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28(금) 마감시황

나미옹 조회수 : 370
작성일 : 2025-02-28 17:21:31

『꺾여버린 투심, 단기 변동성 불가피』

코스피 2,532.78 (-3.39%), 코스닥 743.96 (-3.49%)

 

미국·한국 투매에 따른 동반 급락

KOSPI, KOSDAQ 각각 3.4%, 3.5% 하락했습니다. 최근 시장 참여자의 심리가 많이 위태롭습니다. 그만큼 호재보다 악재에 크게 민감해진 상황입니다. 1)Trump가 마약 통제를 근거로 캐나다·멕시코 대상 25% 관세를 기존대로 3월 4일 발표하고, 같은 날 중국에 대한 10% 추가 관세 부과 의지를 보인 점, 2)최근 주가-경기의 상관관계가 양(+)으로 돌아서며 ‘Bad is bad’ 장세가 된 가운데 간밤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도 올해 최고치 기록(24.2만명)한 점, 3)Nvidia가 실적 서프라이즈를 보였음에도 GPM의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 등이 불안을 키웠습니다. 기술적으로는 주요 지수·종목에서 50·100일선 등 지지선 이탈되며 투매가 나왔습니다. 투매는 단기에 그치지 않을 수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외국인 KOSPI 현선물 3조원 이상을 순매도하는 투매 나왔습니다

 

차익실현 매도세는 주도주로부터

미국에서 AI HW(Nvidia -8.5%)·SW(Palantir -5.1%) 등 주도주들에서 큰 조정이 나왔듯, 한국에서도 연초부터 강세를 보였던 종목들의 낙폭이 컸습니다. KOSPI에서는 방산(한화에어로스페이스 -8.5% 등), KOSDAQ에서는 로봇(레인보우로보틱스 -12.7% 등)이 대표적이었습니다. CNN Fear&Greed 지수가 극단적 공포(Extreme Frear)일 때는 외국인 투매가 종종 나오곤 했는데, 오늘은 KOSPI 현선물 3조원 이상 순매도했습니다.

#특징업종: 1)희토류: Trump, 다음 주 10% 대중 추가 관세 부과(유니온 +5.5%) 2)조선: 미국 해군장관 지명자, 한미 조선업 협력 강조(한화오션 +0.4% 등) 3)정치테마주: 평화홀딩스 +5.5%, 오리엔트정공 +3.8%

 

센티먼트 악화는 수급 우려로 나타나

지난주 SKEW 지수가 역대 최고치(183.1p) 보이며 시장 급락 가능성을 경고한 이후, 이번 주 S&P500의 MDD는 4.6%를 기록 중입니다. 미국 액티브 매니저의 포지션 노출도(NAAIM 지수) 등락은 박스권 상단 부근까지 근접했고, 개인투자자 심리(AAII Bull-Bear Spread)도 비관까지는 나아가지 않았지만 강한 경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관·개인의 적극적 매수세 유입이 아직까지 한계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주요일정: 1)美 1월 PCE물가지수(22:30) 2)美 2월 시카고연은 PMI(23:45) 3)韓 2월 수출입동향(1일 09:00) 4)中 2월 국가통계국 PMI(1일 10:30) 5)中 2월 Caixin 제조업지수(2일 10:45) 6)美 2월 ISM 제조업지수(3일 24:00)  7)MWC 2025(3~4일) 8)ATS 출범(4일)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

https://www.mginvest77.com/

IP : 175.223.xxx.16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764 부동산은 다시 오르나요? 19 ... 2025/02/28 5,315
    1690763 검찰은 해체 수준으로 10 내란우두머리.. 2025/02/28 1,820
    1690762 오늘 하루 지출........ 7 오늘 2025/02/28 2,620
    1690761 전국에 약사들이 많을까요? 소비자가 많을까요? 6 약사놈들… 2025/02/28 1,342
    1690760 “김계리 계몽 전”…박근혜 탄핵집회 가고 통진당 해산 비판 3 짜짜로닝 2025/02/28 2,071
    1690759 재미있는 책이 정말 없어요 15 .. 2025/02/28 2,044
    1690758 머리가 다 엉퀴었는데, 어떻게 풀죠? 10 ㅠ ㅠ 2025/02/28 1,240
    1690757 부정선거 관련 짧은 영상 27 ㅋㅁㅎ 2025/02/28 1,701
    1690756 다이소,건기식판매-약사들 불매ᆢ>일양약품취소 24 다이소 2025/02/28 3,767
    1690755 병원배식 알바 해보신분 10 알바 2025/02/28 2,959
    1690754 쉽게 만족하는 아들... 6 ... 2025/02/28 2,297
    1690753 h&m에서 린넨 100%침구 샀답니다. 15 에쳄 2025/02/28 5,062
    1690752 걷기하다가 본 여학생 12 낮에 2025/02/28 5,496
    1690751 22기 정숙 목동 7단지 자가일까요? 9 굼금 2025/02/28 4,261
    1690750 고독하게 살면… 14 갱춘기 2025/02/28 3,609
    1690749 이공계 해외인재들 교수/기업 거절 12 .... 2025/02/28 2,232
    1690748 촛불행동, ‘교통비 1만 원’ 미성년자 참여 안내 8 ... 2025/02/28 1,702
    1690747 3.1절 연휴, 대설 특보 전망 2 ..... 2025/02/28 3,001
    1690746 홈플 배송매감 와우 3 ... 2025/02/28 3,340
    1690745 후방주차 안내선에 맞춰 모니터보고 주차하세요? 15 2025/02/28 2,400
    1690744 미키 17봤어요. 6 .. 2025/02/28 3,061
    1690743 오세훈 "김한정 저만 도와준 게 아니라 이준석과 대통령.. 10 또말바꾼오세.. 2025/02/28 2,336
    1690742 국힘 의원들 전광훈이랑 선 그을라고 내일 전한길 여의도 집회만 .. 7 ㅇㅇ 2025/02/28 1,698
    1690741 김준일 시사평론가 4 .. 2025/02/28 1,727
    1690740 한번에 폐경되나요? 12 /// 2025/02/28 2,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