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4개월인데 갈수록 힘든데 정상일까요?!

[…]

 전 직장보다 돈은 쪼끔(40-50정도) 많으면서 일은 3배는 더 힘들어요 ㅜㅜ

동료들은 한둘빼고는 그냥저냥 괜찮고요.

저번직장은 일이 편하고 동료들이 너무 좋았는데 아무래도 일이 편하니 그렇게 잘 지낼수 있었나싶어요. 여긴 다들 너무 바쁘니 예민해져 있거든요. 일만 하느라 친헤질수도 없는 분위기..

20대때는 이렇게 바쁘게 일하는거 재미있기도 했는데 아이키우는 40대가 되니 이렇게 힘들게 일해야하나? 관둘까! 싶은거죠 ㅜㅜ

4개월 잘 참았는데 아직도 너무 힘드니까 여기랑 안맞는건가 싶고 ㅡㅜ

그래도 버티고 시간지남 좀 나아질까요? 

 

돈벌기 힘들고 체력딸리고 스트레스가 많네요

[저도]

저도 2년계약으로 어디 들어갔는데
선임들이 말도못하게 갈구네요
다행히 매일가는 직종은 아니에요
웃으면서 네네하고 견디고 있어요
우리 잘 견디고 잘 다녀보아요.^^ 힘내세요
뭐든 못할일은 없더라구요.

[음]

신입보다 경력이직이 더 힘들어요. 안힘들줄 알고일편하려고고 이직하신거 아니겠죠?
프로이직러인 저는 내가 이직하는회사. 꿀보직은 당연이 있고 힘든자리 내가 메꾸러 들어가는거다 각오하고 가요.
결국 적응 하시면 필수불가결힌 인재가 되십니디.

[판단할것]

저는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시간이 안간다거나 (자꾸 퇴근시간 보게되고)
인간들사이에 형성된 기류가 이상하다면
바로 그만둡니다
급여와 미래는 둘째 문제

걸레는 빨아도 걸레라고
아닌건 절대 아닌겁니다
이직실패 인정하심 판단이 빨라져요

[..]

전직장은 망해가서 관뒀어요 ㅡㅡㅋ
이렇게 바쁜줄 모르고 왔어요

[그런데]

4개월까지 적응못하는거면 안맞는 확률이 더 높아요
죽을만치 힘들어도 적응기간 최대 2개월? 길면 3개월인데요
오죽하면 아기도 백일잔치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