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정적인 직원

부정적 조회수 : 1,096
작성일 : 2025-02-25 15:54:24

매사 부정적으로 말하는데 
듣기에 좋지 않네요

예를들어 
점심에 구내식당에서 먹고 한바퀴 돌거든요
00대사관 옆에 학교가 있어요
거기 지나가면 점심시간이라 아이들 뛰어노는 소리 들려요
내 자식 아니라 그런지... ㅋㅋ
저는 그 목소리 귀엽거든요
직원은 00대사관이 여기에 있는것도 싫고
그 학교도 여기에 있는게 싫대요

호떡집 있어서 호떡 집 냄새 좋다고 하면
좋은 냄새 아니라고 하고
직원이 어디 식당가서 밥 먹은 얘기하길래 
제가 거기 맛있다고 하니까
본인은 맛 없다고 하고 ㅋㅋ

직원들 얘기도 안좋은 소리 잘해요
어떤직원분이 전에 업무로 전화해서 이 직원한테 뭐라고 했는데
전화 끊자마자 기분나쁘다고 하고
다른 분 하고도 뭐가 있었는지 그분에 대해서 안좋게 말하고
아마 저도 예외 없을걸요 ㅋㅋ 

 

거의 51% 이상의 부정적 말을 하니까
기분도 전염이 되는거라
제 기분까지 안좋아지는거 같네요
그 직원 나이가 43살이라 적은것도 아니고 (제 나이는 10살 더 많아요)
저는 즐겁게 일하고 주변 사람들과 좋은 에너지를 주고 받으며  
하루의 기분을 즐겁게 관리하며 사는걸 좋은 삶이라 생각하는 사람인데
그 직원처럼 사회생활하는 사람과 같이 지내려니 힘드네요
자연히 제가 그 직원에게 하게 되는 말수도 줄이게 되고요
문제는 여직원은 그 직원과 저 둘뿐이라 
점심시간도 그렇고 잘 지내고 싶은 생각도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IP : 175.192.xxx.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25 4:00 PM (121.167.xxx.120)

    그 여자가 하는 얘기 경청하지 말고 흘려 보내세요
    그 여자 인생이 불만으로 기득찼나 봐요
    불쌍한 인생 이구나 생각 하세요

  • 2. 짜증나죠
    '25.2.25 4:03 PM (211.206.xxx.180)

    직장에서는 피할 수도 없고.

  • 3. ..
    '25.2.25 4:10 PM (175.192.xxx.70)

    네 저두 그렇게 생각해요
    본인 삶이 마음에 안드니까 그럴꺼다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이 부족한거 같기도 하고
    직장내 직원 모두까기 ㅋㅋㅋ
    이것저것 맛없다고 해서 맛있는것만 먹는줄 알았더니 갈비탕 냉동 파우치 먹더라구요 ㅋㅋㅋ

  • 4. 한마디해주세요
    '25.2.25 4:23 PM (182.221.xxx.17)

    매사 부정적인 태도와 말이 정말 힘들게 느껴질때
    그냥 받아 버렸어요,
    사람이 왜 매사 부정적이냐고 나까지 당신의 그 부정적인 기운에
    될 일도 안된다고 그 이후 그 인간하고는 단절입니다.
    너무 속시원하네요~

  • 5. ..
    '25.2.25 4:40 PM (175.192.xxx.70)

    한마디님 속시원하겠어요
    저도 그렇게 하고 싶어요
    웃으며 0대리는 왜 그렇게 싫은게 많아?
    분명 또 뭐라고 되받아칠거 같아서 ㅋㅋ
    말을 말자 그렇게 되네요

  • 6.
    '25.2.25 4:44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그냥 간단하게
    그럼 너는 뭐가 맘에 드니?

  • 7. 00
    '25.2.25 5:08 PM (220.121.xxx.190)

    그 사람은 바꾸기 불가능하니 내가 행동을 바꿔야죠.
    가급적 같이 있는 시간은 줄이시고 식후 산책도 혼자 하세요.
    50대되니 에너지가 딸려서 그런 부정 에너지에 소모되는
    내 에너지도 너무 아까워요. 거슬리는 사람은 최대한 거리둡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746 알뜰폰 요금제 변경해보신분 (같은 통신사) 10 ㅇㅇ 2025/02/25 1,052
1689745 尹부친 묘지에 세금으로 CCTV 4대 설치…경찰도 동원 6 ... 2025/02/25 1,199
1689744 관심주면 안되는데 김계리 ㅋㅋ 9 아흔ㆍ 2025/02/25 3,454
1689743 시력이 0.6. 0.5 인데 안경 꼭 써야할까요? 11 ,,, 2025/02/25 1,592
1689742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산소호흡기 제거…회복 여부 따라 수.. 3 .. 2025/02/25 5,216
1689741 김명신은 아직도 믿고 있겠죠? 7 탄핵 2025/02/25 1,628
1689740 앞으로는 로봇이 4 ㅇㅇㄹㅎ 2025/02/25 1,141
1689739 호송차 안타고 경호처 캐딜락 타고 이동했대요 9 굥 저거 2025/02/25 2,874
1689738 코인 다들 하세요? 1 ... 2025/02/25 1,138
1689737 2/25(화) 마감시황 나미옹 2025/02/25 286
1689736 타로랑 신점에 빠졌는데 믿을게 못되나요? 14 Darius.. 2025/02/25 2,343
1689735 생활비 23 애정남 2025/02/25 4,803
1689734 눈 각막이 물집처럼 부었어요.부종? 19 급해요. 급.. 2025/02/25 1,475
1689733 어제 동그랑땡 처자인데요 ... 8 아니 2025/02/25 2,251
1689732 이런 경우 재테크 5 2025/02/25 1,505
1689731 [속보] 서울 중랑·동대문·성동 5시부터 단수 8 ........ 2025/02/25 5,267
1689730 시금치.2키로 사서 데쳐놨어요 6 섬초 2025/02/25 2,236
1689729 드디어 온전한 내 돈이 생겼어요. 7 ... 2025/02/25 3,859
1689728 시어머니가 해외에 간 시점으로 저를 보고있네요 24 2025/02/25 5,801
1689727 굴비면 조기보다 좀 더 꾸덕해야 하는건가요? 1 굴비 2025/02/25 520
1689726 집 매매로 인한 부부간 갈등 17 ... 2025/02/25 5,183
1689725 지금 코인 어떤 이슈때문에 하락하는건가요 7 //// 2025/02/25 2,941
1689724 오늘은 우삽겹 볶음 6 요리조리 2025/02/25 939
1689723 알뜰폰 이번달안으로 바꾸려구요 20 00 2025/02/25 2,377
1689722 요즘 감기 오래 가나요?(독감 말고 감기요) 5 ... 2025/02/25 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