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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노후대책-혼자놀기

dma 조회수 : 5,173
작성일 : 2025-02-28 10:09:00

어젠가 82에서 외로움에 관한 글을 봐서요.

 

제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노후대책은 돈이 아니라 혼자노는 법을 익히는 것입니다.

혼자도 쓸쓸하지 않다고 느낄 수 있는 뭔가(취미)를 찾는 것이요.

 

늙은이와 놀아주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요.

아이는 자랄수록 이쁜 짓만 하고 노인은 늙을 수록 미운 짓만 한다던가요.

혼자 있는게 외로워서 목을 빼고 자식만 기다리는 사람은 본인도 못할 짓이지만

자식에게도 너무 큰 고통을 줍니다. 자식이 부모의 바람을 맞춰도 고통 못맞춰도 고통.

 

혼자의 외로움을 참는 게 아니라, 혼자여도 행복하게 느끼는 것을 찾는 것.

노년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요.

 

운동도, 돈이 많이 들고 친구(파트너)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 골프같은 운동이 아니라

혼자서도 씩씩하게 할 수 있고, 돈이 많이 들지 않는 운동을 찾아서 취미로 삼는 게 좋고요

(골프는 생각보다 참 많은 돈이 드는 운동이고, 노년에 골프 비용을 댈 수 있을만큼의 재력을 갖추고 있는 사람은 드물죠. 자산은 많아도 현금 유동성이 그만큼 받쳐주지 않을테니까요)

산책이 취미인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혼자하는 산책을 취미로 삼을 수 있어야 해요. 

 

80넘은 저희 아버지는 하루종일 유투브를 보세요. 엄마가 옆에서 질색을 합니다만 아빠는 유투브를 보면서 하루가 짧다고 느끼실 정도니 저는 됐다고 봅니다. 그 내용이 정말 쓰레기에 버금가는 보수 유투브라고 해도 상관없어요. 본디가 행동력이 약하신 분이고 체력도 받쳐주지 않으니 보수 집회에 나갈 것도 아니고 혼자 집에서 그렇게 보수 유투브 보면서 노시는데요. 그냥 냅두는 거죠. 저분의 취미생활이고 행복하시면 된거죠. 80너머까지 박정희는 신이고 전두환은 위대하다고 믿으며 사신 분에게 지금와서 유시민을 들이대고 노무현을 칭찬하는 것도 고통이고요. 변화의 가능성을 닫아둔게 아니라, 그분 스스로 본인의 80년 인생을 부정해야 하는 상황이 되는 건 좋은 일이 아니라고 느낍니다. 

 

저는 책 읽고 글 쓰고 하면서 하루가 짧다고 느낍니다. 

친구와의 수다가 취미인 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요. 독서라는 취미가 고상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독서는 혼자 할 수 있는 것이고 수다는 상대가 있어야 하는 것이라서 그렇습니다. 그 상대가 사라졌을 때의 걱정을 할 필요가 없거든요. 물론 이런 저도 수다의 욕구는 있고, 그럴 때 저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수다를 떨며 놉니다. 

 

요즘 미디어가 얼마나 발달했나요. 온갖 드라마와 토크쇼를 섭렵하면 하루가 짧아요. (저는 드라마는 보지만 토크쇼는 안봅니다. 봤던 드라마 두번 세번 보는 거 좋아합니다.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 만세.) 심지어 돈이 거의 들지 않는 취미이기도 하죠. 

 

하루종일 자식이 언제 오나, 언제 나랑 놀아주나만 목을 빼고 기다리는 그런 부모가 되지는 말자가 제 인생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IP : 128.134.xxx.1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후대책
    '25.2.28 10:12 AM (175.208.xxx.164)

    최고의 노후대책은 아껴쓰는 생활습관이라고 게시판에서 읽었는데 하나 더 추가합니다. 혼자 잘 놀기..

