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자가 입는 옷, 수의
네 그 수의 맞습니다. 만들어 주는 곳 아실까요?
어머니께서 수의 만드시려고 사둔 삼베를 저에게 주셨어요.
기운도 없고 본인이 만들기 어려울 것 같다고.
오늘 문득 오래전 받은 삼베로 수의를 만들어 놓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삼베 제공하면 공임 받고 수의 만들어 주는 곳 있을까요?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합니다
망자가 입는 옷, 수의
네 그 수의 맞습니다. 만들어 주는 곳 아실까요?
어머니께서 수의 만드시려고 사둔 삼베를 저에게 주셨어요.
기운도 없고 본인이 만들기 어려울 것 같다고.
오늘 문득 오래전 받은 삼베로 수의를 만들어 놓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삼베 제공하면 공임 받고 수의 만들어 주는 곳 있을까요?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합니다
한복가게 같은 곳 알아보세요
광장시장에 가시면 1층에 삼베 파는 곳에 가시면 수의 맞춰 주었습니다.
삼베나 안동포 가격이 비싸서 다들 중국산 사용 했는데 진짜 좋은 삼베는 맡길때도 조심스러울거 같아요.
오래된거는 삭아서 안 된다고 해서 환갑때 준비 해놓은거 80세쯤 다시 만드셨어요
94세에 돌아가시고 입관할때 입히려 했더니 나일론이 섞였다해서 상조회사에서 다시 구입했어요
첫번째나 두번째 수의 상할까봐 매해 장마 끝나고 날씨 쨍쨍할때 며칠씩 마당 빨랫줄에서 햇빛 쐬고 통풍 시키고 건조 시키셨어요
장만해 놓고 보관만 하는 간단한 일이 아니예요
수의는 광장시장 가면 삼베 모시만 파는 가게가 있는 골목이 있어요
거기 가게에 가면 소개해 줘요
종로쪽에서 광장시장 들어가는 북문으로 들어가시면
(NH농협은행 옆골목) 삼베,수의 상가에요.
그리로.가보세요.
한복집에서 만들어줄거같은데요?
시부모님도 한복집하는 친척한테 맞추었는데
정작 돌아가시고나니 옷외에 부속품?이 없어서
장례식장에는 단품으로는 안판다고해서
울며겨자먹기로 새로 풀세트 구입했네요.
암튼.
지난번 전통문화 강의듣다보니 민속학예사님 설명이
수의를 입히는것은 우리전통이 아니라고 하네요.
살아생전 가장 좋은옷,좋아했던옷을 입힌다고 해요.
수의는 일제때부터~~
운동 다녀왔더니, 친절한 회원님들의 댓글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광장시장, 한복집..다녀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