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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티 안 나는 집안일과 뭐 먹은것도 없이 늘 잔치집 설거지...

죄많은년 조회수 : 2,617
작성일 : 2025-02-27 22:35:15

매일매일 반복 또 반복. 치우고 닦고 담날 또 치우고...

내 배 채우는 건 뒷전이다 못해 잊고 살아도 타인의 배는 항상 부르게 책임져 주고 신경 써 주느라 애쓰십니다.

쓰레기 내다 버리느라 자식 신경 쓰느라 투정받이 되 주느라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매일 고생이 많으세요.

저 포함 여기 계신 엄마들 이요.

비웃을 지 몰라도 인생에 이것 또한 대단한 일 같아요. 

IP : 223.38.xxx.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2.27 10:36 PM (222.233.xxx.216)

    기나긴 겨울방학에
    또 입시생 챙기느라
    고생하신 어머님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 2. ..
    '25.2.28 12:08 AM (221.139.xxx.124)

    제 이야기 같아요 티도 안 나고 늘 산더미 설거지

  • 3. Mm
    '25.2.28 12:29 AM (72.73.xxx.3)

    집안일이란게 그래요

  • 4. ㄹㄹ
    '25.2.28 1:12 AM (182.31.xxx.4)

    특히 양념 묻어있는 팬과 냄비 넘 설거지 싫어요
    끝이 없더군요. 이제 개학하면 저녁만 주면 되니...

  • 5. 잔치집 설거지
    '25.2.28 1:28 AM (115.138.xxx.19)

    오늘 저녁 저희집 싱크대 모습이네요.
    남편과 아들은 밥만 먹고 다 방으로 가고 혼자 싱크대 앞에서 멍 때렸습니다.
    시키면 겨우 움직이는데 이젠 시키는것도 입 아프고 매번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니 나는 놀고 지들이 다 하는 줄 알고요.

    오늘은 김치통 정리를 해야해서 더 심란했던거 같아요.

    모든 주부님들 무조건 존경 합니다.

  • 6. ㅋㅋ
    '25.2.28 2:59 AM (106.101.xxx.90)

    닉네임이 어쩜 제가 살림할 때마다 하는
    생각이랑 똑같네요. ㅎㅎㅎㅎ
    아 이런 건 줄 왜 몰랐을까.. 요.

  • 7.
    '25.2.28 3:03 AM (211.210.xxx.96)

    저희집 싱크대 다녀가셨군요

  • 8. ...
    '25.2.28 9:06 AM (211.36.xxx.130)

    집안일 하기 싫을 때
    영화 퍼펙트 데이즈를 떠올려요
    그 음악들이랑 나무 사이로 쏟아지던 햇빛
    그러면 수행자처럼 묵묵히 집안일을 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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