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세대가 모든 유산

... 조회수 : 3,160
작성일 : 2025-02-28 18:59:17

저희 조부모님 세대는 알아주는 알부자였는데 부모님과 그 형제가 그걸 야금야금 다 까먹었고 탕진했어요.

증여할 게 안남은 정도로요. 

집 하나 없네요.

부모님 원망안하고 열심히 살려고 하는데 힘은 못 될 망정

 

아직도 과거의 영광에서 한탄만 하고 저 사는 곳 후졌다고 불쌍하다며 눈물흘리는데 한심만 합니다.

IP : 118.235.xxx.17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8 7:03 PM (112.152.xxx.61)

    님 참 욕심 많으시네요.
    부모 재산도 아니고 조부모 재산까지 원래 내건데 부모가 까먹었다 생각해요???

  • 2. ㅎㅎ
    '25.2.28 7:06 PM (118.235.xxx.210)

    그게 자라면서 두고 두고 조부모 재산을 부모 형제들이 읊어서 더 그러실거예요

  • 3. ...
    '25.2.28 7:07 PM (118.235.xxx.172)

    조부모가 큰 부를 축적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와 그 형제가 재산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탕진했다면, 후손 입장에서는 분명 억울하고 허탈할 수 있는거아닌가요.

    특히 재벌급 재산이라면, 자손 대대로 이어질 수 있는 부를 부모 세대가 지키지 못했다는 점에서 후손들이 경제적 박탈감을 느끼죠

  • 4. ㅎㅎ
    '25.2.28 7:07 PM (118.235.xxx.210)

    있지도 않은데... 주구장창 지겹게 들어서..... 재산보다는 그 지겨운 말들과 때 지난 특권의식 같은게 넌덜머리 나시는 걸 거예요

  • 5. ....
    '25.2.28 7:08 PM (118.235.xxx.172)

    어이없게도 선민 사상이 있으셔서
    저 사는 곳 = 못살고 못배운 사람들 사는 곳이라네요 ㅎㅎ

  • 6. ...
    '25.2.28 7:40 PM (106.102.xxx.224)

    옛날 영화에 젖어 아직도 양반 타령에 현실자각 못하고 눈만 높죠.
    전 어릴적 우리집만 왜 이렇게 가난할까 생각하고 자랐는데
    로얄 패밀리의 일원이었다네요. 헐~
    금수저로 태어나셔서 남들은 초등학교도 못가던 시절
    대학교육까지 받으셨으면서 받은 것도 못지켜서
    자식들 흙수저 만드셨는데 좋은 소리가 나오겠어요?
    원글님 심정 백번 이해해요.

  • 7. 쫄망
    '25.2.28 7:43 PM (122.32.xxx.106)

    그럼 과거 씀씀이는 어찌하고 계신가요

  • 8. 나는나
    '25.2.28 7:48 PM (39.118.xxx.220)

    다음에 또 후지니 어쩌니 하시면 돈좀 지켜서 나한테도 좀 해주지 그랬냐고 한마디 하세요. 부모님도 참..

  • 9. 본인부터
    '25.2.28 9:19 PM (211.173.xxx.12)

    아들 손자 다 고마워하게 지금부터라도 많이 모아보세요

  • 10. 원글부터
    '25.2.28 10:35 PM (42.61.xxx.18)

    원글부터 재산 일궈서 후대에 물려주세요. 나중에 거지같은 조상이라는 말 듣지 말고

  • 11. ...
    '25.3.1 9:27 AM (42.82.xxx.254)

    재산 안 물려줘서 화난다는 이야기가 아니잖아요..
    본인들 능력도 없이 부모 재산으로 호위호식하다가 집도 없는 노인네들이 자식 사는 동네 후지다하니 웃긴 상황이라는건데, 비슷한 분들이 많은가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822 천개의 파랑 뮤지컬 너무 울었어요 1 .. 2025/02/28 2,136
1690821 다이소 영양제 철수에 댓글들 후덜덜입니다 17 2025/02/28 6,082
1690820 이 밤에 집 나간 고딩 딸 20 ㅇㅇ 2025/02/28 6,155
1690819 구글주식은 어떻게 보시나요? 3 ㅡㅡ 2025/02/28 1,521
1690818 미키17 너무 재밌어요. 4 미키 2025/02/28 3,072
1690817 보물섬 보시는분 안계신가요 8 형식이 흥해.. 2025/02/28 2,982
1690816 명태균이 원하는 건 뭘까요. 10 .. 2025/02/28 4,287
1690815 시골 밤하늘엔 별이 쏟아집니다 12 이월의 밤 2025/02/28 3,288
1690814 특목고 자사고 가산점 문의드립니다. 4 특목고 자사.. 2025/02/28 877
1690813 온라인쇼핑이 나가서 사오는것보다 시간이 더 걸림 4 ..... 2025/02/28 2,468
1690812 휴대폰을 차위에두고 퇴근했어요 19 skdu 2025/02/28 6,023
1690811 윤석열 탄핵 인용 기원 합니다 8 얼마나 2025/02/28 834
1690810 연말정산 환급금 여쭤볼게요 4 .. 2025/02/28 1,720
1690809 마트가서 고기랑 반찬거리 사왔어요 5 지금 2025/02/28 2,327
1690808 남편이 용돈 월 500만원씩 주면 어떨 거 같아요? 36 ?? 2025/02/28 14,186
1690807 지금 나혼산에 제이홉 나와요 10 어머나 2025/02/28 5,380
1690806 내일 광화문 강산애 공연있어요 4 ... 2025/02/28 1,252
1690805 상속세 30억이면... 6 2025/02/28 4,861
1690804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네요 18 111 2025/02/28 5,172
1690803 여론조사 꽃 2월 24일자 발표 22 인용 2025/02/28 4,493
1690802 매국노라는 소리 들어도 어쩔 수 없는 사람들 3 ㅇㅇ 2025/02/28 858
1690801 미용실 염색후 피부가 따갑다면요?? 11 . . 2025/02/28 1,289
1690800 미키17 대박 재미있어요 봉준호 천재 ㅋㅋㅋㅋ 13 시대반영 2025/02/28 6,323
1690799 (광고아님) 다이소 영양제 사먹고 효과 보는 사람인데요 7 영양제는 걍.. 2025/02/28 3,015
1690798 냉장고 현관문 크게 여닫고 발망치하는 2 ㅡㅡㅡ 2025/02/28 1,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