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디오스타 개그맨 보면서 느낀점

ㅉ… 조회수 : 4,266
작성일 : 2025-03-03 13:50:45

장동민 어릴때 고집부린 일을 얘기 하는거

듣고 어휴... 그럼 그렇지가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장동민 어릴때 엄마가 엄마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에 ㅠㅠ

다 늙어서 집지어주고 생활비 주고 하는거 보다 젊을때 맘고생 안하고 고만고만하게 맘편하게 사는게 최고구나라는 생각이들었어요

 

장동민엄마 티비보니 경도 치매가 있으신지 김대희 김준호 두 번이나 와서 밥을 해줬다는데 그걸 기억못하고 한 번도 온적 없다고ㅠ말하고 나이에 비해 깊은 얼굴 주름이 진짜 한가득이더라구요 ㅠㅠ몸이 아프시다고 하시던데 저런 자식 키우면 정신이 몸과 마음이 병들지 않은게 이상할 거 같아요

 

저도 성인 자식 있지만 어릴때 부모 맘 힘들게 하지 않는게 부모 노화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같아요...

 

IP : 119.70.xxx.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3 1:51 PM (61.43.xxx.71) - 삭제된댓글

    장동민 엄마는 자식 보다 남편이 더 속썩여서 그럴 겁니다

  • 2. ...
    '25.3.3 1:54 PM (106.102.xxx.143) - 삭제된댓글

    맞아요. 자식보다 남편이죠. 아들도 연 끊은 남편인데 아내 속은 오죽 썩였겠어요.

  • 3. 아진짜요
    '25.3.3 1:56 PM (119.70.xxx.69)

    ㅠㅠ 에휴 진짜 남편이 주원인이었군요 ㅠㅠ
    저는 진짜 장동민얘기가 더 힘들게 느껴졌어요 ㅠㅠ 남편이야 힘들게 하면 내치고 버리면 그만인데
    자식은 그게 힘드니까 자식이 몇 배 힘들거라 생각했거든요

  • 4. ...
    '25.3.3 1:58 PM (106.102.xxx.219) - 삭제된댓글

    장동민은 20대 초반부터 잘됐는데 그때 이미 힘들었던거 심적으로도 보상 다 받았을거예요. 미워도 짠한게 새끼인데 자랑거리가 되고 엄마랑 가족한테도 잘했으니..

  • 5. ㅇㅇ
    '25.3.3 1:59 PM (112.149.xxx.115)

    장동민 아버지가 왜요? 전에 방송도 같이 나오고 그러지않았나요? 장동민이랑 생김새도 닮고 말투도 충청도 사투리 똑같이쓰면서 개그하던.. 연끊으면 그러지 못했을텐데 그 이후에요?

  • 6. ...
    '25.3.3 2:04 PM (119.192.xxx.220)

    장동민 고집부리던게 7살이전까지라고 그랬던 것 같은데
    뭐 그거땜에 엄마가 치매가 왔으려구요??

  • 7. ooo
    '25.3.3 2:26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치매는 주변이나 친척들 보면 다 유전이던데요?
    압구정살고 동부이촌동 남편 의사고 자식들 다 모범생에 학력고사 전교등수 서울대가고 편하게 사신 그런 집들 친척어른들 다 치매 저것보다 훨싼 심하게 생기셨어요.
    자식이 힘들게하고 그렁거랑 상관없고 류마티즘 생기고 그런게 염증유전자 있는것처럼 뇌세포 염증일으키는 유전이 있을걸요? 가족력 있는분들이 대부분 생기세요

  • 8. ㅇㅇㅇ
    '25.3.3 2:27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반면 힘들게 속썩으며 사셨는데 나이들어 쌩쌩한 분들 많음…
    자기관리 등도 중요하지만 건강검진에서고 가족력 먼저 채크하자나요 유전자가 재일 중요함

  • 9. mm
    '25.3.3 3:30 PM (211.246.xxx.3) - 삭제된댓글

    성격이 팔자인게
    자식, 남편 다 속썩여도 웃고 마는 우리이모는 세상 근심없는 얼굴이고 저희 시누이는 피부과 성형외과 그렇게 다녀도 스트레스로 한번씩 얼굴이 엄청 상해요. 인상도 안좋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256 종소세 신고용 카드결제 내역은 다른 건가요? oo 2025/03/04 155
1690255 근본적으로.. 사람 좋아하세요? 8 심오하다 2025/03/04 1,593
1690254 연휴 내내 곱창김 30개 넘게 먹었어요. 7 곱창김 2025/03/04 2,251
1690253 베란다에 흙집이 생겼는데 뭘까요? 6 뭐지 2025/03/04 1,995
1690252 여드름 많은 남자 고등학생 폼클렌징 추천해주세요~ 12 .. 2025/03/04 1,461
1690251 디올의 핑크 라일락 블러셔 아름다워요 8 맘에꼭 2025/03/04 2,022
1690250 브로콜리 냉동하려면 2 ... 2025/03/04 775
1690249 왜 삼겹살집만 가면 냄새가 머리부터 다 난리 날까요? 7 청신육 2025/03/04 1,817
1690248 한번씩 느껴지는 아빠의 빈자리 4 ... 2025/03/04 1,853
1690247 와~ 음주운전 많네요. 1 알바 2025/03/04 1,269
1690246 동생이 호스피스병원에 있는데요 41 .. 2025/03/04 21,834
1690245 자동차 픽업해달라는 친구 48 ... 2025/03/04 7,291
1690244 책 추천해요 에세이_즐거운 어른 2 책추천 2025/03/04 1,162
1690243 보테가베네타 안디아모 가방이요 12 지르기도힘드.. 2025/03/04 1,733
1690242 친구 시부상 알게됐는데 다른 친구에게도 알려야할까요? 11 ㅇㅇ 2025/03/04 2,478
1690241 브리타 정수기 사용하는데 녹조가 생기네요 16 ㅇㅎ 2025/03/04 2,644
1690240 권리는 없고 의무만 있는 에미노릇 지긋지긋 2 죄다 내탓 2025/03/04 2,173
1690239 남의 땅 뺏고 안 돌려주는 사람들 2 jj 2025/03/04 1,594
1690238 '업계 2위' 홈플러스 법정관리…수익성 약화에 규제까지(종합) 25 기사요 2025/03/04 4,127
1690237 오래된 큰 주전자 쓸 일이 없네요. 13 큰 주전자 2025/03/04 2,880
1690236 출퇴근용 큰백은 어떤거.. 6 음... 2025/03/04 1,009
1690235 국가기관 관리받는 작은 기관인데 퇴사직원 2 작은 2025/03/04 671
1690234 책내기도 쉬운 세상에 작가라는 타이틀 10 오글오글 2025/03/04 1,698
1690233 아까운 우리 엄마 4 2025/03/04 3,657
1690232 집이 좋다는분들은 집에 아무 소음도 없나요? 40 궁금 2025/03/04 4,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