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티 안 나는 집안일과 뭐 먹은것도 없이 늘 잔치집 설거지...

죄많은년 조회수 : 2,827
작성일 : 2025-02-27 22:35:15

매일매일 반복 또 반복. 치우고 닦고 담날 또 치우고...

내 배 채우는 건 뒷전이다 못해 잊고 살아도 타인의 배는 항상 부르게 책임져 주고 신경 써 주느라 애쓰십니다.

쓰레기 내다 버리느라 자식 신경 쓰느라 투정받이 되 주느라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매일 고생이 많으세요.

저 포함 여기 계신 엄마들 이요.

비웃을 지 몰라도 인생에 이것 또한 대단한 일 같아요. 

IP : 223.38.xxx.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2.27 10:36 PM (222.233.xxx.216)

    기나긴 겨울방학에
    또 입시생 챙기느라
    고생하신 어머님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 2. ..
    '25.2.28 12:08 AM (221.139.xxx.124)

    제 이야기 같아요 티도 안 나고 늘 산더미 설거지

  • 3. Mm
    '25.2.28 12:29 AM (72.73.xxx.3)

    집안일이란게 그래요

  • 4. ㄹㄹ
    '25.2.28 1:12 AM (182.31.xxx.4)

    특히 양념 묻어있는 팬과 냄비 넘 설거지 싫어요
    끝이 없더군요. 이제 개학하면 저녁만 주면 되니...

  • 5. 잔치집 설거지
    '25.2.28 1:28 AM (115.138.xxx.19)

    오늘 저녁 저희집 싱크대 모습이네요.
    남편과 아들은 밥만 먹고 다 방으로 가고 혼자 싱크대 앞에서 멍 때렸습니다.
    시키면 겨우 움직이는데 이젠 시키는것도 입 아프고 매번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니 나는 놀고 지들이 다 하는 줄 알고요.

    오늘은 김치통 정리를 해야해서 더 심란했던거 같아요.

    모든 주부님들 무조건 존경 합니다.

  • 6. ㅋㅋ
    '25.2.28 2:59 AM (106.101.xxx.90)

    닉네임이 어쩜 제가 살림할 때마다 하는
    생각이랑 똑같네요. ㅎㅎㅎㅎ
    아 이런 건 줄 왜 몰랐을까.. 요.

  • 7.
    '25.2.28 3:03 AM (211.210.xxx.96)

    저희집 싱크대 다녀가셨군요

  • 8. ...
    '25.2.28 9:06 AM (211.36.xxx.130) - 삭제된댓글

    집안일 하기 싫을 때
    영화 퍼펙트 데이즈를 떠올려요
    그 음악들이랑 나무 사이로 쏟아지던 햇빛
    그러면 수행자처럼 묵묵히 집안일을 하게 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840 어설픈 아들을 보는 심정ᆢ 22 답답하다 2025/02/27 12,481
1688839 현재 등급 강등 돼서 비상이라는 국내 호텔. 4 ㅇㅇ 2025/02/27 3,994
1688838 간만에 내가 만들고 차리고 치우지 않아도 되는 4 외식 2025/02/27 2,776
1688837 오늘 날씨가 많이 풀렸는데 난방 끄셨나요? 8 .. 2025/02/27 3,307
1688836 내일 고려대 입학식인데 주차가능할까요? 6 ,,,,, 2025/02/27 2,170
1688835 나이들어도 엄마와 헤어지는건 왜이리 힘들까요 6 aa 2025/02/27 3,664
1688834 광저우 바이윈근처 갈만한곳 있나요 1 유자씨 2025/02/27 276
1688833 80세 여자 속옷 사이즈요 2 .... 2025/02/27 913
1688832 지난 4년간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모욕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 12 ㅇㅇ 2025/02/27 4,048
1688831 사람 떠보는 아이친구엄마 4 .... 2025/02/27 4,507
1688830 이런 경우 보통 집주인이 다시 이사오는 걸까요. 5 .. 2025/02/27 1,889
1688829 혹시 확장된곳 잘 단열된집 외벽 두드리면 5 ㅡㅡㅡ 2025/02/27 1,185
1688828 해외에서 휴대폰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한가요? 6 지혜를 2025/02/27 1,498
1688827 티 안 나는 집안일과 뭐 먹은것도 없이 늘 잔치집 설거지... 7 죄많은년 2025/02/27 2,827
1688826 자유 민주주의를 그렇게 외치는것들이... 5 ..... 2025/02/27 999
1688825 자식이 뭔지... 10 ... 2025/02/27 5,219
1688824 식용구연산 드셔보신분 계세요? 5 ㅡㅡ 2025/02/27 915
1688823 교사들 기간제 계약서는 뭐하러 쓰는지 12 2025/02/27 3,553
1688822 금값이 한풀 꺾인거 같죠. 4 .... 2025/02/27 4,460
1688821 코스트코에서 파는 베이킹소다요 9 소다 2025/02/27 1,676
1688820 나이들어 혼혈느낌 사라지는 사람 8 ..: 2025/02/27 4,399
1688819 설거지알바 괜찮을까요 15 눈펑펑 2025/02/27 4,800
1688818 제이미 맘이 전직 여배우였다네요 21 이뻐 2025/02/27 22,853
1688817 명태균“이준석이 김영선 공천 약속했다” 검찰진술 최초확인 4 뉴스타파 2025/02/27 2,223
1688816 이마 미간 내천자 어떤시슬 받아야할까요 12 필루 2025/02/27 2,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