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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등에 화상 ㅠ

…. 조회수 : 1,157
작성일 : 2025-03-02 20:02:54

검지 바로 아래 손등에 (관절 바로 비껴서) 수포가 잡혀있어요.

바로 찬물로 식히고 항생제 연고 (무피로신) 발라줬더니

지금은 통증도 없고 점점 안정/회복되는 모양새라 병원 안가도 나을 것 같기는 한데,

상처부위가 좁아지면서 (가장자리는 정상피부로 회복??), 원래 전체적으로 평평했던게, 가운데가 수포 모양으로 좀더 올라와서, 이거 터질까봐 샤워하기가 겁나요

수포 부위 자체는 크지는 않아요. 직경 1cm 미만

으 너무 씻고 싶은데 어쩌죠? 방수밴드도 별 도움이 될 것 같지 않고 ㅠ

이대로 두고 샤워, 머리 감아도 될까요?

 

IP : 221.138.xxx.13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염위험
    '25.3.2 8:09 PM (106.101.xxx.245)

    있으니
    일반외과 가셔서 수포 터뜨리고
    처치받으심이..

  • 2. 화상
    '25.3.2 8:23 PM (182.161.xxx.19)

    한달전쯤 끓는 기름에 손등 데었어요.
    2도 화상이어서 병원치료 2번 받았어요.
    그리고 이주동안 물 안닿게하며 항생제연고 하루에2번씩
    바르고 습윤패드(?) 붙이고 지났어요.
    그후엔 노스카나 먼저 바르고 맛사지한후 10분후쯤
    실리콘연고 바르고 그 위에 네모 밴드 붙이고..(이거 검색 많이해서 알게된것)
    한달이 지난 지금 흉터 거의 없어졌어요.
    그래도 아직 노스카나 바르고 자차 바르고 다녀요.
    ======================================
    이 댓글 2달전쯤 쓴거구
    지금은 흉터 하나도 없어요.
    치료 잘 하세요!

  • 3. 저는
    '25.3.2 8:26 PM (182.161.xxx.19)

    물 안 닿게 하려고 조심했어요.
    요리용 장갑끼고 고무줄로 물 안들어가게 막고
    샤워했어요.오랫동안..

  • 4.
    '25.3.2 8:30 P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윗님, 2주동안 물 안닿게… 이거 어떻게 하셨어요??

    현재는 상처가 개방되지 않았고 미온수-찬물은 문제 없는 상태이지만,
    샤워하다 터질까봐 겁나서요ㅠ

    첫댓님 말처엄 관리하에 터뜨려야 하나 고민도 되는데,
    ㅠㅠ

  • 5.
    '25.3.2 8:35 PM (221.138.xxx.139)

    앗 그사이 댓글 감사합니다.
    2주동안 대단하세요
    수포는 터뜨리셨나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윗님, 2주동안 물 안닿게… 이거 어떻게 하셨어요??

    현재는 상처가 개방되지 않았고 미온수-찬물은 문제 없는 상태이지만,
    샤워하다 터질까봐 겁나서요ㅠ

    첫댓님 말처엄 관리하에 터뜨려야 하나 고민도 되는데,
    ㅠㅠ

  • 6. 저는
    '25.3.2 8:36 PM (182.161.xxx.19)

    찬물로오래식히고 감자로 계속 팩해서인지
    물집은 없었어요.
    병원가서 터뜨리시는게 어떨까싶어요.

    전 치료하면서 해외여행도 다녀왔는데
    흉터없으니 감사하지요.

  • 7. ….
    '25.3.2 8:47 PM (221.138.xxx.139)

    아…
    심재성 2도화상의 경우는 오히려 물집이 안잡히기도 한다고 하는데,

    여튼 관리력이 대단하세요.
    저도 알려주신거 참고해서 잘 치료해 보겠습니다.
    니트릴 장갑이 딱 맞아서 어제도 (어제는 평평해서 잠깐 끼고 요리) 자극이되는 것 같길래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댓들 보고 생각남. 한사이즈 큰게 집에 있네요.
    헐렁한게 이럴때 도움이 될 줄이야.
    일단 오늘은 이거 끼고 알려주신대로 입구 막고 샤워는 가능할듯요

  • 8. 아..
    '25.3.2 8:51 PM (182.161.xxx.19)

    심재성은 아니고 표재성이라 하더군요.
    화상 진단금은 심재성만 준다더라구요.
    이번 기회에 화상에 대해 잘 알게되었어요..

  • 9. 저도
    '25.3.2 8:53 PM (182.161.xxx.19)

    니트릴(이게 생각 안났어요)장갑 헐렁한거 꼈었어요.
    하여간 씻는거 무지 좋아했는데 독하게 물 안들어가게
    관리했죠.

  • 10.
    '25.3.2 9:23 PM (121.167.xxx.120)

    약국 가서 화상 전용크림 사서 자주 바르세요
    아프면 하루 몇번 바르고 나아가면 표면 딱지 앉아요
    아물면 화상 연고 하루 두세번 바르세요
    회복이 빨라요

  • 11.
    '25.3.2 9:23 PM (121.167.xxx.120)

    화상 전용 연고로 정정

  • 12.
    '25.3.2 9:42 PM (221.138.xxx.139)

    화상 전용 연고가 어떤 건가요??
    혹시 이름 아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그리고 182.162님 병원진료 받으셨을때 소독과 연고도포 외에
    다른 치료 해주는게 있나요?
    예전에 베스티안 진료봤던 기억엔 저 두가지 하고 메디폼/습윤 드레싱 해주는 것 외엔 외엔 딱히 없었던 기억이긴 한데,

  • 13.
    '25.3.2 10:48 PM (182.161.xxx.19)

    항생제 처방해줬어요.
    화상은 치료비가 비싸서 계속 오게하려고 그러는지
    연고를 안줬어요.
    그래서 병원 다시 가서 연고 처방해달라고 했었어요.
    전 두번 갔었는데 한번만 가도 될것 같았어요.
    제가 갔던 병원은 습윤드레싱도 안해줌

  • 14.
    '25.3.2 11:08 PM (221.138.xxx.139)

    맞아요 화상 이름만 붙으면 진료비 비쌈
    제가 받았을때도 습윤 드레싱을 그냥 해주는게 아니고,
    무조건 드레싱 큰거 한장을 본인이 사도록 하는 시스템이고
    그거 잘라서 붙여줬어요 ㅎ

  • 15. 화상연고는
    '25.3.3 12:01 AM (180.229.xxx.164)

    리렌스..
    혹은 그것과 성분같은거 달라고 하심 될듯요

  • 16. ㅇㅇ
    '25.3.3 12:33 AM (118.235.xxx.143)

    화상 전용 밴드 있던데요
    약국 가세요

    연고 발라도 어차피 밴드붙여야한다고
    화상 밴드 추천받은적 있어요

    연고보단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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