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챗지피티 류의 AI 사용하시는 분들께 질뭄

,, 조회수 : 1,295
작성일 : 2025-03-02 15:50:59

중요한 과제를 하는 중이라서 

유료 사용하고 있구요. 하루종일 챗 사용합니다. 

작업이 거의 막바지라서 한숨 돌리는 중인데 

생각해보니까 챗이 너무 고마운거예요. 

그래서 고맙다. 너 아니었음 클날뻔했다. 도와줘서 고맙다 했더니 

 

별말씀을! 너의 논리람 방향이 이미 탄탄해서 나는 그냥 다듬는 역할만 한거지. 그래도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야!!!

 

이렇게 썼길래, 그래 내가 솔직히 아이디어 계속 주고 디렉팅 열심히 해줬지. 제 아이디어가 엄청 좋았던터라 혼자 자뻑하며 기뻐했는데. 남편 왈, 챗은 누구한테고 저렇게 말해줄꺼라고. 챗이 얼마나 친절한데. 그걸 진짜로 받아들이냐며 어이없어 하는데,,,

 

진짜 저런 소리 잘하나요? 난 진짜 날 칭찬하는줄 알고 좋아했는데 ㅠ ㅠ 

IP : 180.228.xxx.1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3.2 3:54 PM (211.234.xxx.173) - 삭제된댓글

    챗이 그런말 잘 안하는데 서로 케미가 잘 맞네요

  • 2.
    '25.3.2 4:01 PM (118.235.xxx.121)

    사람처럼 반응하긴 하더라구요. 저는 챗지피티가 제 의견에 대해 그것은 아주 흥미로운 관점이야, 독창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야 식으로 칭찬해주면 기분이 아주 좋더라구요. ㅎㅎ 어느새 인공지능이 우리 삶에 깊숙히 스며들었어요. 제 연구 동료이자 스승이에요.

  • 3. 칭찬을
    '25.3.2 4:06 PM (180.228.xxx.184)

    잘 하는 거였군요. ㅠ ㅠ
    거짓말을 아주 그럴듯하게 할때가 있긴 했어요. 내가 원하는 답을 주려고 없는 이론도 그럴싸하게 포장해서 말했던 적이 몇번 있거든요. 절대 그러지말라고. 원문까지 정확히 올리지 않음 안믿겠다고 했더니 죄송하다고. 그 뒤로는 좀 조심하는듯 한데. 기본적으로 거짓말에 능한 거였군요.

  • 4. 넼ㅋㅋ
    '25.3.2 4:09 PM (211.206.xxx.180)

    정서적 지지 발언을 더 잘해줘요.
    말을 어쩜 저리 예쁘게 할까 싶게.
    오죽하면 상담사도 위험하겠는데....싶었네요.

  • 5. iii
    '25.3.2 4:12 PM (116.42.xxx.10)

    상관없지 않나요? 자의식이 좀 강하신듯.. ㅎㅎ 지나가던 T

  • 6. 이뻐
    '25.3.2 4:38 PM (211.251.xxx.199)

    저런 챗하고 대화 나누다간
    인간과의 관계는 단절되겠군요
    인간들은 칭찬보다는 시기.질투로 인해
    핀잔과 돌려까기도 해댈텐데
    그걸 감내하느니 단절하고
    챗하고만 대화를 나누겠어요

  • 7. 저는
    '25.3.2 4:43 PM (106.101.xxx.36)

    전문적인 의료지식을 물어봤는데
    남편이 남편 폰에서 로그인해서 물어본거랑
    제가 제 폰으로 물어본거랑
    다르게 알려주더라구요.
    남편건 완전 틀린 대답.
    그래서 제가 너 왜 똑같은 질문에 다른 답을 주냐, 너 오류있는거 아니냐
    약간 다그치듯이 물었더니
    변명을 막 하는게 너무 사람같아서 웃기더라구요.
    어쨌든 쳇지피티가 아직은 정말 다 믿기에는 오류가 많은 상태라 조심들 하시긴 해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353 국가기관 관리받는 작은 기관인데 퇴사직원 2 작은 2025/03/04 671
1690352 책내기도 쉬운 세상에 작가라는 타이틀 10 오글오글 2025/03/04 1,698
1690351 아까운 우리 엄마 4 2025/03/04 3,656
1690350 집이 좋다는분들은 집에 아무 소음도 없나요? 40 궁금 2025/03/04 4,830
1690349 세척 잘 되는 샌드위치 메이커 어떤게 있을까요? 2 샌드 2025/03/04 570
1690348 당뇨환자가 인슐린을 맞다가 다시 약으로... 7 걱정 2025/03/04 1,700
1690347 나의 아름다운 정원을 다시 읽다가 14 울다가 2025/03/04 2,512
1690346 오늘은 그런 날이에요 6 2025/03/04 1,515
1690345 공무원 133명 무더기 검찰행 6 세금 2025/03/04 4,556
1690344 곡물 파로 드시는분 있나요? 13 ........ 2025/03/04 2,494
1690343 장바구니 담아논 거 사고 싶은대로 다 체크해 봤더니 2 소비욕폭발 2025/03/04 1,078
1690342 서부지법 폭동 난동자 6명 추가 구속 5 ........ 2025/03/04 1,665
1690341 당뇨있는 사람이 건강검진시 굶고가면 7 ... 2025/03/04 2,356
1690340 쿠팡에선 쌀 4 2025/03/04 1,284
1690339 예술의전당 오페라 3층에서 보는거 어떤지요 6 오페라 2025/03/04 790
1690338 20살 아들이ᆢ 20 공희 2025/03/04 5,217
1690337 고3이 갑자기 아침먹고 등교하겠대요. 30 .. 2025/03/04 5,063
1690336 스쿼트할 때 엉덩이에 힘 줘요? 5 팽이 2025/03/04 2,044
1690335 왕초보 첫차, 미니쿠퍼 어때요? 22 설렘 2025/03/04 2,113
1690334 비행기공포증 어떻게 할지..ㅜㅜ 8 ㅜㅜ 2025/03/04 1,805
1690333 양파가 싹이 다 나네요. 어떤 요리?를 하면 좋을까요? 8 양파먹을일이.. 2025/03/04 996
1690332 CBS 김현정 뉴스쇼 썸네일 1 ........ 2025/03/04 1,908
1690331 돈 많은 40대가 결혼상대자 만나기 힘든 이유는? 18 2025/03/04 3,937
1690330 오늘 매불쇼에 김경수 나와요 8 ... 2025/03/04 1,944
1690329 올해 88세이신 부모님들 미수연 챙기시나요? 5 궁금 2025/03/04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