋다하지 싫다할까요?

  • 36. ㅎㅎㅎ
    '25.3.4 10:03 AM (106.101.xxx.43)

    우리 아들이 하는말
    우리 회사 사람들은 여자나 남자나 상대방이 잘살아서 자신이 덕보기만을 기다리는거 같애

  • 37. 남편이
    '25.3.4 10:22 AM (175.223.xxx.49) - 삭제된댓글

    동창모임 갔는데
    저희엄마 장례식에 왔던 동창들이
    상속세 얼마냈냐고 아주 부러워 죽더랍니다.

  • 38. ..
    '25.3.4 10:22 AM (223.39.xxx.85)

    본인들이 당당하게 포지션 잡고 살 생각을 해야지...
    얼마나 능력없으면 남한테 기대고 살 생각부터 하는지들...
    한심하네요ㅠ2222222

  • 39. 이젠
    '25.3.4 10:32 AM (118.235.xxx.137)

    시댁 챙기기. 내조. 경조사, 알뜰살림
    이런거 했어야 상향혼도 남자가 받아주는건데.
    이젠 여자들이 안하려드니 처지는 여자랑 왜 결혼해요

  • 40. 남자도 마찬가지
    '25.3.4 10:34 AM (220.122.xxx.137)

    남자도 그래요

  • 41. ...
    '25.3.4 12:04 PM (125.131.xxx.184)

    비슷한 사람이랑 해야 서로 생활양식도 비슷하고 경제적 지원같은데서 오는 불만도 적고 그럴것 같습니다...

  • 42. ㅎㅎ
    '25.3.4 1:52 PM (163.116.xxx.119)

    원글님 비꼬는게 아니라, 한명이 상향혼이면 다른 상대방은 하향혼인데. (제 말 맞는거죠?)
    상향혼한 사람은 만족도 높고, 상대방은 만족도 낮으리라는건, 말하면 입아픈 당연한소리 아니에요?
    상향혼 해놓고도 만족 못하면 그건 뭐 ..얘기할 포인트도 없는 인간말종이구요?

  • 43. ,,,,,
    '25.3.4 2:50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너무 당연한 말을....
    물건도 가성비, 무조건 싼게 아니라 가격대비 상품 질이 좋으면 만족하는거고
    결혼은 오죽하겠어요.
    자기 수준보다 높게 결혼한건데..
    그대신 그만만 상대는 하향해서 손해보는 결혼한거죠.

  • 44. ,,,,,
    '25.3.4 2:50 PM (110.13.xxx.200)

    너무 당연한 말을....
    물건도 가성비, 무조건 싼게 아니라 가격대비 상품 질이 좋으면 만족하는거고
    결혼은 오죽하겠어요.
    자기 수준보다 높게 결혼한건데..
    그대신 상대는 하향해서 손해보는 결혼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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