  • 2. 아마
    '25.2.28 10:12 AM (70.106.xxx.95)

    앞으로는 실제 사람들과 만나는건 사라지고 다들 온라인에서 교류할거 같아요. 노령화 시대에 딱 맞는듯요.

  • 3. 공감해요
    '25.2.28 10:13 AM (220.85.xxx.165)

    나이 들수록 몸과 마음의 독립성, 자립성을 유지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합니다.

  • 4. 맞아요
    '25.2.28 10:14 A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가장 중요한 노후대책이 바로 자기자신과 완전히 함께 할 수 있는 능력 갖추기 같아요.
    외롭다 쓸쓸하다며 자신을 방치하지 않고 끝없이 자기 자신을 일으켜 세울 수 있는 능력과 의지가 노후에는 가장 필요하다는 걸 양가 부모님보고 느껴요.

  • 5. 동감
    '25.2.28 10:15 AM (122.36.xxx.152)

    맞아요.
    성격인것 같아요. 정말 주변에 사람없이는 외롭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어요. 불행한거죠.
    전 오히려 사람이 많으면 피곤해요. 남들은 친화력 좋고, 사회생활 잘한다고 하지만 사실 전 혼자 노는게 제일 행복합니다.
    이제 10년정도 후면 세상은 노년들도 혼자놀기에 최적화 될거에요.
    지금도 chatgpt랑 대화하며 공부하며 너무 재밌는데, 10년후면 아예 로봇이 일도 도와주고 눈치안보고 원하는 대화 할수있을테죠.

  • 6. 혼자잘놀기
    '25.2.28 10:16 AM (119.71.xxx.160)

    진짜 중요해요.
    그런 사람일 수록 나중에 자식들을 정신적으로 편하게
    해줄 수 있어요

  • 7. ..
    '25.2.28 10:20 AM (1.235.xxx.154)

    아이랑도 시간보내는게 보통일은 아닙니다
    어른도 마찬가지구요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하는지는 누구에게나 어려운일인거같습니다
    어느날은 지루하고 어느날은 또 금방갑니다
    행복의 정복이란 책에서
    지루함을 잘 견디는게 행복이다
    이 문장 이 제마음에 박혔습니다
    80이후에 돈은 있으나 건강이 나빠져서 누워있는 생활이 갑자기 닥치고 후회하는 아버지를 보면서 인생은 다 후회를 남긴다 싶습니다
    하루를 온전히 충실하게 사는건 여전히 어렵네요

  • 8. ...
    '25.2.28 10:20 AM (202.20.xxx.210)

    정답. 전 혼자 노느라 너무 바쁠 듯..
    취미 중에 혼자 할 수 있는 게 너무나 많아요. 그리고 뭐든 혼자 해결할 수 있도록 계속 새로운 게 나오면 그것도 배우는 거..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핸드폰 들고 버벅이는 거 보면서 아.. 열심히 더 배워야 하는구나 하는 걸 매번 느낍니다.

  • 9. ㅎㅎ
    '25.2.28 10:24 AM (180.229.xxx.164)

    혼자 있는거 좋아해서
    저는 다행이네요~

  • 10. 공감
    '25.2.28 10:26 AM (210.222.xxx.94)

    맞아요 어디서 읽었는데
    노후에 중요한게 고독력이라고 하더군요

  • 11. 그쵸
    '25.2.28 10:30 AM (70.106.xxx.95)

    요즘은 다들 개인생활 개인시간 중시하고 전처럼 단체로 지내는 시대도 아니고
    다들 자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노트북으로 소통하잖아요

  • 12. ㅎㅎ
    '25.2.28 10:34 AM (211.36.xxx.80)

    istp 원래 혼자도 잘 노는지라 다행스~

  • 13. ...
    '25.2.28 10:36 AM (202.20.xxx.210)

    참고로 저는 intj.. 인티제는 노년에 최적화에요. 혼자 놀기 달인.. 뭐든 혼자 다 해결..

