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말 많은 분들 보면

.... 조회수 : 2,683
작성일 : 2025-03-02 14:16:59

사람 좋아하고 싹싹하고 재미있고 인정도 많은데 본인은  말이 많은데 남의 말은 듣지를 않네요.  본인이 10 말하고 상대가 3을 말하는데도 듣지를 않아요. 자기말에 동조해주고 자기가 하는 대로 따라해줘야 자기 편이라고 생각하고 어른인데 편먹기를 하네요. 시어머니가 이러셔서 피곤합니다. 좋은 얘기는 맞장구 쳐주고 동조하겠는데 본인보다 잘 사는 본인시누이 시고모님을  그렇게 질투해서 깍아내리시는데 들어는 드려도 맞장구를 못해드리겠어요. 보통은 시누이가 못되고 며느리들이 당하는데 여기는 아버님 봐서 시고모님이 참는 집이거든요. 

IP : 115.21.xxx.16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2 2:19 PM (182.220.xxx.5)

    그냥 거리두세요.

  • 2. 특징이죠
    '25.3.2 2:23 PM (123.212.xxx.231)

    말많은 사람은 입 다물고 못살아요
    좋은 말도 계속 들으면 귀따가운데
    남의 흉을 끝도 없이 떠들면 미치죠
    저도 시모가 그래서 말을 아예 섞지 않아요
    들어줄거면 끝까지 참고 들어 주시든가
    참기 싫으면 아예 말을 섞지 마셔야죠
    시모가 변할리는 만무하니까요

  • 3. ...
    '25.3.2 2:25 PM (222.111.xxx.95)

    맞아요ㅎㅎ 그리고 남의 말 듣는 척하다
    다시 자기 말만 하죠.
    사람 좋아하는걸로 보이지만
    그냥 자기 말 쏟아부을 상대가 필요해서더라구요.

  • 4. ㅇㅇ
    '25.3.2 2:28 PM (222.120.xxx.148)

    말 많은 사람들 듣다보면
    늘 주어가 자기에요.
    자기 얘길 하고 싶은거죠

  • 5. ㅇㅇㅇ
    '25.3.2 2:34 PM (1.228.xxx.91)

    말 많은 사람은
    혼자 놀줄을 모르고
    입만 열었다하면 남의 험담.

    너무 힘들어서 손절한 사람이
    좀 있어요.

  • 6. ..
    '25.3.2 2:47 PM (58.121.xxx.89)

    근데 대부분의, 8,90%이상의 사람들이
    말을 너무너무 하고 싶어하죠
    어쩜 그렇게도 말들이 많은지
    그리고 그 대부분이 자기자랑 아니면 남의험담

    모임나가도 마찬가지고
    일대일로 만나도 다들 말 말 말
    굶주린 사람들처럼

  • 7. 맞아요
    '25.3.2 3:11 PM (106.101.xxx.181) - 삭제된댓글

    정말 말많은 사람들 너무 피곤해요
    그런사람들 특징이
    자기말만하고 남의말 가로채기,남이 말하면 딴짓하거나
    바쁘다며 전화 끊어 버리더라구요ㅠ
    징글징글.

  • 8. 그건
    '25.3.2 3:19 PM (124.53.xxx.169)

    말만 많은게 아니라 시기질투 심하고
    뒷담하기 좋아하는 사람인거죠.
    세대도 다른 어린 며느리 (남의자식)
    앞에서 할 말 안할 말 못가리는
    어른답지 못한 노인일뿐...
    미워도 싫어도 며느리에게는 그런말 인하는
    어른들이 훨씬 더 많을걸요.
    님 뒷말도 엄청 하겠네요.

  • 9. 그건
    '25.3.2 3:21 PM (124.53.xxx.169)

    그리고 맞장구를 왜치죠?
    하면 안들을 수 없겠지만
    그럴때는 님은 입 다무는게 좋아요.

