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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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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는 구습인가 미신인가요.

.. 조회수 : 2,228
작성일 : 2025-02-28 16:56:01

 

제목대로 낡은 풍습이라고 보시나요. 

미신이라고 보시나요. 

 

또, 49재는 제사도 아니고 

그냥 불교 장례 의식인데 

무교나 기독교인들도 많이들 한다고 하고요. 

 

뭔가 상당히 모순적인 듯해서요. 

 

IP : 125.178.xxx.17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교
    '25.2.28 4:58 PM (220.122.xxx.137)

    유교 풍습이잖아요

    미신이라뇨
    점치고 부적 쓰고 굿하는게 미신이고요

  • 2. ㅇㅈ
    '25.2.28 5:00 PM (106.101.xxx.166)

    유교 풍습인데 지금은 현대인데
    좀 이해가안되긴해요..
    것도 중국에서 왔다더만요.
    명나라때인가..
    정작 중국은 안한다고

  • 3. 사전적
    '25.2.28 5:01 PM (125.178.xxx.170)

    의미로 보면
    제사도 미신에 해당되지 않나 싶어서요.

    미신
    1.
    비과학적이고 비합리적으로 여겨지는 믿음.
    또는 그런 믿음을 가지는 것.

    2.
    과학적ㆍ합리적 근거가 없는 것을
    맹목적으로 믿음. 또는 그런 일.

  • 4. ㅇㅇ
    '25.2.28 5:02 PM (118.235.xxx.96)

    미신의 성격이 강하죠.
    집안, 가문 과시용 변질된 문화도 맞고요

  • 5. 그게
    '25.2.28 5:02 PM (221.168.xxx.68)

    구습이자
    죽은 조상들에게 자기들의 안위릉 바라는 미신이기도 하죠.

  • 6. ...
    '25.2.28 5:04 PM (1.177.xxx.84)

    중국에서 전해진 유교 풍습이 중국에서는 사라지고 한국에서만 여전히 존재.

  • 7. ooo
    '25.2.28 5:05 PM (182.228.xxx.177)

    구습+미신 그 자체예요.
    천년전 사상을 아직도 죽어라 답습하고 있는게 이해불가일뿐.

  • 8. 애초에
    '25.2.28 5:12 PM (121.136.xxx.30) - 삭제된댓글

    자기집안 사례들 이야기하는거 보면 제주 즉 남자인 제사주인은 따로있는데 며느리나 엄마들만 죽어라 상다리부러지게 상차리고 절도 못하게 하더니 그래봤자 며느리가 아파서 몸져 눕거나 안하겠다고 거부하면 남자들은 아무도 상 안차리고 흐지부지 사라지는 별것도 아닌 전통이네요

  • 9. ..
    '25.2.28 5:12 PM (220.65.xxx.99)

    미신이죠

  • 10. 애초에
    '25.2.28 5:15 PM (121.136.xxx.30)

    자기집안 사례들 이야기하는거 보면 제주 즉 남자인 제사주인은 따로있는데 며느리나 엄마들만 죽어라 상다리부러지게 상차리고 절도 못하게 하더니 그래봤자 며느리가 아파서 몸져 눕거나 안하겠다고 거부하면 남자들은 아무도 상 안차리고 흐지부지 사라지는 별것도 아닌 전통이네요 사실 진짜 유교학자들 집안은 남자가 제삿상 다차리고 명절차례는 아주 간소하게 한다는게 이미 널리 알려져서 뻑적지근 요란맞게 차려봐야 민망만 하죠 뭘

  • 11.
    '25.2.28 5:16 PM (223.62.xxx.50)

    첫댓글 유교 풍습이면 미신이 아닌가요?
    완전 미신의 최고봉이고 개뻘짓이죠

  • 12. kk 11
    '25.2.28 5:18 PM (114.204.xxx.203)

    유독 우리만 며느리 시켜 거하게 상차리는거죠?

  • 13. ..
    '25.2.28 5:20 PM (223.57.xxx.162)

    없어지면 좋겠어요 사라져라

  • 14. ㄴㄴ
    '25.2.28 5:24 PM (211.36.xxx.82)

    중국에서도 사라진 중국 풍습일 뿐이죠
    따라할게 없어서 중국넘들 하던걸 따라 하나요

  • 15. 중국은 공산국가
    '25.2.28 5:28 PM (118.235.xxx.29)

    중국은 공산국가잖아요

    종교의 자유가 없었어요

  • 16. ....
    '25.2.28 6:03 PM (211.243.xxx.59)

    49재는 불교 아닌가요
    신 1명당 일주일씩, 7명의 신에게 총49 일간 재판을 받은후 열반 또는 지옥으로 가고 49일 후에는 이승을 완전히 떠나 저승으로 간다고 49재인걸로 알고요

    한민족은 조상신을 모셨기 때문에 제사지낸거로 알아요
    이건 불교와 상관 없고 토착신앙...
    묘자리 잘못 쓰면 집안에 재앙이 온다느니, 잘쓰면 자손이 출세한다느니 하는거나 조상신이 꿈에 보이면 로또 당첨된다거나 또 옛날엔 제사 안차려서 조상신이 배고파 한다느니 등등..
    조상신 토착신앙에 풍수지리와 유교가 짬뽕된거 같아요.

