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고민이 있어서
성당 이런곳에서 조용히 기도하고 싶어요
집 앞에 꽤 규모가 큰 성당이 있는데
그냥 아무때나 들어가도 되나요?
누구세요? 하면 뭐라 답하면 좋나요?
막 신도로 등록하라고 하는데 싫다해도 되나요?
아님 보통 문이 잠겨 있거나
신도만 들어갈 수 있나요??
요새 고민이 있어서
성당 이런곳에서 조용히 기도하고 싶어요
집 앞에 꽤 규모가 큰 성당이 있는데
그냥 아무때나 들어가도 되나요?
누구세요? 하면 뭐라 답하면 좋나요?
막 신도로 등록하라고 하는데 싫다해도 되나요?
아님 보통 문이 잠겨 있거나
신도만 들어갈 수 있나요??
괜히 불편하시면 성당에 사무실 있으니
거기 가셔서 이것저것 물어 보세요
보통 월요일은 휴무이고 점심시간은 피해서 가시면 됩니다
아무도 묻지 않으니 조용히 생각을 내려놓고
앉아 있어 보셔요.
미사가 없을 때는 조용히 앉아서 생각하시거나 기도하시면 되구요. 미사 중엔 뒤에 앉아서 따라서 일어나고 앉으셔도 됩니다. 생각보다 타인(?)에게 관심이 많지 않은 분위기라 등록 같은 거 걱정 안하셔도 되어요.
요새 성당에 도둑들이 간혹 들어서 문을 닫는 곳이 간혹 있습니다.
만약 문이 열려 있다면 조용히 들어가셔서 기도하고 나오셔도 됩니다.
성당은 개신교처럼 막 등록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본인 의지로 원해야 교리반에 등록하고 세례 받고 그러는거죠.
혹시 미사 시간이랑 겹치셔도 한 번 참석해 보시는 것도 좋아요.
사람들이 주르르 나가서 떡 먹을대 잠시 자리 비켜주시면 되요.
아니면 사람 없을때 조용히 기도 하셔도 되구요.
고민 상담 하고 싶으시면 가톨릭 계열에서 운영하는 상담소들도 꽤 많아요.
혼자 앓지 마시고 하느님께 후련히 털어놓아 보세요 ^^
무교이시지 무신론자이신것 같지 않아서요. ^^
욕하셔도 되요 . 마음속으로 아주 솔직히 원글님 마음을 털어놓아 보세요.
원글님같은 분의 기도를 더 들어주실듯 합니다.
아니 꼭 들어주실거라 생각합니다.
문잠그는곳 많아요
큰 성당으로 가세요
아무데나가지마시고 명동성당가셔서 성체조배실에 가시면 따뜻하고 신자아니라도 무한정 예수님독대하며 얼마든지 기도다할 수 있어요. 공짜고 아무도 터치안해요. 꼭 가세요. 그리고 그앞의 성모동산 성모님이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이시니 가셔서 급하신 일 도와달라고 비세요. 신자든 아니든 다 들으시고 전구해주십니다ㅡ성모님은 온인류의 어머니이시므로 비신자든 불교신자든 안따지세요
그렇게 하다가 세례받고 신자가 된 케이스인데요.
오후 3시쯤이 제일 조용한 시간일듯.
조용히 성전에 들어가서 기도하다 가세요.
교리받으세요 그럼 다음에요 하시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