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치맘 그 후가 너무 궁금해요.

.. 조회수 : 2,568
작성일 : 2025-02-26 12:19:51

예를들면 50중후반이나 60대가 된 엄마 모습이요.

평범한 내 모습과 아주 많이 다른지 아니면 부모자식 관계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부택해요.수지씨...

IP : 106.101.xxx.15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6 12:27 PM (218.144.xxx.70)

    대치맘에 대한 조롱이 좀 도를 넘어 여성혐오로 가는듯
    별게 다 궁금하시네요
    전 대치맘은 아니고 주변 친구들중 대치맘이 많은데
    대부분 아이들 대입결과 좋았어요. 서울대 연고대 의대 등
    친구들 다 학벌좋고 학창시절 자기 공부나 자녀양육이나 최선을 다한 모범생들이에요
    아이교육에 정성들이고 열심히 사니 다들 자녀들도 잘 컸고 관계 좋아요
    대치맘들 요란떨고 난리쳐봐야 결국 애들 잘 못크고 관계도 나쁘더라 그런말 듣고 싶으셨어요?

  • 2. 00
    '25.2.26 12:30 PM (114.29.xxx.48)

    영상나오고 우스개소리로 화제삼지만 변한건 없어요. 기레기들이나 커뮤에서 근거없이 재생산할뿐요..
    그리고 어차피 어느 엄마든 사춘기와 성적표받고나면 다 똑같이 머리아프고 우울하고 밖에 잘 안나오고 같아요

  • 3. 어제
    '25.2.26 12:31 PM (121.133.xxx.125)

    대치동에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병원이어..초딩.중딩 몇 봤고요.

    몽클은 10년전부터 교복이었고

    밍크야 15년전 대 유행이었으니까

    옷.가방패쓰하고

    대치동아이들 얌전하고 모범생이 많아요.

    물론 일진도 있겠지요.

    단 얌전하게 잘 키워진 아이들 비율이

    월등히 많습니다. 어머니들도요.

  • 4. 대치동 안 살지만
    '25.2.26 12:33 PM (59.6.xxx.211)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80년대 중반 후반 생이에요.
    큰 애가 악기를 헀고 사립초 예원 설예고 다닐 때까지
     초등 스쿨 버스 등교 외에,
    90년부터 유학 갈 때까지 라이드 하고 다녔는데요,
    사이가 굉장히 돈독해요.
    결혼한 지금도 수시로 전화 오고
    급한 일 생기면 엄마부터 찾을 정도로 엄마는 지금도 만능 해결사로 생각해요. ㅋㅋ
    정말 한번도 모녀 사이에 트러블이 없었어요.
    뭐든 애가 뭔하는대로 다해주었고
    아이 또한 사춘기에도 반항할 틈이 없을 정도로 뭐든 열심히 했어요.
    태생부터 순했지만 참을 성이 정말 뛰어났고.
    지금 생각하니 아이가 나를 키운 거 같을 정도에요

  • 5. 10년후도
    '25.2.26 12:34 PM (121.133.xxx.125)

    비슷합니다.
    제가 15년전 대치맘 비슷했거든요.

    극심한 사춘기로 다른 길을 가지않은 이상
    좋은 학교에. 직장도 취업이 잘 되었건 아니건

    여리고 강인한 아이가 드물뿐
    대체로 인성이 고운 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 6. 내주위
    '25.2.26 12:43 PM (175.223.xxx.113) - 삭제된댓글

    경제력 있고 통제적 부모는 고부 갈등이 만만찮아요.
    내 주변에 고학력 극성 엄마였던 할머니치고
    자녀 이혼 안 시킨 집 드물어요. 신혼부터 통제 시작

  • 7. 내주위
    '25.2.26 12:44 PM (175.223.xxx.113) - 삭제된댓글

    경제력 있고 통제적 부모는 고부 갈등이 만만찮아요.
    내 주변에 고학력 극성 유난 엄마였던 할머니치고
    자녀 이혼 안 시킨 집 드물어요. 신혼부터 남의 자식도 통제 시작

  • 8. ....
    '25.2.26 12:44 PM (106.101.xxx.102) - 삭제된댓글

    첫 댓은 왜 저래요?

  • 9. 내주위
    '25.2.26 12:45 PM (175.223.xxx.113) - 삭제된댓글

    경제력 있고 통제적 부모는 고부 갈등이 만만찮아요.
    내 주변에 고학력 극성 유난 엄마였던 할머니치고
    자녀 이혼 안 시킨 집 드물어요. 신혼부터 남의 자식도 통제 시작
    지리적으로 멀면 몰라도요

  • 10. 내주위
    '25.2.26 12:47 PM (175.223.xxx.113)

    경제력 있고 통제적 부모는 고부 갈등이 만만찮아요.
    내 주변에 부자고 극성 유난 엄마였던 할머니치고
    자녀 이혼 안 시킨 집 드물어요. 신혼부터 남의 자식도 통제 시작
    지리적으로 멀면 몰라도요.
    의사 아들 며느리 세번 갈아치우는 것도 봤어요.
    마지막은 아들이 빡쳐서 자기 병원 소녀가장 간호조무사랑 결혼

  • 11. ……
    '25.2.26 12:53 PM (118.235.xxx.76) - 삭제된댓글

    공부너무잘해 의사맘되서 사위/며느리잡을듯요
    너무 귀한 줴이미라 분리 안되거든요

  • 12. …..
    '25.2.26 12:55 PM (118.235.xxx.76) - 삭제된댓글

    공부너무잘해 대학잘가도 사위/며느리잡을듯요
    너무 귀한 줴이미라 분리 안되거든요

  • 13. 그사세
    '25.2.26 1:08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잘 나가는 애들도 있고 망한 애들도 있고
    다 케바케에요.

