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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들 "엑스레이 사용" 선언에 의사들 반발…진료 혼란 오나

.. 조회수 : 2,744
작성일 : 2025-02-26 11:12:2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8/0000510483?sid=102

한의사들이 앞으로 진료에 엑스레이를 적극 사용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의사단체는 즉각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안 그래도 양 측은 의료기기 사용을 놓고 오랜 갈등을 빚어왔는데, 갈등이 커져 소비자들이 진료를 받는 데 혼란을 겪을 거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공암벽등반을 하다 발목을 다친  30 대 박 모 씨. 한의원에서 침과 물리치료를 받은 뒤 엑스레이 촬영을 권유받았습니다.

"통증은 없애는 치료 했으니까 가서 뼈에 혹시 골절이 있는지…."

엑스레이를 찍으려면 다른 병원에 가야합니다.

박 모 씨 /  30 대 낙상 환자
"두세 군데 들려가지고 하는 게 원래 좀 번거롭고, 아픈 상황이니까 그게 좀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고요. 실제로 거동도 어렵고."

의료법상 엑스레이, 즉 진단용 방사선의 안전관리책임자에 한의사가 포함되지 않아, 원칙적으로 한의원에 엑스레이 설치는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법원은 지난달, 엑스레이를 사용했다 기소된 한의사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한의사협회는 이를 계기로, 엑스레이 촬영을 해도 된다고 주장합니다.

윤성찬 / 대한한의사협회장
"사법부의 준엄한 판결에 맞게,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 책임자에 한의사를 즉시 포함함으로써 불필요한 오해와 혼란을 막아야 한다…."

의사협회는 "한의사들이 판결을 왜곡해 무면허 진료행위를 정당화하려 한다"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김성근 / 대한의사협회 대변인
"안전도 같은 게 문제가 없을 거라는 판단 하에 처벌할 수 없다라는 판결이지, 한의사들이 진단에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라고 판결한 내용이 아니거든요."

 

 

IP : 39.7.xxx.2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25.2.26 11:15 AM (221.149.xxx.36)

    엑스레이 잘 못 판독해서 오진하면 물어줘야 할 돈이 수억이 될수도 있는데 한의사들은 그거 괜찮대요?
    저번 의료소송 최다 17억 배상건이..주증상과아무 상관없는 사진상 폐결절 늦게 발견한걸 물고 늘어져서 17억 소송내서 받아낸건데
    한의사들 저거 찍다가 질병과 무관한거 못 찾아내면 소송 각오 해야 할걸요

  • 2. 초음파도
    '25.2.26 11:17 AM (112.158.xxx.15)

    한의원에서 초음파 한다고 하더니 제가 아는 한의원은 초음파 보는 곳 한곳도 없는데
    엑스레이라고 다를까

  • 3.
    '25.2.26 11:18 AM (211.36.xxx.193)

    각자 자리에서
    주어진 임무만 충실히 하면 안되나요

  • 4. ㅇㅇㅇㅇ
    '25.2.26 11:21 AM (211.114.xxx.55)

    그럼 의대를 가지 왜 그러나요
    각자 자리에서
    주어진 임무만 충실히 하면 안되나요 22222222

  • 5. 제발
    '25.2.26 11:24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한방 양방 의료 보험 분리 해 주고,
    한방 보험은 선택으로 하고
    한의원에서는 하고 싶은것 마음대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 6. ㅇㅇ
    '25.2.26 11:25 AM (118.235.xxx.229)

    왜 자꾸 안배운걸 한대

  • 7. 한의사가
    '25.2.26 11:26 AM (59.7.xxx.217)

    엑스레이 사용한다고요?판독 배우나요?

