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407617
영화 캐릭터인 '캡틴 아메리카' 옷을 입고 중국대사관과 경찰서에 난입했다 구속된 이른바 '캡틴 코리아' 안병희 씨가 본인 주장과 달리 미군 출신도 아니고, 미국을 오간 적도 없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안 씨는 그간 유튜브 등을 통해 본인이 미국 중앙정보국 등에서 근무했고 미군 출신이라고 주장해 왔는데, 경찰은 앞서 안 씨가 "한국 국적이며 육군 병장으로 제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씨는 그간 유튜브 등을 통해 본인이 미국 중앙정보국 등에서 근무했고 미군 출신이라고 주장해 왔는데, 경찰은 앞서 안 씨가 "한국 국적이며 육군 병장으로 제대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안 씨의 주장을 거짓으로 보고,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이력 등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안 씨는 앞서 주한중국대사관에 난입을 시도한 혐의로도 경찰 조사를 받고 있고, 경찰은 안 씨가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단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고발당한 인터넷 언론 스카이데일리 기사의 제보자라고 공개함에 따라 추가 수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