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의 마지막은 자식으로

ㅇㄹㅎ 조회수 : 3,522
작성일 : 2025-02-28 18:44:50

결정되네요

엄마 친구분 70대후반인데

아들이 큰 사기당하고 나서는

충격으로 급성 치매가 왔데요...

 

또다른 엄마의 교회 친구분

남편죽고 집팔아서 미리 아들과 딸에게

재산을 증여했는데 아들은 사업으로 말아먹고

딸은 별거중인데 엄마를 상대로 다단계를해서

기초수급자인 엄마 앞으로 천만원 빚을 떠억...

그리고는 애들 봐달라고 하니까

 

인생 마지막은 건강인데

자녀들도 살기 어려워서 그러겠지만

자녀는 죽을때까지 힘든존재

IP : 211.46.xxx.2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8 6:50 PM (114.204.xxx.203)

    그런거 같아요
    우리도 연금. 재산으로 아들 며느리 사업빚 갚아주고
    그놈 노후대비로 상가까지 해주느라 전전긍긍
    그러며 돈 없대요
    다 꼴보기 싫어요
    알아서 알뜰히 사는 딸은 자랑거리로나 삼고
    여기저기 우리 사생활 월급 떠벌려서 민망해 죽겠어요
    월급 절대 공개 안하지만 짐작으로 부풀리고...
    넌 잘 사니까 돈 쓰는거 당연하다 이래요

  • 2. .....
    '25.2.28 6:51 PM (172.225.xxx.230)

    그런거 같아요
    농사에 비유하면 자식이 수확물이니까요ㅠ
    저희 외할아버지도 큰며느리가 바람 나서 이혼했는데 충격 받아 바로 치매가 오더라구요..
    그 때가 65세였는데 2년 앓으시고 가셨어요
    연세 드신 분은 치매 진행이 느리다고 하는데 것도 사람마다 다른듯해요..
    그래서 인생은 새옹지마라 하는거 같아요

  • 3. ..........
    '25.2.28 6:54 PM (117.111.xxx.52)

    ㅜㅜ 맞아요

  • 4.
    '25.2.28 6:59 PM (110.70.xxx.39)

    60중 후반 부부는 본인들이 빚을 3억이나 져서
    아들이 생고생하던데요

    외아들인데 부모땜에 40초반인데 개도 고생이에요

  • 5. 부모가
    '25.2.28 7:20 PM (119.71.xxx.160)

    철없어 자식 고생시키는 경우도 많죠

    건강관리 스스로 안하면 바로 자식한테 짐이 되는거구요

  • 6. 독립
    '25.2.28 7:30 PM (218.48.xxx.143)

    자식이 독립했으면 부모에게 의존하지 못하게 해야해요.
    자식이 힘들어도 스스로 일어서고 해결하게 둬야지
    부모가 능력있다고 사고 막아주고 돈 보태주는 순간 자식은 노력 안합니다.
    매정하게 모른척 하는게 자식을 위하는 길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177 어떤 자세로 주무시나요 7 Aa 2025/03/01 2,681
1689176 내일모레 50살인 학부모도 '청년인턴' 뽑혔다…기막힌 상황 8 ㅇㅇ 2025/03/01 5,572
1689175 아이 키울때 왕도란 없나봐요 2 아이 2025/03/01 2,228
1689174 못먹는 건강식품을 받았는데 인사를 어찌 해야할까요? 4 쥴라이 2025/03/01 1,821
1689173 냄새 얘기 나와서 ㅡ 향수 10 냄새 2025/03/01 4,225
1689172 일본 약품 제조번호는 제조날짜인가요? 궁금 2025/03/01 192
1689171 미키17 뭐라고 읽어요?? 9 ㅇㅇㅇ 2025/03/01 4,564
1689170 지드래곤 4 ㅡㅡ 2025/02/28 3,683
1689169 미키보고왔어요. 그 부부 누가 캐스팅했나요 23 .... 2025/02/28 22,286
1689168 천개의 파랑 뮤지컬 너무 울었어요 1 .. 2025/02/28 2,183
1689167 이 밤에 집 나간 고딩 딸 20 ㅇㅇ 2025/02/28 6,199
1689166 구글주식은 어떻게 보시나요? 3 ㅡㅡ 2025/02/28 1,548
1689165 미키17 너무 재밌어요. 4 미키 2025/02/28 3,236
1689164 보물섬 보시는분 안계신가요 8 형식이 흥해.. 2025/02/28 3,076
1689163 명태균이 원하는 건 뭘까요. 10 .. 2025/02/28 4,320
1689162 시골 밤하늘엔 별이 쏟아집니다 12 이월의 밤 2025/02/28 3,319
1689161 특목고 자사고 가산점 문의드립니다. 4 특목고 자사.. 2025/02/28 928
1689160 온라인쇼핑이 나가서 사오는것보다 시간이 더 걸림 4 ..... 2025/02/28 2,501
1689159 휴대폰을 차위에두고 퇴근했어요 17 skdu 2025/02/28 6,061
1689158 윤석열 탄핵 인용 기원 합니다 8 얼마나 2025/02/28 859
1689157 연말정산 환급금 여쭤볼게요 4 .. 2025/02/28 1,768
1689156 마트가서 고기랑 반찬거리 사왔어요 5 지금 2025/02/28 2,358
1689155 남편이 용돈 월 500만원씩 주면 어떨 거 같아요? 35 ?? 2025/02/28 14,292
1689154 지금 나혼산에 제이홉 나와요 10 어머나 2025/02/28 5,451
1689153 내일 광화문 강산애 공연있어요 3 ... 2025/02/28 1,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