  • 8. ...
    '25.2.26 11:30 AM (61.32.xxx.245) - 삭제된댓글

    의사들도 엑스레이는 필요에 따라 흉부외과, 호흡기내과 등등 그에 맞는 전문의에게 보내 찍어오도록 하는데 하물며 한의사는 도대체 어떻게 하겠다고 그러는건지....
    의사가 되지 왜 한의사가 되어서 저러나 몰라요.
    맥 짚고 기가 어쩌고 혈이 어쩌고 탕약 달이고 할라고 한의대 한거 아니예요?
    그거 아니면 의대를 갔겠져

    자기 전공 수련 과정을 거친 전문의가 있는 병원 놔두고 한의원가서 저런걸 할 사람이 있는지도 의문이구요.

  • 9. ...
    '25.2.26 11:35 AM (61.32.xxx.245)

    의사들도 엑스레이는 필요에 따라 흉부외과, 호흡기내과 등등 그에 맞는 전문의에게 보내 찍어오도록 하는데 하물며 한의사는 도대체 어떻게 하겠다고 그러는건지....
    의사가 되지 왜 한의사가 되어서 저러나 몰라요.
    맥 짚고 기가 어쩌고 혈이 어쩌고 탕약 달이고 할라고 한의대 간거 아니예요?
    그거 아니면 의대를 갔겠져

    자기 전공 수련 과정을 거친 전문의가 있는 병원 놔두고 한의원가서 저런걸 할 사람이 있는지도 의문이구요.

  • 10. 법원이
    '25.2.26 11:36 AM (61.101.xxx.163)

    한의들에게는 굉장히 후하네요.
    양의들에게는 가차없이 유죄때리던데...

  • 11. ㅎㅎㅎ
    '25.2.26 11:38 AM (61.101.xxx.163)

    한방으로 못고치는 병이 없던데 ㅎㅎㅎ
    한의들은 양방병원 안가겠지요? ㅎㅎ

  • 12. ㅎㅎㅎ
    '25.2.26 11:39 AM (61.101.xxx.163)

    저는 개인적으로 한의원을 더 좋아해서 칭 맞으러 자주 가는데..
    제발 잘하는거에 집중해주세요.. 왜 저러냐 진짜..

  • 13. 찌질이들
    '25.2.26 11:42 AM (175.208.xxx.213)

    걍 의대를 가지 찌질하다
    그럼 의사도 첩약 처방하고 침놓고 추나해도 되나요?
    법원이 그걸 왜 판단함?

  • 14. ..
    '25.2.26 11:43 AM (59.14.xxx.232)

    한의사가 무슨 엑스레이를?

  • 15. 윤썩열
    '25.2.26 11:47 AM (106.101.xxx.236)

    한방 보험해주고
    한의사 친화적이드만.

    윤석열이랑 자생한방병원이랑 말 많던데

    이제 엑스레이까지?

  • 16. 아니
    '25.2.26 11:53 AM (39.123.xxx.130)

    엑스레이 판독을 못 하면서 정말 어이없네요.
    한의사들 돈독올라서 환자들한테 판독도 못 하는 엑스레이 심전도 기계 가져다놓고 뭐하는 건가요?
    그냥 침이나 놓고 한약처방이나 해라.
    동의보감이 시험문제에 나오는데 무슨 엑스레이판독같은 소리하고있는건지.
    다 우리 건보료 부담입니다.
    정신차려야해요.

  • 17. 초음파
    '25.2.26 11:54 AM (112.148.xxx.144)

    정말 판독 까다로워요. 오죽하면 영상의학과 교수가 판독해주겠어요. 남편 대학교수 이십년차여도 다른과 엑스레이 잘 못봅니다. 어처구니가 없네요. 한의사가 엑스레이 봐서 뭐하게요? 부러지지만 않았음 자기가 데리고 있을려고? 실금간 건 알아나 볼수 있으려나.

  • 18.
    '25.2.26 11:56 AM (180.64.xxx.8)

    좀 번거롭더라도 기존대로 합시다.
    엑스레이 기계 비싸고 본전 뽑을려면 과잉진료 해야되고
    한번 찍어도 될 꺼 두세번 찍게되고
    피해는 환자가 고스란히 당하게 됩니다.

