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애들 개학전에 하루 데리고간다고 해서 남편한테 말했더니..

[,,,]

친정엄마가 초딩중딩이 개학전에 

엽떡 사준다고 오라고 꼬셨나봐요

오늘 둘이가서 잔다고 해서 

남편한테 말했더니 애들은 있어도 되고

저만 가라는데 이거는 뭔 뜻인가요?ㅎㅎㅎ

 

[어딜]

어딜가라고요

[해석하자면]

선의
엄마가 딸을 더 보고 싶어할것 같으니
당신이 가서 보여주는게 좋겠어

진심
사실 아이들보다 당신이 더 나를 힘들게해!!!
당신이 가면 안될까?

[,,,]

친정에요 ㅋㅋㅋㅋ
저만 가면 된대요

[,,,]

윗분 그러니깐요
후자 같아서 지금 열받네요..

[......;.]

그냥 애들 보내면 되지 남편반응을 꼬아서 생각하나요
이 글 쓴것처럼 남편한테 말할떄도 모호하게 꼬아서 했을거같아요

[전]

그냥 부부사이가 좋은것 같은데요?
오해 별로 없이
실없는 농담 잘 나누고 사는 집요
그냥 보기좋다 생각했어요

[짜짜로닝]

괘씸하니까 오늘밤 덮쳐버리세요 므흣

[..]

전자로 해석합시다. ㅎㅎㅎㅎ
안데리고 살 남자도 아닌데 싸우지마요.
즐거운 주말이에요.

[ㅎㅎㅎ]

애들없는 집
밤에 나는 당신이 무써웡♡

[ㅇㅇ]

그냥 우리 부부 이럼 농담도하고 재밌게 산다 바랑하러 쓴들인데 ㅜ넘 다큐로 받으시네요

[나는나]

방학동안 수고했으니 쉬고와 라고 좋게 해석하면 어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