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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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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사 이정도면 우리나라도 허용해야

조회수 : 3,855
작성일 : 2025-03-01 21:37:48

https://youtu.be/mhghJL7KHyQ?si=EnTxBT_yWdXPh9xK

 

 

저는 존엄사 도입에 회의적인 입장이었는데요.

이 유튜브 보니 이정도면 우리나라에서도 허용해 줘얄 것 같아요.

너무 슬프네요.

죽고 싶어서가 아니라 고통을 끝내고 싶어서라기. 

얼마나 고통스러우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P : 211.112.xxx.3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25.3.1 9:38 PM (72.73.xxx.3)

    본인의지가 확고하고 가망없다면 허용해줘야죠

  • 2. 82글보고
    '25.3.1 9:39 PM (118.235.xxx.92)

    아직 우리나라는 도입하면 안된다 싶던데요
    돈없는 아픈 시부모 죽었음 좋겠다고 줄줄이 댓글 달리는날 얼마전 있었죠

  • 3.
    '25.3.1 9:41 PM (211.112.xxx.31) - 삭제된댓글

    유튜브좀 보고 댓글 달아주세요.

  • 4.
    '25.3.1 9:43 PM (211.112.xxx.31) - 삭제된댓글

    유튜브좀 보고 댓글 달아주세요.

  • 5. ㅇㅇ
    '25.3.1 9:45 PM (219.100.xxx.129)

    제발요
    양손 묶이고 콧줄하고 누워있는 건 살아있는게 아니죠ㅠㅠ

  • 6. 봤어요
    '25.3.1 9:45 PM (118.235.xxx.156)

    시부모님 암걸려 고통속에서도 살고 싶어한다고 욕안하겠냐고요.
    얼마전에 그런글 올라왔잖아요. 돈없는데 살고 싶어한다고

  • 7. 본인의
    '25.3.1 9:47 PM (72.73.xxx.3)

    철저히 해야죠 본인의 의지인지 아닌지

  • 8.
    '25.3.1 9:49 PM (211.112.xxx.31)

    영상 보면 죽음보다 더 극심한 고통에서
    고통을 끝내고 싶어 하는 결정이잖아요.
    얼마나 힘들면.

    저 지옥같은 고통속에서도 살고 싶어 하면 그것도 본인 선택이죠.
    근데
    우리나라 도입되도 금액이 싸지는 않을 꺼예요.
    말하자면 돈 없음 안락사도 못하는 거죠.

    저는 저런 고통이 있는 줄도 몰랐어요.
    너무 슬프지만
    남은 가족들도 대처를 잘 한듯요.

  • 9. 윈디팝
    '25.3.1 9:49 PM (49.1.xxx.189)

    저도 찬성입니다. 남들이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에요.

  • 10. 존엄사도
    '25.3.1 9:50 PM (114.204.xxx.203)

    스스로 결정해야 가능한데
    치매나 의식없이 누워있으면 불가능해요

  • 11.
    '25.3.1 9:51 PM (211.112.xxx.31) - 삭제된댓글

    영상에 보면 절차가 누가 등떠민다고 되는 게 아니예요.
    서류 많고 생애 자기소개나 병에 관한 진행정도
    본인 인터뷰. 가족인터뷰.

  • 12. 그니깐
    '25.3.1 9:51 PM (72.73.xxx.3)

    본인이 살고싶으면 살면되고
    마감하고 싶으면 마감할수 있는 방식이 나와야죠
    근데 여기서 예전에 보니 치매걸리고 정신없어도 백살넘게 살고싶고 죽기싫다는 댓글들도 많았어요.
    아마 안락사 도입이 되어도 많이들 안할걸요

  • 13. 사회가
    '25.3.1 9:52 PM (118.235.xxx.190)

    성숙해야해요. 우리처럼 누구네 시부모는 자식 고생안시키고 안락사 했다 누구네 부모는 자식 고생시킬려고 버틴다 하는 눈치 문화에선
    힘든것 같아요.