  • 19. ...
    '25.2.26 12:03 PM (125.181.xxx.123)

    한의사들은 자꾸 안배운거 하겠다고 우기지말고 배운거( 침술, 뜸, 탕약) 좀더 깊이있게 공부해서 잘 활용했으면 합니다
    침술만해도 제대로 하는 한의사들 찾기가 힘들던데요
    자기영역에서 전문가가 되도록해야죠

  • 20. ...
    '25.2.26 12:15 PM (142.118.xxx.19)

    환자가 선택하면 되는거 아니예요?

  • 21. hoxy
    '25.2.26 12:18 PM (39.124.xxx.23)

    동의보감에 엑스레이 판독방법도 기술되어 있는 거 아닐까요?
    이러다 한의사들이 로봇수술도 하고 임플란트도 박겠네요.

  • 22. ...
    '25.2.26 12:27 PM (61.32.xxx.245) - 삭제된댓글

    윗님은 환자가 선택하면 된다고 그걸 자격이 안되는 사람에게 허락해주는 것도 있나요?
    님 논리대로라면 다 하라 그러면 되겠네요 소비자가 선택하면 된다고 ㅋ
    참 쉬워서 세상 살기 편하시겠어요

  • 23. ...
    '25.2.26 12:28 PM (61.32.xxx.245) - 삭제된댓글

    윗님 142.118.xxx.19은 환자가 선택하면 된다고
    그걸 자격이 안되는 사람에게 허락해줘도 된다고 생각하는거예요?
    님 논리대로라면 다 하라 그러면 되겠네요 소비자가 선택하면 된다고 ㅋ
    참 쉬워서 세상 살기 편하시겠어요 ㅎㅎㅎㅎㅎ

  • 24. ..
    '25.2.26 12:30 PM (61.32.xxx.245)

    윗님 142.118.xxx.19은 환자가 선택하면 된다고
    그걸 자격이 안되는 사람에게 허락해줘도 된다고 생각하는거예요?
    님 논리대로라면 엑스레이만 허용되겠나요
    그냥 싹 다 하라 그러면 되지요. 소비자가 선택하면 된다고 ㅋ
    참 쉬워서 세상 살기 편하시겠어요 ㅎㅎㅎㅎㅎ

  • 25. ㄴㅁㅋㄷ
    '25.2.26 12:36 PM (1.236.xxx.22) - 삭제된댓글

    요즘 교과과정에 엑스레이 CT판독 수업 있습니다
    그외에도 해부수업...현대의료 수업과정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저 또한 놀랐습니다
    엊그제 한의대졸업생엄마입니다

  • 26. 말도안돼
    '25.2.26 12:48 PM (220.122.xxx.137)

    한의사 가족들은

    이제 한의사에게서 모든 병 치료하시면 돼요

    병의원 가시지 마세요.

    가족이 믿고 제 몸을 맡겨야죠.

  • 27. 해보자!
    '25.2.26 1:22 PM (175.208.xxx.14)

    한방 양방 모두 경쟁 붙어서 환자들에게 이로우면 되죠
    그러다 못하면 안가면 되고요 전 좋네요

  • 28. 판독
    '25.2.26 1:31 PM (118.235.xxx.193)

    판독이 실력이죠

    누가 한의사한테 찍어요?

    바보들인가

  • 29. 한의학이면
    '25.2.26 1:38 PM (59.7.xxx.113)

    손가락으로 맥짚어서 다 맞춰야하는거 아닌가요?

  • 30. 의사들
    '25.2.26 5:52 PM (1.250.xxx.105)

    밥그릇 쟁탈전은 여전하네 ㅉㅉ
    양방에서 한의사 까내리는 것보다 기도안참
    양방 의사로 말할것 같으면처방전없이는 진료자체가 불가능한 의사들이 거의 대부분아니예요? ㅋㅋ

  • 31. ㄴㄱㄷ
    '25.2.26 6:08 PM (124.50.xxx.140)

    한의사들 엑스레이 판독도 할줄 모르면서 너무 비양심.
    이참에 한의원에 새는 보험료도 손좀 봐야 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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