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혈당기는 매번 채혈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함이 있지만 가격도 그렇고 365일을 그걸로
혈당체크를 하기엔 한계가 있죠
저도 날마다 타이트하게 혈당관리를 하는 사람인데
시중에 판매되는 채혈침중에선 그래도 역시 아큐첵이 제일 안 아프더라고요
아큐첵과 호환이 되는 타브랜드의 싼 채혈침들도 있지만 이건 정품과 같은 게이지임에도 불구하고 희한하게 아프고요ㅠㅠ
이번에 우연히 자동란셋(한 5cm정도 크기)이란걸 접하게 되어서 오늘 저녁식사후에 처음으로 써봤는데요...
아오~~ㅜㅜ 손가락에 보라색으로 멍들고
심장떨리고 무서워서 혈당이 급 올라가겠더라고요
아니 이거 왜 이렇게 쬐그만게 무섭나요...
생긴건 귀엽게 생겼는데 위에 버튼같은것 자체가 없이 바디전체를 꾸욱(!) 눌러줘야 바늘이 피부를 찰칵하고 찌르는 원리인데 엄마야~이게 넘 긴장이 되고 무서운거에요ㅎㅎㅠㅠ;;
하도 안눌러져서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꾹하고 눌렀는데 손가락 빵꾸나는줄 알았...
자동란셋 편하게 잘 쓰시는 분들은 쉽게 찌르는 어떤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급할때나 외출시엔 미니미니하고 예뻐서 참 편할것 같지만 평소엔 재활용 쓰레기로 플라스틱이 어마하게 나올 것 같아서 글쎄...주문을 하게 될지는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