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체 얘기는 정말 한심해요

[바이]

생각이란 게 없나봐요 (아, 없지....). 

올해 유행어로 무지컬(피지컬도 없고 뇌지컬도 없다) 민다던데 정말 무지컬.

 

 블랙요원 출신에 국정원 출신에 그야말로 전문가들인데

 정말로 공작을 하려면, 별의 별 방법이 많지 않겠어요? 일반인인 제가 잠깐 생각해도 몇 가지는 금방 생각나는구만.

 

 두 사람이 메모를 직접, 야 내가 써줄게 니가 제출해  그래요?? 그러니까 짭틴아메리카한테 속고 속고 또 속고 ㅠ먹사한테 속고 무늬만 정치인한테 속고 ㅠ 어쩔거여 증말....

 

그렇게 믿고 억울하게 탄핵 당했다 다 뺏겼다 생각하고 홧병 나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말도 안 되는 걸로 사람들 세뇌시키고 이득 채우는 자들이 너무 혐오스러워요. 

[..]

국정원 줄신 김병기 의원 얘기론
블랙들은 기본적으로 머리도 좋지만 기억력 훈련을 하고 메모하는 일이 극히 드물고 상대가 알아 보지 모하는 그런 필체를 쓰고
정서하는, 글자 해독하는 직원들이 직급이 따로 있다네요.

[....]

그러니까요
국회의원이 대신 써주고 그걸 내밀었다고 믿는 자체가..

[그니까]

누가 해독해서 정서했는지 그 직원을 데려오면 되잖아요