  • 14. ...
    '25.2.28 10:48 AM (182.228.xxx.67)

    지루함을 잘 견디는게 행복이다.
    이 글 감사합니다

  • 15. 세상은 공평
    '25.2.28 10:51 AM (121.130.xxx.247) - 삭제된댓글

    저도 혼자놀기 달인인데, 자꾸 자식들이 찾아서 귀찮...
    취미생활 할 틈도 없는데 남들하고 어울릴 시간이 어찌 있겠어요
    독서는 이 책 읽으면서 다음 읽을책이 궁금해 미치고, 내 머리와 가슴에 남아있는 여운을 어딘가에 막 쓰고 싶어 울렁거리고,
    어떤 날은 그냥 막 걷고 싶고, 또 어떤 날은 조용한 절에가서 몇시간이고 명상하고 싶고..
    그러다 문득, 누군가 생각나면 전화해서 맛있는 점심 사줄께 나와 하고 불러서 오랫만에 혼자는 못갔던 식당가서 맛있는 식사하고
    쬐끄맣게 놀이터처럼 만들어뒀던 작은 세컨하우스 가서 소꿉놀이 하다오고..
    거기서 만나는 온갖 짐승은 또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걔네들이 보고파서 자꾸만 가게 되고요..
    근디! 자식들이 엄마 혼자 재밌게 노는걸 못봐주네요
    같이 여행가자, 오마카세가자, 쇼핑가자..
    어여 더더 혼자가 되는 날을 기다려봅니다

  • 16. 혼자 취미
    '25.2.28 11:55 AM (222.233.xxx.39)

    산책, 독서 말고
    혼자 할 수 있는 취미는 뭐가 있을까요? 많이 알려주세요~;;;

  • 17. kk 11
    '25.2.28 11:57 AM (114.204.xxx.203)

    돈. 취미 . 친구 다 필요하죠

  • 18. 그렇네요
    '25.2.28 12:18 PM (118.33.xxx.228)

    독서와 그림그리기 취미 잘 고른것같아요ㅋ

  • 19. kleome
    '25.2.28 12:41 PM (210.183.xxx.161)

    혼자 놀기 잘하는 것 공감해요
    저는 10년 전에 시골 200평 위에 집 지은 곳에 살아요

    봄 여름 가을 까지는 100평 텃밭에 꽃밭도 만들어서 돌보고
    곡식 골고루 심어서 가꾸어 먹고
    주로 고구마 고추 감자 양파 상추 배추 무 는 자녀들도 조금씩 줄 수 있을 정도 되네요
    심심할 시간이 없고 너무 힘이 들지도 않게 쉬엄쉬엄 일하고 운동하는 것 같이 소일 거리가 넘쳐나고 저절로 부지런 해 지고요 수확의 기쁨이 나도 이렇게 할 수 있다는 보람이 있구요
    살아 있다는 생동감이 넘쳐요

    농사 잘 못하지 만 이웃 분들 하는 것 보고 따라하다 보니 이제는 제법 잘 하고 있답니다

  • 20. 마피아
    '25.2.28 12:57 PM (210.94.xxx.89)

    40대 중반인데 그래서 피아노쳐요. 은퇴하면 방음방 해놓고 그랜드 들여놓을거예요

  • 21. ....
    '25.2.28 1:01 PM (125.128.xxx.134)

    원글님 말씀에 백프로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혼자 놀기를 잘 하는 것 만큼 사회적인 관계에도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거 같아요. 내성적이었던 시어머니는 혼자 아이 쇼핑하기, tv로 스포츠 관람하기등을 좋아하셨어요. 그러나 70대 후반이 되면서 행동에도 제약이 생기고 노쇠하시면서 퇴행이 더 심해진다고 느꼈습니다. 자세히 설명하기는 어려운 데, 친교생활을 유지하는 게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22. 맞는
    '25.2.28 1:09 PM (163.116.xxx.113)

