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좋아하는 노래 가사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펌

장순욱 조회수 : 1,768
작성일 : 2025-02-26 02:31:44

장순욱 변호사의 마지막 변론기일 진술

윤석열은 자유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언동을 하면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말하고 있습니다. 헌법을 파괴하는 순간에도 헌법 수호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름다운 헌법의 말, 헌법의 풍경을 오염시키는 것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 가사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세상 풍경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 이 노랫말처럼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고, 우리도 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그 첫 단추가 권력자가 오염시킨 헌법의 말들을 그 말들이 가진 원래의 숭고한 의미로 돌려놓는데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국민과 함께 이 사건 탄핵의 결정문에서 윤석열이 오염시킨 헌법의 말과 헌법의 풍경이 제자리를 찾는 모습을 꼭 보고 싶습니다. 말도 안되는 트집으로 재판정을 모욕한 피청구인 반란수괴일당들이 철저하게 법적 처벌을 받는것만이 상처입은 국민들을 위로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https://www.ddanzi.com/free/836185760

 

고맙습니다.

 

 

 

 

 

 

IP : 39.125.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춰
    '25.2.26 2:39 AM (116.121.xxx.181)

    학력고사 전국 수석 장순욱 변호사가 이런 말을 했군요.
    ㅋㅋㅋㅋ
    왜 이렇게 멋진 말을 하고 그럼? 갑자기 잘생겨 보이잖아요. ㅋㅋ

  • 2. ㅇㅇ
    '25.2.26 2:44 AM (116.121.xxx.181)

    덕분에 이번 헌재 재판 재미있게 뵜어요.
    문형태 재판관님 등 헌재 재판관님들도 알게 됐고요.
    장순욱 변호사님은
    20~30데에서 핫해요.
    짤들 많이 돌아다니고, 숏츠도 대박입니다.

    공부공부 해봤자
    전국 수석 원희룡은 표절 여사 김명신의 시다바리 하느라 인생 훅 갔는데,
    인간의 품위 지킨 국회측 변호인 분들
    넘 멋지고, 존경합니다.

  • 3. ーー
    '25.2.26 3:12 AM (114.203.xxx.133)

    하루종일 텔레비전 틀어두고
    국회측 변호인분들 최후변론을 듣는데
    한국어 문장이
    참으로 아름답고 멋지게 들리네요
    한 분, 한 분 다
    정말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한없는 존경과 감사를 보냅니다

    윤석열 이 미친 광인 덕분에
    이토록 훌륭한 변호인들을 알게 되고
    그들의 말을 여러 번 듣게 되어서
    그거 하나는 저 광인에게 고마워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정말 윤석열이 너무 혐오스러워요.
    제 기준 전두환만큼 최악의 인간 말종입니다.

    사형 내리기를 원합니다.

  • 4. 000
    '25.2.26 7:17 AM (211.186.xxx.26)

    정말 말 같지도 읺은 말들 듣고 있느라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국회 측 최후변론 하나같이 품격이 있었어요
    ㅡㅡ

  • 5. 진짜
    '25.2.26 9:04 AM (211.243.xxx.169)

    극한 직업이더라고요
    말같지도 않은 헛소리를 진지하게 들어야 되는..
    중간에 박차고 나갈수도 없고
    욕할수도 없고 ㅠㅠㅠ

    진심 빠르고 정확한 결과 기다립니다

  • 6. 장순욱
    '25.2.26 10:21 AM (118.235.xxx.46) - 삭제된댓글

    장순욱 변호사 학력고사 수석.
    좋은 머리 저렇게 쓰는 거 얼마나 보람찬가요.
    어제 최후변론 정말 담담하게(목소리도 좋음) 읽어 내려가시는데 울컥하더라구요. 같은 말을 쓰는 언어공동체의 언어를 오염시킨 장본인을 처벌해야한다, 헌법을 유린하면서 법치를 말하는 자로부터 오염된 헌법의 말을 돌려놓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093 3만원대 영양제 다이소에선 6천원에 구입가능 13 와우 2025/02/26 4,896
1688092 이번에 국힘 극우 등 관상은 과학이다라고 느꼈습니다. 21 2025/02/26 2,104
1688091 남자는 중졸이어도 미스코리아와 결혼? 23 ... 2025/02/26 6,916
1688090 수영장다니다 얼굴피부가 극민감성 가려움증이 생겼어요 수영장 2025/02/26 1,436
1688089 남친이랑 통화중. 제가 잘못한건지 봐주세요 31 ㅇㅇ 2025/02/26 6,563
1688088 이틀동안 베란다 우수관 물소리가 들려요 4 우수관 2025/02/26 1,891
1688087 제주패스중에서 1 ... 2025/02/26 693
1688086 제가 좋아하는 노래 가사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펌 5 장순욱 2025/02/26 1,768
1688085 목사 유트버들이 계몽령이라고 설파하니 큰일이에요 12 cvc123.. 2025/02/26 2,156
1688084 이수지 제이미맘 2화 (고야드 미니앙쥬 제삿날 ㅋㅋ) 89 2025/02/26 16,864
1688083 이영돈은 제정신 아니네요 25 ㅇㅇ 2025/02/26 27,574
1688082 장례치르고 나서 답례는 7 ㅇ ㅇ 2025/02/26 2,737
1688081 은행이나 관공서에서 민증 확인하고 아무말 안하면 사진이랑 실물이.. ... 2025/02/26 617
1688080 서부법원 폭동청년 위로하는 윤석열 4 윤석열천사?.. 2025/02/26 2,534
1688079 우리남편이 이영애랑 교양수업 들었다는데 37 ... 2025/02/26 24,865
1688078 집에서 만들어먹던 그 안달았던 만두 어디서 살 수 7 ㅇㅇㅇ 2025/02/26 2,560
1688077 헬로비젼 쓰는데 셋톱박스 바꿔주겠다는데 3 ㄹㄴㅇㄴㅇ 2025/02/26 1,113
1688076 드라마 마녀 6 ..... 2025/02/26 2,506
1688075 일전에 소개된 강진 반값 여행 25 .. 2025/02/26 5,441
1688074 미국 때문에 전세계 망할거 같아요 15 d 2025/02/26 10,777
1688073 양측 변론을 보다보니 4 2025/02/26 3,077
1688072 50이면 90년대 중반 학번인데요? 47 2025/02/26 4,629
1688071 테슬라는 장투하는거 아닌가봐요 8 ㅇㅇ 2025/02/26 3,555
1688070 나경원 페이스북 17 ... 2025/02/26 3,615
1688069 처음 대화에 (돈)있는 척 하면 어떠세요? 13 .. 2025/02/26 2,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