  • 14.
    '25.3.1 9:54 PM (211.112.xxx.31)

    영상에 보면 절차가 누가 등떠민다고 되는 게 아니예요.
    서류 많고 생애 자기소개나 병에 관한 진행정도
    본인 인터뷰. 가족인터뷰.

    인터뷰에 응할 정도의 정신은 있어야죠.
    치매나 의식이 없는데 어떻게 가능하겠나요.
    제가 알기론 5천 정도 든다 들었는데
    존엄사 비용은 2500이고 호텔비나 이런게 추가로 들겠군요.
    인터뷰도 영어로 한다고 알고 있어요.
    그러니
    엄격하게 우리도 도입됐음 좋겠네요.

  • 15. 스위스
    '25.3.1 9:55 PM (72.73.xxx.3)

    스위스 존엄사 비용이 총 합치면 거의 일억원 가깝다는 이야기는 들었어요

  • 16. ...
    '25.3.1 9:55 PM (211.105.xxx.117)

    치매나 의식이 없을 때 어떻게 하겠다는 걸 미리 남길 수 있게 해야합니다.
    태어남은 결정할 수 없어도
    죽음은 선택할 수 있게 해야합니다.

  • 17.
    '25.3.1 9:56 PM (211.112.xxx.31) - 삭제된댓글

    적어도 스위스 안락사는 엄격해요.
    원한다고 다 승인이 나지 않아요.

  • 18. 근데
    '25.3.1 9:56 PM (72.73.xxx.3)

    안락사 허용된 미국의 몇몇 주에서도 치매노인은 안시켜줘요
    젊어서 서명한건 참고 안하더군요

  • 19.
    '25.3.1 9:57 PM (211.112.xxx.31) - 삭제된댓글

    치매나 의식이 없을 때 어떻게 하겠다는 걸 미리 남길 수 있게 해야합니다.
    태어남은 결정할 수 없어도
    죽음은 선택할 수 있게 해야합니다.
    ㅡㅡ
    이건 스위스에서도 불가해요

  • 20. ㅇㅇ
    '25.3.1 10:00 PM (106.101.xxx.71) - 삭제된댓글

    존엄사 찬성이요

  • 21. 네네
    '25.3.1 10:01 PM (72.73.xxx.3)

    젊어서 미리 적어둔 서류는 반영 안해줘요
    반드시 직접 본인의 의견과 의사가 정확해야 해줍니다

  • 22. ...
    '25.3.1 10:11 PM (211.105.xxx.117)

    스위스에서 하는 정도도 시행하기 어렵겠지만......
    어려운 일이군요.

  • 23. 암환자인데
    '25.3.1 10:43 PM (210.222.xxx.250)

    제발 허용해줘요..

  • 24. 플럼스카페
    '25.3.1 10:53 PM (1.240.xxx.197)

    진지하게 생각 없다가 가족을 보내면서 생각이 존엄사로 저도 기울었어요. 기약없는 고통스러움만 남았을 때 본인이 선택할 수 있게 해주면 좋겠어요.

  • 25. 스위스
    '25.3.2 4:35 AM (125.185.xxx.27)

    존엄사 비용이 1억요? 뭘 하길래 1억씩 들어요?
    몇년전 천만원 소리 들었는데

  • 26.
    '25.3.2 8:24 AM (117.111.xxx.179)

    1억이어도 할래요
    1억 남기고 다 쓰고 갈래요
    자식한테 주지도 않을 거예요

  • 27. 존엄사
    '25.3.2 10:25 AM (49.173.xxx.147)

    간절히 찬성합니다
    누군가의 짐이되고 싶지도 않고
    인간으로서의 마지막 존엄은
    지키고싶습니다

  • 28. 단순히
    '25.3.2 12:12 PM (106.102.xxx.35)

    업체에 지불하는 비용은 2500정도인데
    비행기표와 체류비등이 더 든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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