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게 지겹네요

... 조회수 : 2,606
작성일 : 2025-02-28 11:29:53

60 되어가는데 

이젠 늙었는지  다 지쳐요

부모 형제도  해달라는거나 많고  

애는  졸업후   원하는 일이라고 우겨   2년  고생해  취업하더니

3개월 하곤 적성이 아니라고   징징  

맨날 선배에게 혼나고  동기랑   비교당한대요

싫은거 못하고  일머리 없는거 알지만  ... 

적어도  1년은 해봐야 하는거 아닌가 싶고

일찍 그만 둬야 하나도 싶고  ..

우선은 좀  견뎌보라곤 했어요  

애들  취업해서  잘 다니는   집이  젤 부러워요

 

IP : 114.204.xxx.2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제는
    '25.2.28 11:34 AM (1.236.xxx.114)

    자기인생인데
    힘들겠구나 일배울때 제일 힘들다 네가잘판단해라 하세요

  • 2. 아ㅡㅡ그래요
    '25.2.28 11:37 AM (219.240.xxx.235)

    산넘어 산이네요.. 애들 대학가는것만으로도 전 부러운데..
    취직하고 적응하는게 또 문제네요

  • 3. ...
    '25.2.28 11:38 AM (114.204.xxx.203)

    저도 그렇게 얘긴 하는데
    계속 들으니 참 ..
    더 잘할 자신도 없다
    일찍 그만두는게 낫지 않냐 소리나 하고요
    뭐 다른걸 하고싶거나 대책이 있는것도 아닌데 갑갑해요
    강하게 키웠어야 하나봐요

  • 4. ....
    '25.2.28 11:39 AM (114.204.xxx.203)

    네 산넘어 산 맞아요

  • 5. 그게
    '25.2.28 11:55 A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집착이에요.
    욕심이고요.
    그걸끝까지가져가면 인생말기가 죽을때까지
    지옥이에요.
    이제 그 끈을놓으세요

  • 6. kk 11
    '25.2.28 11:59 A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내게 하소연만 안하면 신경안쓰는데
    매번 이러니 신경안쓰기 어려워요
    두통이 시작되네요

  • 7. 지치죠
    '25.2.28 12:19 P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우리도 어쩌면 가족한테 징징이 하는 줄도 인지하지 못한 채 어른이 됐을지도 모르죠.
    사회가 정교해서 수습이라는 기간이 괜한 것은 아니예요.
    그 시기를 지나야 겨우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이고, 무슨 일을 해내야 할지 알아지기 시작해요.
    사회에 나가면 어느 하나 눈물 없이 얻어지는 게 없어요.
    당분간 잘 다독이고 고생한 하루를 우쭈쭈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897 무단결근 지각 잦은 mz 직원 해고했어요 9 ㅂㅂ 2025/02/28 5,191
1690896 내란 유랑단이 대학마다 돌아다니며 "빨갱이는 죽여도 돼.. 15 .. 2025/02/28 1,706
1690895 공수처 압수수색 검사 7 ㅇㅇ 2025/02/28 1,638
1690894 아니 이런 남자가 왜 나를...? 10 볏단 2025/02/28 4,202
1690893 뉴스를 보면 부산은 왜 조용하죠? 10 .. 2025/02/28 1,865
1690892 중계동 오피스텔 3 ... 2025/02/28 1,139
1690891 아들알바 신뢰의 원인은 뭘까요 11 땅지 2025/02/28 3,774
1690890 약사 불매운동 조짐으로 다이소에 건강기능식품 납품 철회 15 ㅇㅇ 2025/02/28 2,743
1690889 명태가 핵심인데 2 질질 2025/02/28 1,008
1690888 명랑한 할머니 vs우울한 할머니 4 ㅡ,ㅡ 2025/02/28 3,698
1690887 저 예전에 중소기업에서 해고 당했을 때 1 어휴 2025/02/28 1,840
1690886 내일 3월 1일 여의도,광화문,대학로에서 탄핵반대 집회있습니다 63 .. 2025/02/28 3,542
1690885 자식이 남편보다 낫지 않나요? 40 .... 2025/02/28 5,599
1690884 가슴이 답답하네요. 10 ㅎㅈ 2025/02/28 2,109
1690883 87세 엄마가 항암을 하게 됐는데요 44 .. 2025/02/28 15,110
1690882 학교 선생님을 찾아뵙는 게 고민 8 선생님께 2025/02/28 1,716
1690881 유치원 맞벌이 가정 5 .. 2025/02/28 1,520
1690880 핏이쁘고 편한 심리스 브래지어나 브라랫 추천해주세요 2 hhh 2025/02/28 1,065
1690879 5천원짜리 다이소 박스로 자동 모종 재배기 만드는 쉬운 방법 2 유튜브 2025/02/28 1,742
1690878 2학년 대학등록금 납부 오늘.4시까지 였는데.. 9 등록금 2025/02/28 3,408
1690877 인생 괴로워요 12 아고 2025/02/28 3,573
1690876 저 오늘 생일이에요. 11 퇴근길 2025/02/28 856
1690875 예쁘지만 무거운 식기들 버렸어요 10 .. 2025/02/28 5,484
1690874 브루노마스 인기 많나요 20 ㅡㅡ 2025/02/28 4,102
1690873 치과 이야기 1 딸 이빨치료.. 2025/02/28 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