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친구가 중3까지 축구에 빠져서
전교 꼴찌에서 10등 정도 했거든요
그애가 중3여름 방학기점으로
정신차리고 공부해서 2학기 기말에는 반에서
10등정도 따라잡고 재수 한번하고 의대가는거 보고
너무 놀라웠어요
무엇보다 수학을 순식간에 따라 잡아서 고1때부터 거진
탑찍는거 보고 이건 노력의 영역이 아닌가 싶었어요
저희 아들이 그거 보고 많이 좌절하기도 했어요 ㅎㅎㅎ
아들은 계속 성실했는데 어느순간 친구가 범점하지 못하는
경지로 날라 버리니까
아들 친구가 중3까지 축구에 빠져서
전교 꼴찌에서 10등 정도 했거든요
그애가 중3여름 방학기점으로
정신차리고 공부해서 2학기 기말에는 반에서
10등정도 따라잡고 재수 한번하고 의대가는거 보고
너무 놀라웠어요
무엇보다 수학을 순식간에 따라 잡아서 고1때부터 거진
탑찍는거 보고 이건 노력의 영역이 아닌가 싶었어요
저희 아들이 그거 보고 많이 좌절하기도 했어요 ㅎㅎㅎ
아들은 계속 성실했는데 어느순간 친구가 범점하지 못하는
경지로 날라 버리니까
수리언어는 타고나요 열심히해도 한계가 있어요
ㅠ
완전 타고나요
수많은 선행해도 고등학교가서
다 뒤집히는거 수도 없이 봤네요
타고나요. 못하는 애들이 이해가 안가죠
맞아요
언어도 타고납니다
공부도 재능입니다
예처능만 재능이 아니라
공부도 재능 맞아요
재수하면 가능. 현역은 불가능.
공부도 내공이 필요한거여서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현역때 열심히 하는
머리 좋은 아이들을 따라 잡지 못해요.
열심히 공부하는 머리 좋은 아이들은
대체로 내공이 높아서 시험을 잘봄.
공부를 해야 타고난지도 알수 있어요.
공부를 안라면 몰라요.
중요한 건 학생의 의지가 있어야 재능이 있는지 판별 가능
수.과학 머리, 집중하고 몰입해서 노력하는것
다 타고 나는거에요.
멋있네요
의대 가서 멋있는게 아니고
수학 잘해서 멋있는게 아니고
그 아이가 얼마나 노력을 했을지, 남들은 모르고 본인만 아는 그 노력의 시간들이 참 멋있어요
내신안보는 의대전형인가요
타고나죠
초등내내 놀다가
보통 영재고 준비 초등 고학년때 하는데
중2에 학원들어가서 영재고 들어감
가서도 잘 함
웩슬러 동작기능 점수 엄청남
고딩때 진짜 공부 안 하는 친구가 있었는데요.
수학은 공부 안 해도
수업시간에만 집중해서 들으면
모든 문제가 다 풀린대요.
공부 잘하는 애들도 그애에게 늘 질문했고
척척 풀어줘서 늘 와~ 했어요.
그 친구 뭐하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머리좋아서 돈 많이 버는 사람은 세금 많이 내도 되는걸까요?
저는 수학 못해유 ㅠㅠ 남편이가 수학 잘했다고 하더라구요 긍께 딸내미가 모든게 다 남편 닮았거든요 수능에서 수학 만점 맞았어요 고액과외같은건 꿈도 못 꾸었고 일반 학원만 겨우 보냈는데요 수학이 재미있다고 하길래 희한하다 생각했쥬 ㅋㅋ
저 아들친구는 제 아들보다 좀 더하군요.
아들이 게임에 빠져 중2까지 전교 중간했어요.
중3되어서사 정신 차리더니 전교 3등까지 단번에 올라 버리더군요.
우리 부부 기절할뻔 했어요.
학교도 난리가 좀 났어요.
담임에게 밤중에 전화까지 오고요.
그 이후로 쭉 상승하더니 결국 의대 갔어요.
언수외 수능에서 0.005% 이내 찍었어요.