  • 14.
    '25.2.26 1:22 PM (211.234.xxx.211) - 삭제된댓글

    영재고 들어가기전 극성 엄마만 있을 줄 알았어요
    근데 도리어 애들에게 맡기지 극성 엄마는 거의 없던데요
    밖에서 애들 공부 잘 하면 극성이지도 편견이에요
    애들이 똑똑하니 사교육 진도가 빠른것은 사실이에요
    금방 흡수하니
    그러니 진도 빠른 학원을 알아볼수 밖에 없고
    이것이 극성으로 보일수도

  • 15.
    '25.2.26 1:23 PM (211.234.xxx.211)

    영재고 들어가기전 극성 엄마만 있을 줄 알았어요
    근데 도리어 애들에게 맡기지 극성 엄마는 거의 없던데요
    밖에서 애들 공부 잘 하면 극성 이겠지도 편견 같아요
    애들이 똑똑하니 사교육 진도가 빠른것은 사실이에요
    금방 흡수하니
    그러니 진도 빠른 학원을 알아볼수 밖에 없고
    이것이 극성으로 보일수도

  • 16.
    '25.2.26 1:25 PM (211.234.xxx.211) - 삭제된댓글

    경제적 있고 통제력 부모도 있겠죠?
    근데 어느 계층 동네나 그런 부모 없겠어요

  • 17.
    '25.2.26 1:25 PM (211.234.xxx.211)

    경제적 있고 통제적 부모도 있겠죠?
    근데 어느 계층 동네나 그런 부모 없겠어요

  • 18. ...
    '25.2.26 2:49 PM (175.223.xxx.114) - 삭제된댓글

    우리엄마는 백화점에서 그 시간에 친한 샵마들이랑 놀고 있던 엄마였기에 그런 엄마가 있었다면 지금보다 훨씬 잘 되었을 것 같고 심지어 일찍 좋은 신랑감도 마련해줬겠다 싶어요.
    근데 제이미맘 같은 사람은 자기 삶이 없어 보여요. 친구도 서울 최하위권 대학 나오고 아이 게이트간가 뭔가 비싼 유치원 보내고 만나면 99퍼센트의 대화가 아이교육인데 계속 저렇게 살다가 저 삶에서 아이가 빠져나오면 뭐가 남을까 싶네요.
    저희 엄마는 그 때나 지금이나 자기로 꽉 차있고 저도 저 알아서 사는걸로 생각하기에 나이 들어도 스스로 너무 잘 살거든요.
    고3때 친구 엄마가 학교로 점심 싸갖고 오고 할 때 우리엄마는 자녁까지 급식먹고 오라고 하고 초딩때부터 학원도 내가 알아보고 카드 주면 내가 등록하고 와서 사춘기땐 혼자 화났던 시절도 있었지만

  • 19. 글쎄
    '25.2.27 12:14 AM (175.223.xxx.125)

    경제력있다는게 어느 계층에 해당되는 말은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120 엉덩이에 종기 났는데 무슨과로 갈까요? 12 동네의원 2025/02/26 2,838
1690119 한가인 82글보고 써봐요 74 .. 2025/02/26 18,766
1690118 파마 40년을 관뒀어요. 8 파마 2025/02/26 6,740
1690117 애한테 말도 시키지 말아야 하나봐요 11 그냥 2025/02/26 5,909
1690116 백합이 문제였을까요 15 어질 2025/02/26 4,439
1690115 정말 이쁜데 조용히 사는 여자들도 있더라구요 4 ㅇㅇ 2025/02/26 5,917
1690114 아이 둘 이상이신 분들 첫째 다니던 학원 둘째 이어서 계속 보내.. 4 // 2025/02/26 1,219
1690113 넷플릭스 칠드런스 트레인 추천 감사 2 아마도 2025/02/26 2,232
1690112 공부도 재능이다 라는 말 맞긴맞는데요 8 ".. 2025/02/26 2,870
1690111 4 2025/02/26 1,469
1690110 "많이 닮았네" 보육원에서 입양했는데… 남편 .. 9 어이없 2025/02/26 23,425
1690109 간식비가 너무 비싸요 8 ㄱㄴㄷ 2025/02/26 3,900
1690108 대출상담사한테 대출 받는거 괜찮을까요? 6 담보대출 2025/02/26 1,134
1690107 이민기 나오는 뷰티 인사이드 13 2025/02/26 2,414
1690106 실내용 슬리퍼 한짝이 없어졌어요 12 집안에서 2025/02/26 1,376
1690105 가장 드라마틱한 성형은 안면거상같아요 20 ㅇㅇ 2025/02/26 5,588
1690104 프랑스 lgbt 인권운동가가 4세 장애아이를 강간하고 7 2025/02/26 3,553
1690103 키즈 sg워너비가 부른 나는 반딧불 넘 좋네요. 5 2025/02/26 925
1690102 POP 손글씨 배워서 잘 쓰시는분 계신가요? 4 마트갔더니 2025/02/26 1,304
1690101 국민연금 남편꺼, 자식꺼 둘다 한꺼번에 받을 수 있나요? 4 .. 2025/02/26 2,698
1690100 한가인 시아버지가 돈많은거지 30 ㅇㅇ 2025/02/26 20,188
1690099 축구 또 승부차기에요 ㅜㅜ 8 ㅇㅇ 2025/02/26 2,075
1690098 3일간 집안일 안했더니 밀린 집안일이 5 밀린집안일 2025/02/26 2,752
1690097 김흥국도 열심히 했는데 9 ㄱㄴ 2025/02/26 4,205
1690096 카리나 사진 보세요 16 와우 2025/02/26 7,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