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하자마자 달려가서 봤어요.
SF라기보다는 휴먼 드라마같은 느낌.
주인공이 너무도 힘들고 고단한 일에 시달리면서 나쁜 윗사람들에게 절절매는 모습이 그냥 우리들 모습같아서 감정이입이 됩니다.
설국열차의 주인공에게는 감정이입이 잘 안 됐었는데, 미키에게는 짠한 감정이 생기네요.
블랙코미디라서 그런지 마크 러팔로 등 배우들의 연기가 과장된 것같은 그런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우화같은 느낌.
외계괴물이 처음엔 무서웠는데 나중엔 귀엽기까지. 봉감독이 크로와상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했다네요. 영화관에서 보셔도 후회하지 않을 작품인 거같은데, 기생충에는 사실 못 미치는 것같습니다.
요즘 영화 더폴하고 브루탈리스트도 봤는데 둘 다 영화 괜찮았어요. 미키17까지 세 영화 모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