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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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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크로 유자녀 방문느낀점

조회수 : 2,765
작성일 : 2025-03-02 12:39:57

아이가 어려서 유자녀 부부가 외출을 못하니 

집에 초대를 받아 많이 가요.

관찰자로 느낀점은.

참 사소한거 부터 시작해서 대단하다. 그래요. 그래서 에너지를 쏟은 과제 만큼 성장하나봐요.

 

아이 키우는게 어린이집 보내기 휴일 챙기기. 하나 뿐인 아이 외롭지 않게  정서적 관리 하기 등등.

그럼에도 그만두거나 절대 무를수 없다는 책임감.

 

제 세계의 가장 큰 스트레스가 직장일이라면

유자녀 부부는 아이와 맞벌이  관계된  더 큰  어나 더 세계가 있는 거겠죠. 

 1인분 외에 삶을 책임지는게 대단하게 느껴졌어요.

 

 

 

 

 

 

 

 

 

 

IP : 223.38.xxx.2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25.3.2 12:33 PM (122.32.xxx.106) - 삭제된댓글

    할일없어 보이긴해요

  • 2. ...
    '25.3.2 12:49 PM (114.200.xxx.129)

    그건 그냥 형제들 자식키우고 하는것만 봐도 알잖아요.ㅎㅎ 대단하기는 하죠.. 이건 어릴때도 맞벌이하는 회사 동료들 보면서도 알겠던데요.. 20대 사회 초년생일떄는
    그분이 정말 철인체력을 가진줄 알았어요.. 저는 집에 가도 뻗어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애들까지 키우고 사는 모습이 너무 대단해보였거든요

  • 3. ...
    '25.3.2 12:49 PM (218.144.xxx.70)

    근데 막상 해보면요 아이키우는게 무조건 짐이거나 부담 책임만은 아니고요
    아이로 인해 얻는 기쁨 즐거움 새로운 경험들이 있어요
    그래서 힘든것도 있지만 막상 해보면 할만한데
    아이 없는 사람들 보기에는 힘들게만 보이나봐요ㅎㅎ
    저희도 딩크인 동생부부가 저희 애 어릴때 늘 그렇게 보더라고요

  • 4.
    '25.3.2 1:05 PM (220.94.xxx.134)

    그러면서 에너지를 유지하는거같아요

  • 5. 그게
    '25.3.2 1:29 PM (112.166.xxx.103)

    그냥 내 삶이기 때문에
    대단한것도 아니에요.
    닥치면 누구나 하게 되는 일이고
    그 일일 할만큼의 에너지가 생성됩니다
    인간의 능력은 필요한 만큼 쓰게 되는 거잖아요.
    애둘 워킹맘인데
    뭐 할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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