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욕심
'25.2.26 12:33 PM
(61.73.xxx.126)
다 욕심이죠
그리고 애 낳는 거 자체가 내가 하고 싶어서 한 거라서....
지금 그리고 풍족한 상황이면 전처럼 그런 교육이 소중하게 느껴지지도 않을거고요
2. kk 11
'25.2.26 12:33 PM
(114.204.xxx.203)
초3부터 그럼 어쩌나요
좀 두고 봐요
진짜 공부 별로면 영어만 보내고 책 읽고 글쓰고 집에서 수학 개념서랑 교과서 반복하고요
3. !.
'25.2.26 12:34 PM
(118.235.xxx.197)
뛰어나지 않고 활동적인 아이...
초3에서 4올라갈 때 딱 욕심 내려놓고
매일 같이 운동하고 틈만나면 여행다니고 그냥 놀았어요.
유일하게 한거는 구몬수학, 엄마표 영어(단어 채점 수준)
좋은대학은 못갔어도 키크고 밝고 직장 잘 들어갔어요
4. 아이가 불쌍
'25.2.26 12:45 PM
(119.71.xxx.160)
아이 입장에서 아이가 뭘 하고 싶은지
뭘 하기 싫은지 부터 파악을 해 보세요
그냥 원글님이 아이 인생을 살고 잇네요
5. . . .
'25.2.26 12:46 PM
(180.70.xxx.141)
초3이면 ㅎㅎ 시작도 안했는데용~
그 시기이면 영어, 논술만 시키세요
영어는 초등내내 푸쉬하고
논술은 서론본론결론 쓰고 분량 늘리는 스킬 배울때까지 2년정도ㅡ 4학년쯤 시작해요 논술도 오래는 하지마요 어짜피 다 타고나요ㅎ
저도 아이 초등때 이것저것 많이 시키고 픽업에 힘들어하고 그랬는데
남은건 영어, 논술 이더라구요
수학은 4학년 겨울방학부터
다른건 입시끝난 이제와 생각하니 다 돈지랄ㅎ 이었어요
6. ....
'25.2.26 12:46 PM
(112.147.xxx.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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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맞벌이로 나름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했는데 공부로는 한계가 있다라는것을 뒤늦게 알았어요. 아이가 욕심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해주시고 그렇지 않다면 억지로 공부시키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7. 시부야
'25.2.26 12:47 PM
(211.36.xxx.6)
아놔....고등학생인줄...
초등생은 노는게 남는거에요. 진심.
저 지금 고3맘.
8. ....
'25.2.26 12:49 PM
(112.147.xxx.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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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맞벌이로 나름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했는데 우선 성취의욕이 없다는것을 뒤늦게 알았어요. 아이가 욕심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해주시고 그렇지 않다면 억지로 공부시키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9. 애플망고맛
'25.2.26 12:50 PM
(112.147.xxx.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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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로 나름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했는데 욕심이 없고 공부로는 한계가 있다는것을 알았어요(사교육비만 해도 엄청들어갔어요) 아이가 욕심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해주시고 그렇지 않다면 억지로 공부시키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10. 애플망고맛
'25.2.26 12:51 PM
(112.147.xxx.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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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맞벌이로 나름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했는데 공부 욕심이 없었어요(사교육비만 해도 엄청들어갔어요) 아이가 욕심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해주시고 그렇지 않다면 억지로 공부시키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11. ....
'25.2.26 12:51 PM
(112.147.xxx.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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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로 나름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했는데 공부 욕심이 없었어요(사교육비만 해도 엄청들어갔어요) 아이가 적극적이면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해주시고 그렇지 않다면 억지로 공부시키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12. ㅠㅠ
'25.2.26 1:00 PM
(123.212.xxx.149)
아니 초3애한태 뭘 바라시는거에요
도서관 가서 책 읽으면 최고인데요
13. 잉
'25.2.26 1:01 PM
(211.246.xxx.52)
초3 이면 애가 울며불며 보내달라는 학원 외에 다 끊으세요
“엄마, 나 oo 배우고싶은데 학원좀 보내주세요” 라는말이 제입에서 나올때까지 기다리세요
-고2맘 드림-
14. 그게
'25.2.26 1:02 PM
(180.69.xxx.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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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뭐든 경험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은 이해는 하나, 저마다 타고난 소질이라는 것이 더 강력해요.
그것을 파악하고 이끌어 주려면 먼저 아이와 친밀해지고 잘 관찰해보세요.
