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생신상 메뉴좀 봐주세요

생신 조회수 : 1,523
작성일 : 2025-03-03 21:02:59

어머니가 이번에 냉장고랑 김치냉장고를 바꿔주셨어요

마침 생신이라 구경오실겸 집에서 해보려고 하는데요..

결혼 15년차 며느리밥 한번도 안드셔봐서

죄송스럽기도하고..

문제는 제가 음식솜씨가 별론데요ㅠㅠ

그래도 최대한 한번 차려보려구요 

미역국

채끝등심(메인)에 상추샐러드

연어회(다른회는 안드심)

잡채

호박전

무쌈말이

하려고 하거든요?

메뉴조합이 어떤가요?

IP : 59.14.xxx.10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기준
    '25.3.3 9:06 PM (210.223.xxx.132) - 삭제된댓글

    매콤한 거 한가지요. 오징어 브로컬리라도 초고추장에 찍으면. . . 무쌈말이는 안하셔도. . .

  • 2. 기본구성
    '25.3.3 9:07 PM (116.33.xxx.157)

    밥 미역국
    고기 생선
    잡채 전 삼색나물
    새콤달콤샐러드류
    밑반찬

    참고로 82 역사를 보면
    무쌈말이는 비추하더군요

  • 3. 플럼스카페
    '25.3.3 9:14 PM (1.240.xxx.197) - 삭제된댓글

    어른들은 삼색나물이랑 전도 여러 가지 있어야 있는 거 같다고 보실 거 같아요.
    상 차릴 때 고기 굽고 하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손도 많이 가니 갈비찜 어떤가요?
    저희 시어머님은 사라다(샐러드 아님요) 마요네즈 버물버물한 거 과일 많이 넣고 하는 거 좋아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나박김치 같은 물김치.
    꼭 케이크도 하셔요.

  • 4. 플럼스카페
    '25.3.3 9:14 PM (1.240.xxx.197)

    어른들은 삼색나물이랑 전도 여러 가지 있어야 있는 거 같다고 보실 거 같아요. 그런데 사실 저는 전 별로 안 좋아하는지라 새우튀김 같은 튀김 좋아합니다^^;
    상 차릴 때 고기 굽고 하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손도 많이 가니 갈비찜 어떤가요?
    저희 시어머님은 사라다(샐러드 아님요) 마요네즈 버물버물한 거 과일 많이 넣고 하는 거 좋아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나박김치 같은 물김치.
    꼭 케이크도 하셔요.

  • 5. 저는
    '25.3.3 9:14 PM (218.52.xxx.251)

    메뉴 좋아보여요.
    밥 반찬으로 나물 한가지 추가하면 더 좋을것 같아요

  • 6. 플럼스카페
    '25.3.3 9:20 PM (1.240.xxx.197)

    아니면 시어머님, 월남쌈 좋아하시나요?
    이건 식구가 너무 많으면 비추지만 4명 정도면 상도 꽉차 보이고 푸짐하게 먹은 느낌도 나고^^; 월남쌈 상차림에 시어머님 좋아하시는 연어회 추가하면 좋을 거 같아요.

  • 7. ..
    '25.3.3 9:27 PM (211.206.xxx.191)

    무쌈말이 손 많이 가지 않나요?
    매콤한 거 한 가지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요.

    뭘 차려도 고맙고 이쁘고 맛있게 드실 거예요.

  • 8. 간단
    '25.3.3 9:28 PM (180.69.xxx.63)

    해산물 좋아하시면 갑오징어나 새우 찐거요.

  • 9. ...
    '25.3.3 9:40 PM (115.143.xxx.203)

    윗분 말씀대로 매콤한게 없어요
    오징어야채무침이나 아니면 도라지오이무침같이 매콤한 반찬이 하나 있으면 좋을거 같고
    무쌈말이 대신 해파리냉채 추천합니다
    야채 색깔별로 썰어 접시에 예쁘게 담아놓고 먹기전에 소스뿌려 먹으면 대접 받는 느낌이 납니다

  • 10. 갈비찜
    '25.3.3 9:41 PM (114.108.xxx.128)

    소갈비찜이 어떨까요? 무쌈보단 샐러드와 매콤한 종류 하나 있음 좋을 거 같아요. 잡채 미역국 전 연어회(좋아하신다니)는 괜찮아요.

