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50에 부정출혈 생겨서 산부인과 다닌후부터였던거 같아요
그후로 생리가 불규칙적이었지만 계속 했는데 지금 53이고 안한지 석달째에요
몇년동안 불면증 천식 식도염 두드러기 뼈마디 골고루 아프니 체력저하에 우울증도 왔다갔다 해요
아직 홍조나 땀이 많이 나는 증세는 없었네요
올해 3년째인데 보통 몇년 가나요?
시작은 50에 부정출혈 생겨서 산부인과 다닌후부터였던거 같아요
그후로 생리가 불규칙적이었지만 계속 했는데 지금 53이고 안한지 석달째에요
몇년동안 불면증 천식 식도염 두드러기 뼈마디 골고루 아프니 체력저하에 우울증도 왔다갔다 해요
아직 홍조나 땀이 많이 나는 증세는 없었네요
올해 3년째인데 보통 몇년 가나요?
끝나는게 아니고 노화라 죽을때까지 이어진다고
하대요
그게 시작은 있어도 끝은 모르는 것? 흐지부지 넘어가다 보면 할머니 되 있겠죠.
꼭 해야합니다. 그것밖에 답 없어요.
증상완화를 하면서 몸을 잘 달래서 적응해야죠.
그런거였나요
어쩐지 요즘 부쩍 할머니가 되어간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ㅜ
운동도 하고 취미생활도 하는데 그것도 이제 힘들고 버거워요ㅜ
절망적이네요.
저는 올해 딱 50.
열감에 땀폭발 증상은 2년쯤 전부터 시작돼서 주기를 타고 괜찮았다 나빠졌다를 계속 반복중이구요.
(한겨울에도 미니선풍기 틀고 자고 외출 시 부채 소지)
작년 여름쯤 3개월 정도 생리 안하다 했고, 또 작년 10월을 마지막으로 생리가 일시중단됐어요.
새벽에 자꾸 깨서 수면질이 아주 안좋아 힘들어서 약의 힘을 빌리고 있구요.
우울감이나 감정기복은 작년에 한참 그랬던 것 같고
땀 흘리는 운동은 오래전부터 늘 하고 있지만 제겐 이게 도움이 되지는 않는 것 같네요.ㅎ
끝이 있겠거니 했는데 죽을때까지라니 슬프군요.
5년쯤 지나고 나니 정상으로 돌아오더라구요.
5년간 목폴라 못입었고 다갱년기때너무더우니
다시 목폴라 입을일 없을 것 같아서 다 버릴까 했었는데
올해는 주구장창 목폴라 입었네요.
갱년기 지나가는동안 너무나 힘들었었는데
견디다보니 지나가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