15. ...
'25.2.26 1:02 PM
(49.1.xxx.114)
예전에는 자식한테 투자를 소수만 해서 효과를 보기도 했지만 지금은 다 투자를 하는게 기본값이라 효과보기 어려운거 같아요. 공부도 재능의 분야라 안되면 적당히 쓰는게 맞는거 같아요.
16. ㅎㅎ
'25.2.26 1:15 PM
(106.241.xxx.125)
부모님은 악기 운동 외국어..와 같은 사교육을 시켜줘서 감사하시다고 적어놓고
왜 아이 관련 마지막은 공부..인가요 ㅠ
제 아이도 아직 어리지만 (중학생이에요) 저를 봐도... 공부는...사교육이라기보다
어차피 자기가 하는 것 같구요 ㅠ
부모님께서 시키신 악기, 외국어 같은 것은.. 아직 시간많은 초딩때 해놓으면 좋은것 같아요.
물론 돈값을 하느냐....는 노우..이겠지만.....- 아이의 인생을 풍요롭게 해줄 기회를 주는것 같아요.
17. 음
'25.2.26 1:36 PM
(125.138.xxx.115)
초3은 말할것이 아니되오.
고등도.ㅠㅠ
대학가면 진짜 취업연계된 공부를 하고 준비를 하고 돈이 들어요.
몇백단위로요. 어쩌면 천단위의~
그때 지원 잘 해줘야죠.
성인이 되어 공부하는게 진짜 공부죠
아직 성인이 안된 아이를 어르고 달래서 공부시키는게 부모 몫 아닌가요? 애가 안한다고 포기하는 부모 주변에 몇 있지만 아니죠.
그리고 어릴때 부모의 고마운 기억도 님이 감사하는 성격이 그런거지 같은 상황이어도 불만인 사람 많아요.
아직 초딩이니 잘 달래가며 엄마의 화는 한강물에 버리고요 ㅎ
부모가 자식을 케어(공부,양육,기타등등.) 하는건 당연한거 같아요.
내가 낳았잖아요.
힘들지만 그것도 우리의 몫인듯요
전 넘 힘들때마다 애들 어릴때 앨범이나 비디오 봐요.
그때 애들이 효도 다 한듯요
얼마나 귀엽고 예뻤던지.
유치원에서 써줬던 엄마 사랑해요 편지랑, 효도권중에 30분 안마하기 ㅎㅎ 대학생 딸에게 사진 보내주며 효도권 쓰겠다고 하니 ㅋㅋ 답 오네요. 자기가 이런 시절이 있었냐면서 ~~
18. 음
'25.2.26 1:39 PM
(211.235.xxx.84)
참~ 그리고 제가 피아노샘인데
악기 미술 운동 어릴때 해두세요.
지금 시간도 많고 더 크면 못해요. 시간없어서.
저 3가지는 어릴때 해두면 좋아요
커서 시간내서 하긴 넘 힘들죠.
사람마다 재능의 차이는 있겠지만 꼭 시켜라 권합니다.
19. 콩
'25.2.26 1:53 PM
(106.101.xxx.90)
좋은 부모님 ㅎㅎㅎ
20. 00
'25.2.26 2:25 PM
(222.116.xxx.172)
초3이면 예체능 위주로 하세요
공부는 학교수업 따라갈 정도만 하면 돼요
예체능은 그때 아님 못가르쳐요
중등가면 학교도 늦게 끝나고 영수학원때문에 시간없어서 못배워요
피아노와 운동(수영 인라인 등), 미술 등등
남자애면 축구, 좀 크면 농구
인라인 하나 가르쳐놓으면 스케이트 스키 롤러 등 비슷한 거 처음 타봐도 거의 다 돼요
21. ...
'25.2.26 2:52 PM
(1.102.xxx.157)
배움은 자발적으로 하는거예요
억지로 하면 소용 없어요
22. ᆢ
'25.2.26 6:38 PM
(121.167.xxx.120)
저도 많이 시켰는데 성과는 없어서 친정엄마에게 하소연 겸 후회 비슷하게 했는데 엄마가 경험 해보는것과 못해본것은 천지 차이다 애 머리 속에 다 있다 언젠가는 활용할때가 있다 그러면서 다독여 주었어요
그때 드라마 파리의 연인 방송 할때라 내안에 너 있다 라는 대사가 생각나는 위로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