  • 11. 그래도
    '25.3.3 10:32 PM (74.75.xxx.126)

    결혼 15년차면 시댁 식성 어느 정도 아시지 않나요.
    저희는 친가는 무조건 튀김, 외가쪽은 국물이거든요. 그런 식으로요.
    그걸 모른다면, 일반적으로 볼 때 구운 고기보다는 갈비찜이 부드러워서 좋고요.
    전복이 들어가면 좋겠네요. 미역국에 넣으셔도 좋고 버터구이나 찜으로 해서 전채로 내셔도 좋고요.
    샐러드도 있으면 무쌈말이는 빼시고요. 연어 샐러드 해도 맛있겠네요.

  • 12. 헬로키티
    '25.3.3 11:51 PM (118.235.xxx.55)

    매운 음식 추가하시면 좋겠어요.
    낙지볶음이나 더덕구이

  • 13. ....
    '25.3.4 8:59 AM (58.123.xxx.161)

    최고에요.
    맛있는 김치 곁들이면 끝.

  • 14. ㅇㅇ
    '25.3.4 2:13 PM (49.175.xxx.152)

    너무 가짓수에 신경쓰지 말고 좋은 마음으로 즐겁게 대접해 드리거가 최고임.
    어머님이 좋아하는 메뉴를 하나라도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025 지하철에서 나의 해방일지 엔딩 찍음 4 십년감수 09:47:00 1,959
1692024 타고 싶은 자동차 뭐에요? 23 .. 09:46:03 1,478
1692023 기장밥 질문이요 .? 09:41:02 228
1692022 근데 친정과 합가는 남자들이 28 찬성 09:40:39 2,501
1692021 JTBC) 혐중 가짜뉴스 판친다 31 탄핵가자 09:40:10 817
1692020 이런 증상도 공황장애인가요? 8 공황장애 09:38:49 1,093
1692019 새로하는 드라마 라이딩인생에서 3 &&.. 09:36:19 1,200
1692018 소프트렌즈를 뒤집어 낄 수는 없지요? 6 원데이렌즈 09:36:02 615
1692017 이미 국짐에 버려진 윤 1 언어는무의식.. 09:35:46 1,733
1692016 사랑은 유효기간 없고 희생할수 있어야 사랑 아닌가요 3 88 09:32:33 547
1692015 물김치가 실내에서 얼마나 둬야하나요? 5 김치 09:31:47 221
1692014 합가 얘기 나와서 친구 친정이랑 합가 했어요 36 ... 09:30:50 4,699
1692013 전 노년에도 어울려 살고 싶어요. 21 09:30:38 2,765
1692012 분실한 캐시비 카드 가져간 사람 8 찜찜 09:25:59 819
1692011 홈플러스 기업 회생 절차 신청 11 플랜 09:21:45 2,970
1692010 화장실락스 청소 얼마에 한번씩 하세요? 20 락스 09:16:35 2,062
1692009 학원 원장 하는 소리 보세요 6 미침 09:14:41 1,838
1692008 강아지 발바닥털 정리용 미용기 추천해주세요 4 강아지 09:12:07 244
1692007 고등3년내내했던 독서모임 이름짓기요~ 12 독서모임 09:07:18 699
1692006 제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세요. 25 슬퍼 09:03:56 4,388
1692005 경남) 민주 35.1% 국힘 46.1% 11 ㅇㅇ 09:02:35 1,240
1692004 이혼을하는게나은선택일까요 28 이혼 09:01:33 2,472
1692003 서울도 큰산주변에 살면 공기가 다른가요? 25 공기 09:01:23 1,386
1692002 3/4(화) 오늘의 종목 1 나미옹 09:00:07 253
1692001 주식이니 금이니 여기서 투자했다며 올리는글들 조심 11 .. 08:54:56 1,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