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멋쟁이
'25.3.2 10:41 AM
(180.229.xxx.164)
어머니셨나봐요.
울엄마 옷장은...ㅠ ㅎㅎㅎ
2. 요즘
'25.3.2 10:45 AM
(175.223.xxx.239)
-
삭제된댓글
무거운 니트 싫어요.
그리고 우리 엄마 옷장에 오래되고 좋은 거 명품도 정말 많은데
옷은 입으면 왜 망한 부잣집 사모님 느낌이...
가방은 괜찮은데 옷은 유난히 그래요.
3. ㅎㅎ
'25.3.2 10:46 AM
(223.39.xxx.223)
제 옷장에 있어요.
돌아가신 어머니가 입으셨던.
그리운 어머니.
4. 사모님
'25.3.2 10:46 AM
(175.223.xxx.239)
무거운 니트는 무게감이 ㅠㅠ
요즘 다 캐시미어 가벼운 거 입죠.
그리고 우리 엄마 옷장에 오래되고 좋은 거 명품도 정말 많은데
옷은 입으면 왜 망한 부잣집 사모님 느낌이...
가방은 괜찮은데 옷은 유난히 그래요.
5. ㅎㅎ
'25.3.2 10:51 AM
(106.101.xxx.226)
유행을 뭘로 보고
절대 그대로 오지 않아요.
돌고 돈다고는
하지만 다릅니다
한림 수직 아이보리 가디건은 너무 길어요 ㅎㅎ
특히 기후가 변해서 계절이 애매해요
6. 한림수직
'25.3.2 10:51 AM
(14.53.xxx.69)
알죠 진짜 명품. 제주도 이시돌 목장 양모 100프로로 만들고 뜨개질 좀 하는 사람들은 아는... 일본에 한림수직 매니아들이 있어 전에 다시 살려내자는 운동이 있었다는데 이런게 진짜 명품이라고 생각해요
7. ㅇ음
'25.3.2 10:51 AM
(175.223.xxx.239)
-
삭제된댓글
아침에 엄마가 준 50년된 에르메스 스카프 매려고 보니
누렇더라고요. 이건 어찌 해결할지...
8. ㅇ음
'25.3.2 10:52 AM
(175.223.xxx.239)
아침에 엄마가 준 50년된 하얀 에르메스 스카프 매려고 보니
누룽지처럼 누렇더라고요. 이건 어찌 해결할지...
9. 현재도
'25.3.2 10:52 AM
(14.53.xxx.69)
주문받아 수작업으로 팔아요. 몇개월 걸리고 디자인 체형 맞춤으로 주문할 수 있어요
10. 와..
'25.3.2 10:59 AM
(211.36.xxx.28)
한림수직 스웨터라니...
부럽습니다~
저는 제주를 너무 좋아하는 육지사람인데요 제주 이야기가 담긴 innn이라는 계간 잡지에서 읽어서 알게 되었어요.
제주의 찐 로컬브랜드이죠.
11. .....
'25.3.2 10:59 AM
(58.123.xxx.102)
주문제작이군요. 제 옷은 몇년도 생산일지 궁금하긴 하네요.
12. 그랜마룩
'25.3.2 11:01 AM
(1.177.xxx.84)
-
삭제된댓글
한림수직 스웨터가 도대체 뭔가해서 찾아 보니 40년전 미국 코스코에서 사서 너무 너무 잘 입고 다녔던 바로 그 스웨터네요!! 내가 엄청 애정했던.
신혼여행 가서 그 스웨터에 잔 꽃무늬 롱스커트 입고 지디처럼 머플러 머리 두르고 선글래스 쓰고 찍은 사진도 있음.
유행은 돌고 돈다더니 재밌네요.ㅋㅋ
13. 그랜마룩
'25.3.2 11:04 AM
(1.177.xxx.84)
한림수직 스웨터가 도대체 뭔가해서 찾아 보니 40년전 미국 코스코에서 사서 너무 너무 잘 입고 다녔던 바로 그 아리보리 스웨터랑 너무 똑같네요!! 내가 엄청 애정했던.
신혼여행 가서 그 스웨터에 잔 꽃무늬 롱스커트 입고 지디처럼 머플러 머리 두르고 선글래스 쓰고 찍은 사진도 있음.
유행은 돌고 돈다더니 재밌네요.ㅋㅋ
14. ..
