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 사주는 사람들이 남한테 그만큼 바라는거 같아요,

dd 조회수 : 1,638
작성일 : 2025-02-26 17:16:47

회사에서 지나가는 사람들 있음 커피 한잔하고 가  사줄께...

하는  사람이 있어요.. 

같이 다니는 사람이라  저보다 나이도 많구요. 속으로 생각합니다.

왜 저럴까?

그 사람한테  두번 얻어 먹음 한번은 꼭 삽니다.

한번 얻어먹음 한번 샀는데   슬슬 피하거나  한번 얻어먹음 2번에 한번 삽니다.

괜찮다고 몇번 거절 해도 끝까지 사주더라구요.

이 사람  같이 근무하는게 아니라 점심시간에만   보는데   그만큼 사람들한테 엄청 바라더라구요.

말 버릇이  누가  집에  있다고 하면  가져와  나 갖다줘...

이게 버릇이더라구요.

말을 이렇게 해 놓고 갖다주면  고맙다고 하고 안주면 뒤에서 뒷담화를 한번씩 해요.

 안쓴다고 해서 갖다 달라고 했더니   안 갖다 주더라 등등이요.

갖다주면 좋아서 어쩔주 모르고  그 모습 보니   왜 저렇게 사주면서 바라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안 받고 안 사주는게 정말 편하거든요.

IP : 39.7.xxx.1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6 5:23 PM (211.234.xxx.63)

    베푸는 척한다고 남한테 막 사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돈이 썩었나요?
    그냥 그런 사람이고 받으면 고마와 하는 사람일 뿐이에요.
    왜 2번먹고 1번 삽니까?
    그럴꺼면 처음부터 얻어먹지 마세요.

  • 2. ㅡ,ㅡ
    '25.2.26 5:33 PM (124.80.xxx.38)

    좋게 말하면...주고 받으면서 그게 서로 정이라 생각하는 부류...
    원글님같은분과 성향이 안맞는거에요. 저분에게는 원글님같은분은 정없는 사람되는거고.
    원글님에게는 서로에게 쓸데없는 부담을 주고받는게 되는거구요.
    커피 사준다할떄 받아마시는게 부담스러우시면 이미 마셔서 괜찮습니다. 많이 마시면 잠을 못자서요 라던지 거절하시고 받지마세요. 그리고 그분앞에서 뭐가 있네 마네 쓸데없는 사생활 얘기 안꺼내면 휘말릴일 없지요.
    그냥 나랑 다른 사람이고 부딪혀서 맘 상할바엔 거리두는게 좋죠

  • 3.
    '25.2.26 5:55 PM (121.128.xxx.105)

    잘 사주는데 댓가 안바래요.
    저승갈때 10원도 못가져가는데 조금 더 있는 내가 좀 더 쓰면 어때싶어요.

  • 4. 세상에
    '25.2.26 6:12 PM (220.122.xxx.137)

    세상에 공짜 없어요

  • 5.
    '25.2.26 6:44 PM (14.44.xxx.94)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 6. 저는
    '25.2.26 6:50 PM (58.29.xxx.96)

    돈 안써요
    그게 돈쓰면 마음도 가서 혼자 상처받고
    나한테 팍빡씁니다.

  • 7. ..
    '25.2.26 7:35 PM (221.139.xxx.124)

    저는 지들한테나 쓰고 부모한테는 안 쓰는 어른
    될까 걱정입니다 지들 입에 들어가는 것만 신경쓰는
    어른 될까 걱정이지 부모에게 뭐 사준다 하면 언제든
    환영해요

  • 8. ㅁㅁㅁㅁ
    '25.2.27 9:51 AM (210.223.xxx.179)

    그런 사람 주변에 몇 있고, 아닙니다.
    저도 1:1 배율 맞추려고는 하지만 억지로가 아니라 상대도 저도 우러나서 하고 있어요.
    호의를 호의로 안 받으려면 애초에 안 받으면 된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290 이민기 나오는 뷰티 인사이드 13 2025/02/26 2,385
1690289 실내용 슬리퍼 한짝이 없어졌어요 12 집안에서 2025/02/26 1,348
1690288 가장 드라마틱한 성형은 안면거상같아요 21 ㅇㅇ 2025/02/26 5,533
1690287 프랑스 lgbt 인권운동가가 4세 장애아이를 강간하고 7 2025/02/26 3,529
1690286 키즈 sg워너비가 부른 나는 반딧불 넘 좋네요. 5 2025/02/26 896
1690285 POP 손글씨 배워서 잘 쓰시는분 계신가요? 4 마트갔더니 2025/02/26 1,273
1690284 국민연금 남편꺼, 자식꺼 둘다 한꺼번에 받을 수 있나요? 4 .. 2025/02/26 2,669
1690283 한가인 시아버지가 돈많은거지 30 ㅇㅇ 2025/02/26 19,919
1690282 축구 또 승부차기에요 ㅜㅜ 8 ㅇㅇ 2025/02/26 2,049
1690281 3일간 집안일 안했더니 밀린 집안일이 5 밀린집안일 2025/02/26 2,725
1690280 김흥국도 열심히 했는데 10 ㄱㄴ 2025/02/26 4,179
1690279 카리나 사진 보세요 16 와우 2025/02/26 7,119
1690278 이번주 경쟁붙은 이마트 vs 홈플러스 7 .. 2025/02/26 4,493
1690277 나이들어도 바보들 같아요. 2 진짜 2025/02/26 1,789
1690276 줴이미맘에게 봄 여름 가을 버전 공유 10 2025/02/26 3,057
1690275 해남 꿀고구마 / 수미감자 핫딜이요 8 thankU.. 2025/02/26 2,443
1690274 명신이가 조선 폐간 시키고 대통 나왔으면 좋았을걸 11 2025/02/26 2,580
1690273 이금규 변호사의 최종변론 3 .. 2025/02/26 1,312
1690272 며칠 전에 어떤 분이 줴이미 본명 재득이일것 같다고 했는데ᆢ 청순마녀 2025/02/26 1,512
1690271 아후 축구 또 연장가네요 U20 2025/02/26 595
1690270 팔방미인 아이 14 대학생 2025/02/26 3,642
1690269 마당냥이 중성화 tnr 질문이요(줌인아웃 사진) 13 헤야한다올봄.. 2025/02/26 521
1690268 극우들..윤탄핵인용,민주당 유리한쪽으로 선거운동 해주는 거죠. 1 인용 2025/02/26 736
1690267 전세만기인데요… 7 강냉이 2025/02/26 1,501
1690266 급)겉절이로 김치찌개 괜찮나요? 4 ... 2025/02/26 1,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