  • 17. 부모
    '25.2.28 6:18 PM (118.235.xxx.47)

    부모를 기리는거지요
    여자들도 자기 보모는 제사 지내고 싶을걸요

  • 18. 냥냐옹
    '25.2.28 6:28 PM (211.243.xxx.59)

    서양도 자기 부모를 기리지만 묘소에 찾아가는 정도지 한국처럼 3대 위까지 조부모 증조부모 고조부모까지 상다리 부러지게 제사상 차리진 않죠

  • 19. 그니까
    '25.2.28 6:48 PM (121.136.xxx.30)

    우리부모건 남편부모건 간에 화장하면 이제 유교식 안하고 많이들 불교식으로 바꿔서 해요 예전에는 유교식으로 관에 묘썼으니 제삿상 차린거고요 화장 납골하고나면 유교식 제사 안합니다 안맞거든요

  • 20. 정부가
    '25.2.28 6:55 PM (121.136.xxx.30) - 삭제된댓글

    일단은 좁은국토에 호화분묘 넘치고 좋은땅 죄다 묘가 차지해 발전막고 빈부격차문제등 핑계는 대면서 신규 묘 금지 화장강제 때리긴 했지만 사실 제삿상 문제로 집집마다 싸우고 난리였잖아요 근본도 없는 상다리부러지게차리는 차례상, 벌초로 난리나고등등 문제거리 그자체였으니까요 잘한거죠 이젠 선산있는 사람들도 자식들 부담주기 싫다고 정리하고 가족납골당 만들고 아쉬운 사람들은 불교식으로 간단하게 꽃 물 과일 떡만 올려도 아무도 뭐라 안하는 세상이죠

  • 21. 정부가
    '25.2.28 6:58 PM (121.136.xxx.30) - 삭제된댓글

    일단은 좁은국토에 호화분묘 넘치고 좋은땅 죄다 묘가 차지해 발전막고 빈부격차문제등 핑계는 대면서 신규 묘 금지 화장강제 때리긴 했지만 사실 제삿상 문제로 집집마다 싸우고 난리였잖아요 근본도 없는 상다리부러지게차리는 차례상, 벌초로 난리나고등등 문제거리 그자체였으니까요 잘한거죠 이젠 선산있는 사람들도 자식들 부담주기 싫다고 정리하고 가족납골당 만들고 그러는데 잘하는거죠 솔직히 화장후 기일 명절에 뭔가 아쉬운 사람들은 불교식으로 간단하게 꽃 물 과일 떡상만 차려도 아무도 뭐라 할수없는 세상인거예요 정부가 화장강제한건 정말 잘한 정책이라고 생각해요

  • 22. 정부가
    '25.2.28 7:11 PM (121.136.xxx.30)

    좁은국토에 호화분묘 넘치고 좋은땅 죄다 묘가 차지해 발전막고 빈부격차문제등 핑계 대면서 신규 묘 금지 화장강제 때리긴 했지만 사실 제삿상도 문제였어요 근본도 없는 상다리부러지게차리는 차례상, 벌초로 난리나고가정불화원인거리였으니까요 잘한거죠 선산있는 사람들도 자식손주들 부담주기 싫다고 묘정리하고 가족납골당 만들어요 제사는 절에 맞기고요 화장후 기일 명절에 뭔가 아쉬운 사람들은 불교식으로 간단하게 꽃 바치고물 과일 떡상만 차려도 아무도 뭐라 할수없는 세상이 돼서 정부가 화장강제한건 정말 잘한 정책이라고 생각해요

  • 23. 전처럼
    '25.2.28 7:16 PM (121.136.xxx.30) - 삭제된댓글

    유교식 제삿상을 왜 차리는지도 모르고 차례상을 제삿상처럼 집안여자들 부려가며 차려대던 근본없는 집들은 또 화장납골하고와서 유교식 제사상 차린다고 법석떨겠죠 집에 선산있어 묘쓴거 아니면 하지마요 쫌

  • 24. 주변에
    '25.2.28 7:32 PM (118.218.xxx.119)

    주변에 지인 어머니들 80대이신데요
    한분은 암으로 돌아가시기전에 절대 제사 지내지마라고 녹음까지 하시고 돌아가셨고(아들들끼리 싸운다고)
    한분은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어머님이 제사 지내지 말고 기일날 모여서 식당에서 식사 한끼 하는걸로 결정해주셨고
    다른 또 한분도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어머님이 제사는 절에 올리고 기일 앞 주말에 절에서 보는걸로 결정해주셨어요
    한분은 부산분이시고 두분은 시골분이십니다
    우리 시댁은 시부모님도 안 계신데 밤11시에 제사 지냅니다
    50-60대 시누들이 고집부립니다
    음식도 며느리가 다 하고 음식 싸가져갑니다
    말 안 통합니다
    제사는 며느리 일시키고 자기들 모여서 놀려고 하는것같습니다

  • 25. 전처럼
    '25.2.28 7:32 PM (121.136.xxx.30)

    유교식 제삿상을 왜 차리는지도 모르고 차례상을 제삿상처럼 집안여자들 부려가며 차려대던 근본없는 집들은 또 화장납골하고와서 유교식 제사상 차린다고 법석떨겠죠 집에 선산있어 묘쓴거 아니면 하지마요 좀 49제니뭐니 불교식으로 또 여러가지 행사 새로만들고 그러지들 말고 조용히 간단하게 추모하는 문화를 우리들 세대라도 만들어갑시다

  • 26. ...
    '25.2.28 9:11 PM (101.235.xxx.200)

    윗분 말씀대로 개뻘짓이죠ㅎㅎ

  • 27. 미신
    '25.2.28 9:58 PM (58.78.xxx.60)

    화장하고 제사 지내며 뿌듯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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