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제일 만만한게 카레 하이스 짜장이라
한솥씩 해놓고 그것만 주구장창 먹을때도 있었는데요즘은 한솥잔뜩은 커녕 3,4인분 끓이기도 힘드네요
감자 제일 왕큰거 한알 3천7백원에
당근 쬐끄만거 세개 4천원(걍 저렴하고 큼지막한 중국산 세척당근 살걸 그랬어요)
양파 서너개든거 한망 3천원
돼지고기 카레용 6천400원이네요
카레소스 예전엔 천원대에 샀던것 같은데
오늘보니 2천3백원
몇인분 나오지도 않는데 카레 재료값만 2만원 정도라니 ㄷㄷㄷ
그니깐 장보고 다듬고 요리하는 인건비 인덕션전기세 빼고, 곁들이는 밥값 김치나 반찬비용 제외하고
카레하나 만드는데만 5천원 가까이 든거잖아요
카레이외에 인건비 쌀밥 기타등등 다하면 1만원넘고 차라리 밖에서 사먹는게 훨 이익이 맞겠네요
집밥한끼가 이리도 비쌀일인지말이죠
우리나라 장바구니 물가가 정상은 아니네요
너무 살인적으로 비싸요
그나마 당근 양파는 몇개가 남아서 딴 요리도 할수있으니 한끼 5천원이나 들어갔다하면 안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