다만 물2때문에 설의 못갔네요.
운동 열심히 한 애들이 공부로 돌아서서 잘하는 경우가 많네요 제주변도 그렇고 사례도 많이봐요 운동으로 뇌발달 많이 된다는게 맞는말 인듯 수학만 잘한게 아니라 다잘했을거잖아요
타고나는 부분도 있고
노력으로 배울수 있는 정도도 있어요
타고난 부분이 가장 두드러지게 눈에 띄는 분야가
수학이 아닐까 싶어요
배워서 올라갈수 있는 한계를
절대적으로 뛰어넘어요
초등때 공부잘했고 부모 최상위권.
사춘기오면서 공부 놓고 중학교 중간정도로 지내다 고2올라가며 도서관에서 혼자 공부시작하더니 4년교환학생 장학생으로 일본에 있는 대학교 다니더니 대학원은 미국으로...
미국 어느대인지 모르겠는데 박사학위 따고 나사에서 현재 일하고 있음.
그엄마 중고등학교에 교육비 않들고 대학교는 장학생... 사춘기땐 힘들었지만 돈은 그아들 초딩때 잠깐 든게 다라고.
제가 본 특이한 케이스.
초딩때부터 대학때까지 옆에서(같은동에 살아서) 봄.
공부도 재능입니다
예체능만 재능이 아니라
공부도 재능 맞아요
222222222222
초6 여름방학때 수학학원 첨 보냈어요
고등때는 혼자 인강했구요 고등학교 수학경시 1등
물리도 선행없이 혼자 인강듣고 전교 1등
쎈 b풀고 정석 연습 문제 바로 풀더군요..
타고난거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수학은 정말 100퍼 타고 나요.
저희집은 아버지가 수학 천재, 엄마는 심한 문과. 두 자매 중 저는 엄마를 닮고 언니는 아빠를 닮았는데요. 학교 다닐 때 언니랑 같은 수학 선생님한테 과외 받았어요.
저는 보통 전교 1등 언니는 전교 꼴등이었어요. 그런데도 수학 선생님은 언니만 칭찬하셨어요. 언니는 수학 시험 보면 20점 정도 맞았는데 한 문제를 맞아도 수학적인 사고를 해서 직접 푼 결과고, 저는 한 문제 정도 틀려서 96점 쯤 맞았는데 전부다 문제와 답을 문제집 달달 외워서 맞은 거라 수학 머리는 빵점이라고 했어요. 치.
결국 저는 스카이 탑과에 진학했고 언니는 지방 전문대에 갔는데요.
살아보니 저는 기본 산수가 안 돼서 경제적으로 윤택하게 살 수가 없더라고요. 연봉은 제가 훨씬 더 높고 틈틈이 증여도 받았는데도 돈이 어디로 빠져나가는지 이해가 안 갈 만큼 멍청하게 관리했고요, 언니는 벌이가 시원찮은데도 어쩜 그렇게 재테크를 알토란같이 해서 가난한 형부집안 다 먹여 살리고 이번에 또 신축 분양 받아서 이사 갔어요. 수학 잘 하는 게 참 살아가는 데는 중요한데 타고나는 거니까 어쩔 수 없다 싶어요.
저 아이가 운동으로 뇌 발달 해서 수학 머리 있는 게 아니라 수학 머리 있게 태어난 아이가 공부를 열심히 하니 오른 거에요. 운동 잘하는 애들이 뇌발달이 다른 애들 보다 좋으면 학교에서 운동 제일 잘하는 애들이 의대 가야죠
특히 수학이 타고나는거 같아요 저희 애는 어릴때부터 중2까지 수학학원 한번도 안다니다가 동네 상가 수학학원 딱 2년다니고 고등학교 때부터 혼자해도 되겠다고해서 혼자하더니 고2되니까 1등급 찍더라고요 수2도 그렇고
지금도 혼자하는데 수학은 재밌어서 학원가는게 시간낭비래요 혼자해도 충분하다고 모르고 힘든것만 가면된다고
다른 외우는 과목들은 잘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