  • 10. 그니까요
    '25.3.2 3:25 PM (114.206.xxx.139)

    님 시모는 시고모랑 단둘이 마주 앉아 님 흉볼 사람이에요.
    맞장구 치지도 말고 들어주지도 말아요.
    저도 철없던 시절 어른 대접이라고 시모 별말 다 들어줬는데
    남들 앞에서는 제 흉도 엄청 본다는 거 알고
    내가 세상 참 모르고 살았구나.. 현타가... ㅎㅎ

  • 11. 뭐라하나...
    '25.3.2 4:14 PM (219.255.xxx.39)

    자기말만 하다보니
    남의 말은 듣고싶지않은...
    말 가로채기 선수고,말빨이 있다고 착각...

    고정관념이 강하고 말기운을 뺏기면 오늘 죽는줄 알더라구요.
    그래 떠들다 죽으슈~하고 냅둡니다.

  • 12. 타인에게
    '25.3.2 7:01 PM (58.29.xxx.96)

    관심이 없음
    듣는다는건 그사람이 궁금한 현상
    상대가 어떤지 알아봐야 친해지든가 멀어지든가 결정할수 있는데

    자기말만하면 패를 다보여주고 사람이 떠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721 고민시 이도현의 5월의 청춘 보신 분~ 14 .. 00:13:14 2,508
1691720 지금 분당서울대 응급실서 5시간째 대기중 41 ₩₩₩₩ 2025/03/02 13,009
1691719 최성해 '조국 작업했다' 발언 7 ... 2025/03/02 3,530
1691718 술 마시면 체하는 느낌 안들려면 뭘 먼저 먹으면좋을까요 9 잘될 2025/03/02 841
1691717 연애하는 딸 귀가시간 체크하시나요? 7 - 2025/03/02 1,588
1691716 중매 주선 할까요 말까요 참견 좀... 35 .... 2025/03/02 3,695
1691715 교회 다니는 분들만 봐주세요. 13 .. 2025/03/02 1,823
1691714 어지럼증 원인이 뭘까요.이석증 재발 전조 증상인가요? 4 미쳐 2025/03/02 1,245
1691713 부모님들 어떤 유튜브 좋아하세요 부모 2025/03/02 278
1691712 가끔 기침하는 아이 4 역류성 식도.. 2025/03/02 776
1691711 남들이 영재라 계속 말하면 공부 시켜야 하나요? 26 영재 2025/03/02 2,566
1691710 보통 정형외과나 일반외과의사들 몇살까지 수술하나요? 6 .. 2025/03/02 1,795
1691709 음쓰처리기 바리미 삑삑소리 1 됐다야 2025/03/02 250
1691708 미키 17 보고 테넷 보니깐 세계관 확장 느낌 2 오오 2025/03/02 1,926
1691707 '2030'은 어디에? ㅋㅋㅋ 9 어디에 ~ 2025/03/02 2,505
1691706 카페 손님인데 이상해요 52 이상 2025/03/02 14,404
1691705 1층 와이파이 3층 가능할까요 5 땅콩 2025/03/02 1,350
1691704 주량 어떻게 늘리냐는 질문에 의사 답변 4 ㅇㅇ 2025/03/02 1,724
1691703 미키17 보신분만 질문요 스포 9 ㅇㅇㅇ 2025/03/02 1,527
1691702 스타우브 바닥 코팅 벗겨지면 답없나요? 5 애증 2025/03/02 1,484
1691701 수제비 레시피 알려주세요 4 2025/03/02 1,398
1691700 한동훈 “이재명은 헌법 아닌 자기 몸 지키려는 것” 맹공격 51 .. 2025/03/02 2,492
1691699 진짜 계엄도시가 따로 있었으면 하네요. 9 탄핵인용 2025/03/02 1,154
1691698 이진숙도 계엄령을 알고 있었던 것 같아요 5 ... 2025/03/02 3,126
1691697 롱샴백 바닥 모서리 뚫리는거요 10 동원 2025/03/02 3,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