'25.3.2 11:10 AM
(111.171.xxx.196)
엄마한테 두개나 떠서 드렸는데 그당시
엄마가 너무 애정하면서 잘입고 다니셨는데
엄마 소천하셨는데도 그 옷 못버리고 갖고 왔어요
분홍 아이보리 두개나 있네요
그 외 남편 스웨터도 세개나 떠서
5개나 되네요
그런데 수십년 지나도 모양도 색도 그대로예요
15. 오..
'25.3.2 11:14 AM
(182.230.xxx.27)
그 스웨터 저도 있어요.
'뿌리 깊은 나무' 읽다가 광고 나온 거 보고
조선호텔 아케이드에 가서 엄마 사드렸던 거.
돌아가신 다음 제가 가져왔거든요.
16. .....
'25.3.2 11:15 AM
(58.123.xxx.102)
점2개님 솜씨가 좋으신가 봅니다. 부러워요. 나이 들어서 배워보고 싶어도 손가락 관절이 너무 얇아 조금만 일을 해도 손이 너무 아파요. 그래도 아크릴 수세미 정도는 떠봐야 되겠죠.
17. 반가워요
'25.3.2 11:17 AM
(118.235.xxx.41)
오래전 샘이 깊은 물 잡지에서 한림수직 기사인가 광고를 읽었는데 인상 깊었어요. 반갑네요.
18. 검색해보니
'25.3.2 11:24 AM
(123.214.xxx.155)
아란 무늬 스웨터네요.
뜨개 가능한 분들은 도전해보세요.
19. .....
'25.3.2 11:45 AM
(58.123.xxx.102)
뜨개질 잘하시는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20. Chic
'25.3.2 11:46 AM
(211.217.xxx.99)
1984년에 조선호텔 지하 아케이드에서
구입했어요
아주 가끔 입고 있어요
21. 찌찌뽕
'25.3.2 11:50 AM
(211.234.xxx.74)
저도 조선호탤 아케이트에서
ㅎㅎ
22. ㅜㅜ
'25.3.2 12:14 PM
(112.161.xxx.169)
그 옛날에도
너무 비싸서 못사입었는데ㅜ
저런 스타일 좋아했거든요
23. .....
'25.3.2 12:15 PM
(58.123.xxx.102)
윗님들 잘 보관해서 입으세요. 찾아보니 제주 성이시돌목장에서 100%천연양모 오리지널 제품으로 지금 나오는 리싸이클링 섬유와 다르다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게 왜 묵직한지 알겠어요.
24. ….
'25.3.2 12:37 PM
(1.234.xxx.246)
아 진짜 옛날 사람들… ㅎㅎ (저 포함)
저는 옷은 없고 큰 무릎담요 하나 있어요.
색도 짱하고 이쁜데 털이 너무 날려요. 수십년 된건데도 털이 날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슬북슬은 여전하고. 자가복제 되는가 볼때마다 궁금하네요.
25. .....
'25.3.2 2:17 PM
(221.151.xxx.109)
https://m.blog.naver.com/designpress2016/222633164331
26. oo
'25.3.2 2:28 PM
(118.37.xxx.96)
저도 있어요 80년대 중반 학번인데 학교다닐때 많이 입고 다녔어요 구입은 조선호텔 아케이트에서 맞춰 입었어요 제가 팔이 너무 길어 만들어 놓은게 안 맞아서ㅠㅠ 몇년도인지는 잘 모르지만 12만원 주고 샀어요 지금도 가지고 있는데 집에서 세탁해서 그런지 두툼해요(드라이 자주 하면 얇아짐) 근데 입기 애매해요 60을 바라보고 있으니 영락없이 할머니 같아요 잘 두었다가 진짜 할머니 되면 입을까봐요
27. 신기하네요
'25.3.2 2:30 PM
(116.41.xxx.141)
이런 유명한 옷을 왜 첨 알게 된거지
무려 제주도 출신인데 ㅎ
28. 음
'25.3.2 4:20 PM
(1.229.xxx.73)
아낀다고 드라이 자주 했더니
기름때가 잔뜩 들었는데
이거 살리는 방법 아시나요?
시커매도 게속 입었었는데
어느날 새 옷 입은 분 옆에 있다가 비교가 되어
그 날부터 안입고 모셔뒀어요.
29. ㄴㄱㄷ
'25.3.2 5:24 PM
(124.50.xxx.140)
윗님 그거 걍 물빨래하세요.
저도 그거 입다가 무거워서 정리했는데
항상 물빨래해서 입었어요.
드라이한적이 없어요. 워낙 실이 짱짱해서 때도 안타고
물빨래해도 하나도 줄지도 변형도 없고 멀쩡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