    원글님도 맞는 말씀이고 바로 윗분도 맞는 말씀으로 보여요.
    그러니까 주로 혼자 놀수있되 가끔은 친교할 수 있는 친구 소수가 있으면 되는것 같아요.
    저도 친구가 많은 사람은 아니라 두서너명이 맥시멈일듯하지만 그 정도라도 있음에 감사하고. 저랑 놀아주는 친구에게 더 잘해야겠다 다짐을 하게 되네요. 제 절친도 자식들에게 부담줄까봐 저랑 만날땐 항상 사진을 찍어서 자식들에게 공유하면서 엄마 이렇게 잘 지낸다고 확인시켜 주더라고요. (자식이 멀리 있고 내 친구가 지금 혼자 지내고 있음)..

  • 23. 카차토를 찾아서
    '25.2.28 1:31 PM (211.243.xxx.38) - 삭제된댓글

    맞는 말씀이세요.
    저는 꼭 운동 하나는 권해드리고 싶어요.
    물 공포증 엄청 심한 제가 50넘 수영 시작 했는데 정말 좋아요.
    혼자서도 할 수 있고 80넘은 할머니분들도 많이 다니세요.
    요일 정해 놓고 같이 식사도 하시고 서로 등도 밀어 주고:)
    보기 좋더라구요.
    책도 열심히 읽고 날이 따뜻해지니 전시도 부지런히 다녀야 겠어요

  • 24.
    '25.2.28 2:09 PM (128.134.xxx.18)

    독서 말고도 혼자 할 수 있는 취미는 많죠. 뜨개질, 서예, 자수, 그림 등등등등.
    혼자를 못견디는 분들은요, 저런 취미도 꼭 같이 하려고 하거든요. 심지어 독서도 독서 모임을 조직해서 하려고 하는. 뜨개질도 뜨개방 가서 하려고 하고, 서예는 동호회 모여서 하려고 하고. 저는 그런 면을 경계하시라 말씀드리는 거예요. 내가 하는 일을 혼자! 하면서 즐겁다, 이게 중요합니다.

    바로 윗분, 80넘은 할머니분들이 요일 정해 놓고 같이 식사하고 서로 등도 밀어주며 함께 운동다니는 거 너~~~무 보기 좋죠. 나쁘다는 게 아니에요. 다만 같이 식사하고 서로 등 밀어줄 친구가 없어도 즐거울 수 있는 경지에 다다를 수 있는 뭔가를 하시라는 거죠.

    전시보는 취미도 좋죠. 친구 불러 같이 가고, 둘이 만나 전시보고 밥 먹고 차 마시면서 함께 그 전시에 대한 감상 공유하고, 너무 좋죠. 이게 나쁘다는 게 아닙니다. 다만 혼자놀기의 정수는 그게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혼자서 그 전시에 오롯히 빠져서 너무너무 즐거울 수 있는. 근데 우리가 다 사람이다보니, 나 너무 좋았어, 하는 감상은 누군가와 꼭 공유를 하고 싶거든요. 그게 인지상정이에요. 그리고 최근의 미디어 발달은 그런 사람들을 위해 커뮤니티와 블로그, SNS를 만들었어요. (저도 책 읽고 리뷰쓰는 곳이 있습니다.)

    제 말의 포인트는, 교류를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돈과 사람에 의존하지 않는 방법을 찾으라는 거였습니다. ^^

  • 25.
    '25.2.28 2:10 PM (128.134.xxx.18)

    그리고 최고의 경지는, 완벽하게 자족하여 외부에 내 감정을 알리지 않아도 이미 혼자 충만한 상태겠지요.

  • 26.
    '25.2.28 2:49 PM (115.138.xxx.161)

    책읽는거 정말 좋아하는데
    서서히 진행되는 시력저하로 책읽는게
    점점 힘들어져 마음이 무겁습니다
    뭐니뭐니해도 나이들면 일단 건강이 최고입니다
    산책을 좋아해도 무릎 아프면 다 소용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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