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날 때마다 산티아고 순례길 다녀온 후기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처음엔 흥미 있게 듣다가
모임 때마다 빠지지않는 단골토킹
든ㄷ는사람 피곤합니다.
로망을 이룬 뿌듯함에 그러는 건지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오면 자아성찰하고 다시 태어난다는 말은 다 뻥입니다.허세만 더 늘어요;;;
다음엔 제발이제 그만하라고 한마디 해야지
만날 때마다 산티아고 순례길 다녀온 후기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처음엔 흥미 있게 듣다가
모임 때마다 빠지지않는 단골토킹
든ㄷ는사람 피곤합니다.
로망을 이룬 뿌듯함에 그러는 건지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오면 자아성찰하고 다시 태어난다는 말은 다 뻥입니다.허세만 더 늘어요;;;
다음엔 제발이제 그만하라고 한마디 해야지
작정하고 큰 돈과 에너지를 써서 다녀왔는데
그정도는 되야죠.
심상정도 예전에 방송끼고 거기 다녀왔던데 저모냥
와~~~
원글님 팩폭 ㅋㅋㅋㅋㅋㅋㅋ
어쩜 저랑 똑같은 생각 하신 분이 계시네 ㅎㅎㅎㅎ
이젠 순례길도 인스타용인가 회의감 들게 하는 지인이 있거든요 ㅎㅎㅎ
모든sns에 자랑해야죠.
왜 간건지 자아성찰ㅋㅋ
슨례길은 누구나 다간다!시칠리아순례길 다녀오면 인정이라고 말해주세요.거기는 완전 진흙밭에... 중간에 못건널 냇가도 나오고 갑자기 쇠창살로 만든 벽도 나오고 ㅎㅎ 진짜 걷는거(하루40km기본) 콘텐츠로 찍는 사람인데 넘 힘들어 포기했어요 ㅎㅎ
산티아고 간다고 다 순례하러 가는게 아니니까요
남들 하는거 따라하러 가거나 자랑꺼리 만들러 가는 경우가 대부분
산티아고 하면 성찰하러 가는줄 아는 생각도 편견 ㅎㅎ
대단하거죠 아무나갈수 없으니 걷는것도 고행이고
요즘은그저관광
한국사람들 꺼려하는숙소도 많고
바글한 한국인관광코스로 이미퇴색된곳중 하나지요
요즘 산티아고에 단체 한국관광객들이 떼로 몰려와서 숙박업소 독점하고 국내에서 하는것처럼 밤늦게까지 술먹고 고성방가 수다 뒷정리 안하고 해서 기피대상이라고 하던데요
요새도 있어요? 한 십몇년전에나 자랑거리 같은데 ㅎㅎ
으아..
전 코로나때 주재원 4년 개고생 하다 들어왔는데요. 이제 외국 여행 안다니는데, 요즘 여행 부심 명품 자랑 행복만 이야기하는 친구들 4명 카톡이 넘 힘들어요. 30년 친군데 카톡방 나오고 싶음..
아닌척 하는 속물들 같음.
말끊고 다른 주제 꺼내요
예전엔 안보이던 것들이 나이드니 다 보이는데
여행부심,명품부심,,,, 다들 마음이 허하구나 싶음
원글 동감.ㅋㅋ
3년 군대 다녀온 사람도 지치는데 매번 얘기 하다니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