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키17)남편 때문에 길에서 미친여자처럼 웃었어요

... 조회수 : 5,526
작성일 : 2025-03-02 18:48:19

영화보고 나와서 영화이야기 두런두런하며 걸었어요 제가 "브래드피트가 공동 제작자네?와 그런데 왜 직접 출연 안했을까? "했거든요

그랬더니 남편이

 "글쎄 근데 다 유명한 배우나오네?

윤석열로 나오는 그 배우도 유명한 사람아니야?"

이러는 거예욧!!!!!!!ㅋㅋㅋㅋㅋㅋㅋㅋ

푸하하하하 아하하하 

아 갑자기 내가 왜 이사람하고 결혼했는지 깨달았어요. 미치도록 웃었어요..눈물나 

 

참고로 남편은 박근혜 이명박 뽑았던 사람이예요~

IP : 175.209.xxx.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3.2 6:53 PM (175.197.xxx.111) - 삭제된댓글

    초반 손올리고 춤추는 모습에서 트럼프 닮았다했는데
    뒤로 갈수록 윤돼지 나오는게 신기하더라구요

    미나리처럼 브래드피트가 공동 제작인지 몰랐네요
    스티브 연도 대단하네요
    다시 아카데미 상 받을 확률은 없을까요
    미키 역할 한 남자 주연 배우는 받을것 같긴한데...

  • 2. 근데
    '25.3.2 7:00 PM (121.166.xxx.230)

    너무재미없다고들 하던데
    재미있었나요

  • 3. ...
    '25.3.2 7:09 PM (175.209.xxx.12)

    재미있었고 인간의 존엄에 대해 우리가 지금 꼭 한번은 논의해야할화두를 던진것 같아요. 이시기에 꼭 있어야할 영화. 인간의 존엄성을 봉준호 감독스럽게 슬프고도 아름답게 풀어내서 감사하고 자랑스러웠어요.

  • 4. 인간뿐만 아니라
    '25.3.2 8:14 PM (211.36.xxx.165)

    모든 생명에 대한 존엄..
    으로 느꼈어요

  • 5. ㅋㅌㅋㅋ
    '25.3.2 8:35 PM (172.224.xxx.22)

    윤석열….
    완죤 재밌었어요.

  • 6. ㅋㅋㅋ
    '25.3.2 9:04 PM (116.123.xxx.63)

    그 배우 유명한 사람 맞고 다른 영화에서는 헐크였다고 대답하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372 여드름 많은 남자 고등학생 폼클렌징 추천해주세요~ 12 .. 2025/03/04 1,458
1690371 디올의 핑크 라일락 블러셔 아름다워요 8 맘에꼭 2025/03/04 2,021
1690370 브로콜리 냉동하려면 2 ... 2025/03/04 773
1690369 왜 삼겹살집만 가면 냄새가 머리부터 다 난리 날까요? 7 청신육 2025/03/04 1,817
1690368 한번씩 느껴지는 아빠의 빈자리 4 ... 2025/03/04 1,852
1690367 와~ 음주운전 많네요. 1 알바 2025/03/04 1,267
1690366 동생이 호스피스병원에 있는데요 41 .. 2025/03/04 21,830
1690365 자동차 픽업해달라는 친구 48 ... 2025/03/04 7,291
1690364 책 추천해요 에세이_즐거운 어른 2 책추천 2025/03/04 1,162
1690363 보테가베네타 안디아모 가방이요 12 지르기도힘드.. 2025/03/04 1,731
1690362 친구 시부상 알게됐는데 다른 친구에게도 알려야할까요? 11 ㅇㅇ 2025/03/04 2,477
1690361 브리타 정수기 사용하는데 녹조가 생기네요 16 ㅇㅎ 2025/03/04 2,643
1690360 권리는 없고 의무만 있는 에미노릇 지긋지긋 2 죄다 내탓 2025/03/04 2,170
1690359 남의 땅 뺏고 안 돌려주는 사람들 2 jj 2025/03/04 1,593
1690358 '업계 2위' 홈플러스 법정관리…수익성 약화에 규제까지(종합) 25 기사요 2025/03/04 4,123
1690357 오래된 큰 주전자 쓸 일이 없네요. 13 큰 주전자 2025/03/04 2,880
1690356 출퇴근용 큰백은 어떤거.. 6 음... 2025/03/04 1,009
1690355 국가기관 관리받는 작은 기관인데 퇴사직원 2 작은 2025/03/04 671
1690354 책내기도 쉬운 세상에 작가라는 타이틀 10 오글오글 2025/03/04 1,698
1690353 아까운 우리 엄마 4 2025/03/04 3,656
1690352 집이 좋다는분들은 집에 아무 소음도 없나요? 40 궁금 2025/03/04 4,830
1690351 세척 잘 되는 샌드위치 메이커 어떤게 있을까요? 2 샌드 2025/03/04 570
1690350 당뇨환자가 인슐린을 맞다가 다시 약으로... 7 걱정 2025/03/04 1,700
1690349 나의 아름다운 정원을 다시 읽다가 14 울다가 2025/03/04 2,512
1690348 오늘은 그런 날이에요 6 2025/03/04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