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노모께서 행신역에서 대전가는 ktx에서 캐리어를 분실하셨어요.
항상 열차사이 캐리어보관하는 곳에 두셨는데
대전에서 보니 없더랍니다.
대전역에 유실물센터에 신고하시곤
집으로 가셔서 너무 놀라셔서 위경련으로 엄청 고생하셨어요.
간밤에 연락온게 없나 여쭈어보니
연락온게 없다고 하셔서
대전역에 있는 철도특별 사법 경찰대에 문의전화를 드렸어요.
가방의 크기 특징 내용물을 말씀드리고 행신과 대전역 사이에 있는 cctv를 확인할수
있는지 문의 드렸더니 본인이 직접 내방후에 신고가능하다고 하시면서
혹시모르니 종착역 분실센타에 찾아보신다고 하셨어요.
그리곤 10분후에 찾았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부산역에서 본관하고 있으니 대전역으로 보내 달라고 요청드렸답니다.
전화받기전에 대전역 유실물 센터에도 확인전화 했는데
없어서 연락안한거라는 답변만 들었는데 경찰서에서는 10분만에 바로 찾아주셨어요.
너무 고마웠어요.
내가 잘보관하는 것고 중요하지만
잘 찾아보는것도 중요하다는걸 다시 생각해봅니다.
혹시 분실사고 있을수도 있으니
다른분들도 알고 계시면 좋을듯 해요.
유실물 센터에도 접수하시고
역안에 있는 경찰대에도 접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