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별로라고 진도 너무 느리다고
그만두고 방학 내내 혼자 풀었어요.
수1 수2 실정 블라 자이스토리 사달라고 링크보내면 결제만 했는데
자기는 수학은 풀때 너무 도파민이 터지고 좋대요.
연휴 내내 뭐하나 보면 수학하고 있어요.
학원 별로라고 진도 너무 느리다고
그만두고 방학 내내 혼자 풀었어요.
수1 수2 실정 블라 자이스토리 사달라고 링크보내면 결제만 했는데
자기는 수학은 풀때 너무 도파민이 터지고 좋대요.
연휴 내내 뭐하나 보면 수학하고 있어요.
그런 인재라면 이공대를 가야할텐데..
엄마도 행복하고 아이도 좋겠네요
영과고가서 수학과나 화학과 가고싶다 계속 말했는데 흘려들었거든요 그정도 아닌거 같아서…
모교 수학 선생님이 수학 풀면 즐겁다고
태교로 수학 했대요
부러운 적성이네요
학원 선생님 상담 할때마다 도파민 도파민 그러시던데 이 단어가 요즘 유행어인가요.
지금 대입에선 수학 잘하는게 유리하지만,
과목간 편차 크면 좋지않아요.
재수생 아이. 수학 1등급. 물리도 다 맞아서 50점 1등급 이지만, 국어, 영어 못해서 걍 인서울 정도에요.
우리나라 대입은 국어도 영어도 한국사도...다 잘해야 해요 ㅜㅜ
저도 그랬는데 수학과 가서 망했어요.
대학 수학은 중고등처럼 풀어서 답 나오는 게 아니라
증명 과정 외우는 게 많아요.
숫자는 사라지고 영어 기호만 난무..
맞아요
중고등 수학 풀면 깔끔히 답 나오고 하는것
사실 일종의 게임과 같은 효과가 있어요.
저도 그랬는데
저의 경우 그것이 대단한 학문적 깊이와는 관계가 없더라구요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하나 틀어놓고
딱딱 떨어지는 답 내는것
남아 보면 무지 건전해 뵈죠. 그런데 그러다 보면 영어를 매우 못하게 되더라고요
어떤 과목 재밌다고 이야기하는 애들 입결은 실상...
왜냐하면 그것만 하고 나머지는...
수학 1등급 국어와 영어 3등급 받으면 의미 없어요.
재미없는 과목도 열심히 참고해야 입결이 좋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