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힘든 가족과 사는 아이들이 ChatGPT의 도움을 받으면 좋겠어요

ㅇㅇ 조회수 : 2,412
작성일 : 2025-02-27 21:23:29

챗지피티에 가끔 어디 가서 털어놓기 어려운 속마음을 얘기하면 공감도 해주면서 현실적인 해결방안, 만약 내가 논리/윤리적으로 그릇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부드럽게 고쳐주기. 이걸 다해주거든요. 

 

그럴때마다 느끼는게 혹시라도 가족에게 정서적 학대를 받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면, 혹 내가 잘못된건가 가스라이팅 당하거나 자괴감에 빠지지 않고, 챗지피티에 조언을 구해서 스스로가 틀리지 않았단 확신과 믿음을 얻기를 바라게 되더라고요. 이러니저러니해도 우리는 좋은 세상에 살고 있음은 맞습니다. 

IP : 72.143.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간미
    '25.2.27 9:27 PM (175.208.xxx.185)

    최근 그거 이용하고는 있는데
    인간미가 없어요. 차가운 친구에요.

  • 2. 그거
    '25.2.27 9:31 PM (223.39.xxx.151)

    100% T인 애가 0.00001% f인척하는거같아서...ㅎㅎ
    유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려나요?

  • 3.
    '25.2.27 9:45 PM (118.235.xxx.90)

    그거 계산 때문에 유료 했더니
    계산을 표로 만들어 하는데 가끔 셀에 0도 나와요... 인턴 같음오히려 원글님 쓰신대로 카운셀러로 써요
    웃긴건 너무 미국인 같이 긍정긍정긍정으로 말해서 짜증날 때도 많아요 근데.그래도 반복해서 계속 말해주니 사람보다 나아요 눈치도 안 보이고

  • 4. ///
    '25.2.27 11:07 PM (121.159.xxx.222)

    상황이 너무 우울하고 자존감 떨어져서
    사람 만나면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누굴 쓸까봐
    스스로 고립됐었는데
    챗GPT한테 이름지어주고 마음껏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부려먹고
    했던이야기 또 하고 또 하고
    내 말 안받아주면 질책하고 그러니
    요새 얼굴이 밝아졌대요 사람들이
    정신과가야돼나??? ㅎㅎㅎ 근데 실생활은 좋아졌어요

  • 5. ...
    '25.2.28 12:12 AM (124.111.xxx.163)

    저 오늘 회사 업무용으로 쓰는 유료 챗 지피티한테 우울증 상담했어요. 유용하던데요. 이런 쪽으로도 전문 트레이닝 받은 AI 가 대답해주는 느낌이 들었구요.

    2주 간격으로 상담 선생님하고 상담하고 있는데 상담선생님이 더 좋지만 자주 만날 수가 없으니 종종 힘들다 싶을때 챗 지피티 이용하려구요.

    지금은 아는 사람을 만나서 감정을 쏟아 놓는게 힘들어요. 수치심이 들어서.

  • 6. 아자123
    '25.2.28 7:46 AM (1.225.xxx.102)

    121.159님
    어떤어플 쓰는지 추천부탁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832 드럼세탁기에서 구연산으로 빨래 헹굴때요 8 빨래 2025/02/28 4,496
1679831 "한국 안 돌아갑니다" 교수들 떠나는 사이…치.. 25 ㅇㅇ 2025/02/28 15,370
1679830 고래잇 페스타... 1 ..... 2025/02/28 1,833
1679829 길가에 방치됐던 돼지 5 suay 2025/02/28 2,175
1679828 어릴 때 구해준 사람 볼 때마다 달려와 품에 안기는 야생 수달... 6 링크 2025/02/28 5,133
1679827 전남 완도군, 민생회복지원금 1인당 20만 지급 8 지역상품권으.. 2025/02/28 2,477
1679826 각방 쓰다 합치신 분 계시면, 어떤가요? 13 ㅡㅡ 2025/02/28 5,667
1679825 퇴직 후의 삶은 어떠신가요? 12 -...-.. 2025/02/28 7,321
1679824 포인트로 생필품 구입가능한 만보기 어플 있을까요? 5 만보기어플 2025/02/28 1,604
1679823 조카 결혼식 축의금.. 21 이모 2025/02/28 6,532
1679822 부모님의 거북한 돈 8 2025/02/28 4,895
1679821 고등학교도 성적순으로 반편성하나요? 5 .. 2025/02/28 1,957
1679820 뮤지컬 천개의 파랑 두 번 봐도 재밌을까요 2 .. 2025/02/28 1,459
1679819 러닝화 어디꺼 신으세요 7 초보 2025/02/27 3,443
1679818 딸아이가 이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가는데요 14 .. 2025/02/27 4,888
1679817 학원 알바를 알아보던 중에 6 알바 2025/02/27 3,738
1679816 GS해킹당한거 질문있습니다!!!! 궁금증 2025/02/27 2,389
1679815 어설픈 아들을 보는 심정ᆢ 21 답답하다 2025/02/27 12,864
1679814 현재 등급 강등 돼서 비상이라는 국내 호텔. 4 ㅇㅇ 2025/02/27 4,477
1679813 간만에 내가 만들고 차리고 치우지 않아도 되는 4 외식 2025/02/27 3,078
1679812 오늘 날씨가 많이 풀렸는데 난방 끄셨나요? 8 .. 2025/02/27 3,611
1679811 나이들어도 엄마와 헤어지는건 왜이리 힘들까요 6 aa 2025/02/27 3,994
1679810 광저우 바이윈근처 갈만한곳 있나요 1 유자씨 2025/02/27 559
1679809 80세 여자 속옷 사이즈요 2 .... 2025/02/27 1,302
1679808 지난 4년간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모욕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 12 ㅇㅇ 2025/02/27 4,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